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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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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멀쩡하지만,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인지라...

 

11시 쯤 귀가해서, 새벽 2시전 취침...

결국 12시가 다 돼, 지인들의 카톡에 잠에서 깼습니다.

그래도 완전히 일어난 것은 아니어서....

(당뇨환자는 항상 피곤합니다...ㅎㅎㅎ)

아무튼 제대로 일어난게 오후 3시 즈음..

오프 모임의 후유증으로 훨씬 높아진 혈당에 간단한 식사...

 

혈당이 더 높아져, 

누운채로... 탄핵 상황을 보고 나서는  또 취침...

좀 전에 일어 났습니다.

 

나의 혈당 수치는 

기존에 다니고 있는 병원이 아니라면,

"입원하라"는 의사의 진단이 나올 상황이며,

일이건, 모임이건, 

나름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면 혈당이 급상승하는 상태랍니다..ㅎㅎㅎ

 

하지만, 그래도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냑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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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저는 어제 자정 넘어 1시인가에 도착해서 새벽 5시 넘어 까지 빈둥거리다 현장하나 들려 둘러 보고 들어 왔더니 아침이더라구요. TV보다 잠들어 오후 5시 전에 일어 났던 기억입니다. 모임에서 혈당수치 말씀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와이프도 당뇨 위험군이란 종합검진 결과가 나와 식단 관리중인데 그레이님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 범주라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많이 쉬시고 늘 건강하시기바랍니다.

"술, 담배 마음대로 하기 위해 등산을 다닌다"는  지인이 있습니다.

 

모임등을 위해 더 혈당에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비타주리 

식후 2시간후 혈당이 200 전후 정도라면,

식사 후 바로, 걷기를 10분 정도만 하셔도 많이 떨어집니다.

 

다만,

그 수치가 피곤함(졸음)을 많이 느끼게 하는 수치이고,

식사를 했음에도 배가 고프다고 느끼게 하는 수치라서.....

(여기서 간식이나 추가 식사를 하시면 위험함..)

 

아무튼 냑님들 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으로 고생하시는군요.

피치못할 사정으로 1년 넘겨 3-4시간 수면 시간 유지중인데

몸이 나빠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집니다.

피곤하실때는 꼭 쉬시고, 뭐든 무리하지 마시고요.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이 주위에 많아 무슨 말씀이신지 잘 느껴집니다. 저혈당 항상 조심하시고요,

꼭 건강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당화혈색소가 8.6 찍어서 당뇨환자인데...
술을 줄여야 될텐데 뜻대로 잘 안되네요.. ㅠㅠ

@그레이 님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뵙자구요. 

 

당화혈 색소.. 13이 넘는(의료기기에서는 그 이상 측정은 하지 않는다고함...) 상황에서 병원에 갔었습니다.^^

지금은 11정도 유지 하고 있네요. 

더 내려야 하는데..ㅎㅎ

 

식사도 식사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내려가는 것이니, 

성격을 고쳐야 할까요..ㅎ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늦게까지 다들 즐거우셨나봅니다^^

ㅠ  무리해서라도 갔어야 했나 싶고.. 그러네요 ㅎㅎ

항상 건강 챙기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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