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직속상사한테 한방 먹는 기분이 듭니다. 정보
자꾸 직속상사한테 한방 먹는 기분이 듭니다.본문
혼자서 사업을 하다가, 친구소개로 나이 40에 다른업게 개발자로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처음 접하는 c#으로 배우면서,
학원에서 3개월 배운, 이전 개발자분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싼 똥을 치우고 있는 중이고,
업무에 대해 잘 모르니, 동갑인 직속상사에게 자주 문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상사한테 한방씩 먹는 기분이 불쑬불쑥 듭니다.
분명이 동갑이라 얘기했는데, 어린줄 알았다고 말 까는것 부터 시작해서,
현장관계자 연락처를 잘못주고,
어쩌다 둘이서 현장나갈때, 트럭을 교대로 운전하는데, 운전석 시트가 이상할때도 한두번이 아니고,
현장 납품할 자재들 2개로 얘기해서 다 준비해놓으면, 또 하나만 나가면 된다고,
이런 작지만 소소하게 한방씩 먹는 기분이 자주 듭니다.
저는 대리, 직속상사는 부장,
제가 예민한건가요? 혹은 일부러 골탕먹이려고 하는걸까요?
그냥 실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여러번이니, 직속상사 본인이 일할때도 이렇게 하나? 싶을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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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일일이 적어 두세요
나중에 적립해 두었다가 비슷하게 한방 먹인뒤 그래도 되는줄 알았다고 해보세요
간혹 알면서도 어찌 나오나 볼려고 사람 시험하는 족속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쉽진 않지만 그런 사람이다. 라고 생각해 보시면
조금은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음.. 조용히 옥상으로 불러내서... 영화에서 본것처럼...ㅋㅋ

박수 안 쳐줘서 그런가보네요.
직급이 깡패라고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부분이 그럴겁니다.
년차, 호봉, 직급에 따라서 대우를 받기를 바라지요.
한국의 조직문화라고 해야하나요.
삼성전자에서 특 A급 전문가를 초빙해도 대부분이 사직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존에 있는 삼성전자직원도 엘리트 들인데, 그들이 조직적으로 반발하면 아무것도 못하지요.
언제적 삼성, 현대, 엘지인지 모르겠습니다.
1960년대 한국최고 기업이 삼성이었는데 아직도 삼성이지요.
ai를 비롯한 환경이 급변하는데 "관리의 삼성"이니 하는 옛향수에 취해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