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 오늘은... 정보
일주일 후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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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휴 오늘은...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한지 딱 1년입니다.....
왜 으미가 깊냐고요??
부모님도 두분다 시골과 섬에서 올라오신 분인데 평생을 주택에서만 살았고...
저랑 동생도 주택에서 태어나 줄곧 자랐는데........
작년에 봄에 이사한다고....
(솔직히 한 5년 전부터 해마다 이사할거라고 말만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죠...)
봄에 갑자기 이사한다고. 뭐 주택은 주차 좀 힘들구...... 엄마 말이 유지비가 저렴하다나....
아빠도 싫다고 나도 싫다고... 반대했지만.......
그냥 이쁜 2층짜리 주택을 사는게 낫지.... 아파트 싫다는데........ 결국 작년 5월초에 아파트 부랴 부랴 보더니 덜컥 엄마가 찜해놓고 아빠랑 이야기 해서 계약했죠.....
우띠 그래서 작년 6월 24일날 . 그냘이 이사 길을 마지막이였죠. 토요일.....
덕분에 전 출근 안하고 동생은 옛날 집에서 출근해서 새집을 퇴근을.......ㅋㅋ
그런데 말이죠........
아파트 이사오자마자 좋다고 좋다고 했지만............썩 좋진 않더군요..... 일단 주택에서 살때보다 평수면에서 다소 좁은게 사실이였죠. 마당도 있었는데........ 옥상도 있었고.... 그런데 여긴 13층이죠.....
아빤 잠 안온다고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고 했는데..... 그다지 뭘 모르겠더군요. 해마다 더 더워지는 여름이라가......
이사하면서 솔직히 돈도 많이 들었고, 주택은 기름보일러라서 돈이 많이 들지만 엄마가 가스는 괜찮다고 했지만....... 매달 관리비 나오면 주택살때보단 작게 들면서도. 왜 우리집은 다른집보다 돈이 많이 나오냐고 투덜대고...... ㅡ.ㅡ
첨엔 아빠랑 저랑만 다시 주택가자고 했는데. 이젠 동생도 주택이 낫다고 그립다고 하네요.......
다들 장단점이 있겠지만.... 평생을 익숙하게 살고 습관들여진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네요....
다행히 울집 금비는 이사와서 잘 안 짖고 적응해서 잘 지내기도 하지만.....
벌써 1년을 살았다는게 익숙치 않아요. 아직도 가끔 옛동네 가거든요. 볼일이 있어서 그리 멀지도 않지만..... 웬지....... 옛날 집으로 발길이 가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제일 그리운건..... 옥상이랑 마당......... 그리고 거실에서 맘껏 뛰었다는.........ㅋㅋ 동생이랑 장난도 치고 뭐. 까르르 웃고 떠들어도 이웃집에 그리 소리가 크게 가진 않았는데........... 아파트라는게 웬지 살얼음 처럼 조용 조용해야 하니..............
오늘따라 유난히 옛집이 그립네요... ^^
드디어 아파트로 이사한지 딱 1년입니다.....
왜 으미가 깊냐고요??
부모님도 두분다 시골과 섬에서 올라오신 분인데 평생을 주택에서만 살았고...
저랑 동생도 주택에서 태어나 줄곧 자랐는데........
작년에 봄에 이사한다고....
(솔직히 한 5년 전부터 해마다 이사할거라고 말만 하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죠...)
봄에 갑자기 이사한다고. 뭐 주택은 주차 좀 힘들구...... 엄마 말이 유지비가 저렴하다나....
아빠도 싫다고 나도 싫다고... 반대했지만.......
그냥 이쁜 2층짜리 주택을 사는게 낫지.... 아파트 싫다는데........ 결국 작년 5월초에 아파트 부랴 부랴 보더니 덜컥 엄마가 찜해놓고 아빠랑 이야기 해서 계약했죠.....
우띠 그래서 작년 6월 24일날 . 그냘이 이사 길을 마지막이였죠. 토요일.....
덕분에 전 출근 안하고 동생은 옛날 집에서 출근해서 새집을 퇴근을.......ㅋㅋ
그런데 말이죠........
아파트 이사오자마자 좋다고 좋다고 했지만............썩 좋진 않더군요..... 일단 주택에서 살때보다 평수면에서 다소 좁은게 사실이였죠. 마당도 있었는데........ 옥상도 있었고.... 그런데 여긴 13층이죠.....
아빤 잠 안온다고 한동안 불면증에 시달렸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다고 했는데..... 그다지 뭘 모르겠더군요. 해마다 더 더워지는 여름이라가......
이사하면서 솔직히 돈도 많이 들었고, 주택은 기름보일러라서 돈이 많이 들지만 엄마가 가스는 괜찮다고 했지만....... 매달 관리비 나오면 주택살때보단 작게 들면서도. 왜 우리집은 다른집보다 돈이 많이 나오냐고 투덜대고...... ㅡ.ㅡ
첨엔 아빠랑 저랑만 다시 주택가자고 했는데. 이젠 동생도 주택이 낫다고 그립다고 하네요.......
다들 장단점이 있겠지만.... 평생을 익숙하게 살고 습관들여진것이 그리 쉽지많은 않네요....
다행히 울집 금비는 이사와서 잘 안 짖고 적응해서 잘 지내기도 하지만.....
벌써 1년을 살았다는게 익숙치 않아요. 아직도 가끔 옛동네 가거든요. 볼일이 있어서 그리 멀지도 않지만..... 웬지....... 옛날 집으로 발길이 가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제일 그리운건..... 옥상이랑 마당......... 그리고 거실에서 맘껏 뛰었다는.........ㅋㅋ 동생이랑 장난도 치고 뭐. 까르르 웃고 떠들어도 이웃집에 그리 소리가 크게 가진 않았는데........... 아파트라는게 웬지 살얼음 처럼 조용 조용해야 하니..............
오늘따라 유난히 옛집이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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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음.. 아파트먼트..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근데.. 진짜 흘러요?
근데.. 진짜 흘러요?

흐럽니다.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십몇년만에 아파트 단지로 변해서 완전 아파트 천국입니다. 여기 부산이거든요. 바로 아파트 옆에 온천천이 있어서 한강 처럼 운동도 하고 좋긴 좋은가봐요....... 근데 전 그다지 별로 ㅋㅋ 밤에 내다보면 온천천 가로등 불빛에...... 별빛보다는.... 벌레 아닐까요... 호호~ 가끔은 답답해요....

금비는 아코 버프색 말하는거지요?
저는 블랙 아코 랍니다..이름은 까미..
저는 블랙 아코 랍니다..이름은 까미..

넵..... 크림색. 드림팀은 블랙 키우세요? 우아 근데 이름만 듣고 어떻게 아셨는지요. 혹시 아시는 분인가요? 하하~ 요새 귓병때문에 아주 난리입니다...... 더군다나 올 여름 1년에 한번 귀털을 밀었거든요......... 그랬더니 완전 수제비 반죽같네요. 덕분에 긁어서 상처날가봐 목에 카라 씌워놨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부 아픈줄 알아요.... ^^ 까미는 몇살인가요? 언제 사진 한번 보여주세요~ 올해 4살이구 여아랍니다.

까미는 3살이구요 ,,숫컷이랍니다.
작년에 안면도 꽂지 해수욕장에 같이 놀러가서 찍은 사진 입니다.
http://www.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_image&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1%EE%B9%CC&sop=and
작년에 안면도 꽂지 해수욕장에 같이 놀러가서 찍은 사진 입니다.
http://www.sir.co.kr/bbs/board.php?bo_table=cm_free_image&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1%EE%B9%CC&sop=and

우아~ 잘생겼어요. ^^ 예뻐요~ 코카 키우는 분 만나서 너무 방갑네요 ^^
가까우면 금비랑 놀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가까우면 금비랑 놀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저도 반갑습니다..아코 키우기가 만만치 않은데...
저도 나중에 주택으로 가는게 소원입니다.
춥다 뭐 어떻다 해도 그냥 가장 맘편하고 정말 내집갔다는...
아파트가 좋다고 느낀적이 없었기때문인지는 몰라도 앞으로도 주택으로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춥다 뭐 어떻다 해도 그냥 가장 맘편하고 정말 내집갔다는...
아파트가 좋다고 느낀적이 없었기때문인지는 몰라도 앞으로도 주택으로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도 전에 살던곳이 참 생각이 많이 나던데 ㅠ.ㅠ

아파트에 살면서 조금이라도 환경을 개선하시려면 풍수상 꼭 필요한
화초를 베란다에 가득 채워주면 좋습니다.
산세베리아라든지 난초 같은 것을 직접 방안에 놓아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 웰빙에 관련된 물건들을 배치하면 집안의 기운이 밝아 집니다.
아파트는 땅보다 한참 높은 곳이라서 지며보다 에너지적으로 상당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환경을 잘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초를 베란다에 가득 채워주면 좋습니다.
산세베리아라든지 난초 같은 것을 직접 방안에 놓아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집안 곳곳에 웰빙에 관련된 물건들을 배치하면 집안의 기운이 밝아 집니다.
아파트는 땅보다 한참 높은 곳이라서 지며보다 에너지적으로 상당히 다르거든요.
그래서 환경을 잘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