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눈에 많이 보이는 것들 .... 정보
요즘 가장 눈에 많이 보이는 것들 ....
본문
거리, 카페, 식당, 버스에 .... 고개 숙이고
폰 보는 사람들. 먼저날은 치킨 집 앞을
지나는데 아빠 엄마 자녀 둘 모두 폰만
쳐다 보고 있더군요.
치킨은 덩그러니 테이블에
놓여 있고 .... ㄷㄷㄷ
(저희 집은 둘째가 폰을 끼고 살더 라구요)
전 몇날전 부터 카톡 알림은 꺼 놓았습니다.
문자로 대체 하려구요. ~_~
개모차, 강아지 산책 ....
이게 좀 심각 .... "임대 문의"
외대 경희대 한양대 메인 먹자 라인
인데도 임대 문의가 왕왕 보이네요.
0
댓글 2개

인구감소나 경기탓도 있지만, 외식 문화 자체가 코로나 시기 지나면서
완전히 바뀐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더니, 확실히 바꾼 것 같습니다.
개모차는 저 역시 예전에는 이해를 못했습니다(부정적인 시선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함).
물론 지금도 뭐 그렇게 이해를 산뜻하게(?) 하진 못 합니다.
다만 강아지를 키워보니, 사람처럼 생노병사의 짠함이 있더군요.
지금 노견이라 돈도 많이 들어가고 그렇습니다.
나중에 걷지도 못할 지경이 되면 사람들 눈 신경 안 쓰고
저도 개모차 끌고 다닐 것 같습니다. ㅎㅎㅎ
제 눈에 요즘 제일 많이 띄는 건
어딜가나 길 바닥에 보이는 쓰레기(진짜 가비지)들입니다.
심지어 자연스럽게 투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분 나쁘지 않게 뭐가 떨어졌네요. 이렇게 말해도
떨떠름한 표정만 되돌아 오기에 이젠 그 짓도 멈췄습니다.
그리고 예의를 상실한 시대.
아마도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가고 있어서 그렇겠지요.
입바른 소리하면 꼰대라는 말만 듣는 것 같아 입을 점점 닫게 되네요. ㅎㅎㅎ

@쪼각조각 맞습니다. 입을 닫기 시작 한지 꽤 되어 가네요. 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