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바꾼다는 것 정보
언어를 바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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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쉬운말로 얘기하죠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를 제대로 알고 있으면 다른 언어를 배우는건 쉽다? 구요
이런건 아마도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한 말이거나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로 들립니다
요즘같이 AI가 도와주는 시절에는 통용되는 말이겠으나
예전 처럼 검색과 책을 찾아서 하던 시절에는 정말로 맞지 않는 말이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PHP가 아닌 다른 언어들을 AI를 통해 학습하고 있는데
이게 알면 알수록 요지경이란 말이죠
그런뜻에서 세상은 요지경 듣고 가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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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요지경 반댓~!!!

배우기 쉽다는 말이 아마도, 패턴이나 원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그럴꺼에요...
대충 파이썬 / 자바 / 고 / 등등의 이프문 문법은 다르지만, 그래도 뭔 소리인지 아는 것 처럼
클래스가 꼭 php 뿐만 아니라 js 에도 쓰이고 java에도 쓰이고 python 에도 쓰이고 다 쓰이는 것 처럼..
그래서 그런말이 아예 모르는 초보 보다는 하나의 언어를 알면 좀 더 빨리 습득이 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왔을꺼에요..
저도 당시 그누보드를 접했을 때 php 를 구글링 열심히 해서 습득하기는 했지만,
스크립트를 알고 있기에 빨리 습득 했다 생각됩니다.
물론 완벽히는 아니지만 말이죠

자바스크립트와 액션스크립트만 하다가 c언어 즉 c# 나들이를 딱 한번 했어요.
mp3 의 스펙트럼 정보를 txt 로 빼고 싶어서였죠.
지금은 프론트에서도 가능하지만요.
txt 로만 빼면 아작스로 땡겨서 쓰면 되니까요.
일부러 딴 사람 사용하기 어려우라고 json 형태나 xml 형태로 안 빼고 기본 문자열로 뺐습니다.
사실 별로 어렵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저 프로그램 만드는데 입문 이후 사흘도 안 걸렸거든요.
단지 좀 생경하다 뿐이었지요.
물론 생경하다가 어렵다의 한 형태일수도 있겠지만요.
그누6 나오고 파이썬 배우려고 학원등록을 했는데 며칠 듣다보니 강의하는 젊은 친구 내공이 너무 빤해 보여서 더 이상 이 친구한테는 배울게 없다 싶어서 다니다 말았습니다.
하지만 리자님 새 언어도 좋지만 php 는 버리지 마세요. 진짜루요.

claude.... 그냥 php 소스 주고 이거 node바꿔줘.파이썬으로, ci로 바꿔줘 하면 그냥 다 짜주고....아예 걍 필요한거 이야기하고 짜줘 하면 다 짜준다는....

문어 지지 마요

언어를 바꾼다 하시길래 이민 가시나 했습니다.

1인 개발자는 다양한 언어를 해야 해서 더 힘들어요.

언어의 인접성.
유럽은 많은 나라가 있고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의 사람들이 다른 언어를 배울 때 아시아 사람보다는 쉽게 배운다고 합니다. 우리도 일본어나 중국어를 모르지만 작정하고 공부해 볼까? 하면 뜻과 발음은 몰라도 생소하지 않게 느낀다는 것이죠.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서양권 사람들 보다 인접한 나라의 언어에 접근하기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하나의 개발언어를 마스터 했을 때 다른 언어에 접근하는 데 거부감이 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쉽다고 여겼던 게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해봤던 적이 있어서 몇 자 적어봅니다. ^^
옛날엔 개발서 구입 할 때 부록에 라이브러리가 얼마나 잘 정리됐느냐가 중요했고 다음엔 네이버 검색, 스택오버플로우 검색으로 실시간 궁금증을 해결하며 책을 멀리하게 됐고 그나마도 빠르게 변하는 개발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며 포기하는 게 많아지던 시점에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가며 코딩을 하게 되는 지금 다시 엄두가 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