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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눈에 많이 보이는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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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카페, 식당, 버스에 .... 고개 숙이고

폰 보는 사람들. 먼저날은 치킨 집 앞을

지나는데 아빠 엄마 자녀 둘 모두 폰만

쳐다 보고 있더군요.

치킨은 덩그러니 테이블에

놓여 있고 .... ㄷㄷㄷ

 

(저희 집은 둘째가 폰을 끼고 살더 라구요)

전 몇날전 부터 카톡 알림은 꺼 놓았습니다.

문자로 대체 하려구요. ~_~

 

개모차, 강아지 산책 ....

 

이게 좀 심각 .... "임대 문의" 

외대 경희대 한양대 메인 먹자 라인

인데도 임대 문의가 왕왕 보이네요.

 

https://youtu.be/DIFHadQg8ew?si=e9D-0gLR-H-iyx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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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인구감소나 경기탓도 있지만, 외식 문화 자체가 코로나 시기 지나면서

완전히 바뀐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더니, 확실히 바꾼 것 같습니다.

개모차는 저 역시 예전에는 이해를 못했습니다(부정적인 시선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함).

물론 지금도 뭐 그렇게 이해를 산뜻하게(?) 하진 못 합니다.

다만 강아지를 키워보니, 사람처럼 생노병사의 짠함이 있더군요.

지금 노견이라 돈도 많이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나중에 걷지도 못할 지경이 되면 사람들 눈 신경 안 쓰고

저도 개모차 끌고 다닐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 눈에 요즘 제일 많이 띄는 건

어딜가나 길 바닥에 보이는 쓰레기(진짜 가비지)들입니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투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분 나쁘지 않게 뭐가 떨어졌네요. 이렇게 말해도

떨떠름한 표정만 되돌아 오기에 이젠 그 짓도 멈췄습니다.

 

그리고 예의를 상실한 시대.

아마도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가고 있어서 그렇겠지요.

입바른 소리하면 꼰대라는 말만 듣는 것 같아 입을 점점 닫게 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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