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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가 없는 의뢰자와 통화했네요. 정보

어처구니가 없는 의뢰자와 통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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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시는 분인데...

전화해보니...

자신에게 포토샵이랑 일러 등을 가르쳐 달라고 하네요.

배워서 자신이 직접만들겠다구.

시간당 시급을 준답니다.

언제배워서 언제 만들려는지는 모르지만, 매일 어떻게 만나서 교육하나요?

이짓도 이제는 못하겠네요.

세상이 너무 험해지고 있어요.

그누회원님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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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ㅎㅎ 정말 어처구니 없군요..
이런 경우는 대략 난감하죠..
홈페이지 자체를 만드는것도 금방 만드는 일도 아닌데..
어째 이런 경우가 생기지..그냥 웃어 넘기세요..
저도 예전에 당했는데 -_-
5만원짜리 카페에 들어갈 페이지 하나 의뢰해놓고는 완전 컴퓨터 기초 지식부터 웹기술까지 한달내내 ㅠㅠ 교육해 줬다는~
뭐 돈내고 의뢰했기 때문에 교육해 주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뭐 이런식으로...
나이드신 어르신분들이 가끔 그런분들이 계시는데...
컴퓨터 세대가 아니어서 이해는 하겠지만...
막무가네로 들이대면 대책이 안선다는.. ㅠ.ㅠ
홈페이지 제작을 의뢰한 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 고민이 있을겁니다.

이유는 홈페이지란게 만들어 놓으면 끝이 아니고
관리를 계속해 유지해야 한다는 것 때문이지요

제작자가 계속 유지 보수를 해주는것도 아니니까
결국은 자신의 사이트는 자신이 관리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제작자와 의뢰자가 사이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유지 관리를 못하게 되니 의뢰자는 난감 해집니다

그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의뢰자는 자신의 사이트는
자신이 관리하기 위해서 어쩔수없이 웹사이트 관리 기초라던가
웹 지식을 억지로라도 알아두어야 한다는 마음을 먹게 되겠지요

아무리 믿을수있다 해도 결국은 제작자도 남이니까
의뢰자 입장에서는 제일 믿을수 있는것은 역시 자기 자신밖에 없지 않을까요?
차 샀다고 차 판매한 사람한테 어디 고장났을때 전화하고 그러지는 않죠.
고장나면 카센터나 정비소로 가는거고.

감가삼각에 의해 때가 되면 새 차로 다시 갈아타야 하는거고 그것도 고장이나거나 기타등등 문제가 생기면
들어놓은 보험으로 보험처리도 하고...

웹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더 뜨끔하네요 ㅠㅠ애공;;
저도 아직도 index.html 의뢰해서 제작된 파일가지고 한달넘게 씨름하는데 ㅠㅠ;;
모를때마다 제작자에게 메일로 물어보는데 ㅠㅠ 애공 오늘은
'쌩초보시네요' 소리까지 들어버렸다는 ㅠ 홈페이지 하나 만들겠다고
이런소리 들어가며 ... 애고;; 모르는게 죄라고 생각하며 전아직도 열심히 홈페이지와 씨름중입니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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