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이 놀라운 사실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할테니 먼저 다른 어이없는 조중동짜리시의 글을 찾아
경악을 금치 못함을 경험하시고 경악을 금할 수 있을때 이 글을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요즘 새벽 5시35분에서 40분 사이에 일어납니다. 근데 워낙 아침잠이 너무너무 많아서 너무 힘이 듭니다.
빠르면 새벽 1시30분, 늦어도 2시에서 2시30분에 잠을 자는데 이럴땐 새벽 5시40분에 일어나는게 더욱 힘들죠.

그런데 정말 놀라운 인체의 신비를 발견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자다가 쉬야를 많이 한다는것은 익히 알려져있지만 이것도 어지간한 양의 물은 잠이 많은 사람들은 참아낼 수 있죠.

지금부터 쉬야를 통한 기상시간 지키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먼저 자기전에 물을 많이 마십니다. ( 저는 워낙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특별히 더 마시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리고 이부자리에 누울때 누워서 주무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엎어져서 자야합니다.

요즘 매일 세시간에서 세시간 반 정도만 자다보니 많이 피곤한데도 엎어져 자다보니 쉬야가 마려워서계속 깨게 되더군요.

이것을 과학적인 사고를 가진 저의 명석함으로 분석을 해본 결과 다음과 같습니다.

1. 방광이 압력을 받는다.
2. 압력을 견디지 못한 방광은 쉬야를 빨대를 따라 밀어내기 시작한다.
3. 싼다.

기본적으로 쉬야를 하는 방법이 이렇습니다.
하지만 누워서 자는것은 방광을 배위에 올려놓고 자는것과 마찬가지가 되기때문에
좀 많은 양의 쉬야를 방광에 채울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엎어져 자게되면 중력에 의하여 인체가 방광을 압박하는 상태에서 잠이 들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조금만 방광에 쉬야가 차더라도 이미 받고있는 압박에 의해 싸야합니다.
아무리 졸려도 어지간하면 쉬야하를 하려고 깨기마련이지요.

물론 정확한 기상시간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주 깨어남으로 해서 아무리 피곤해도 그 비슷한 시간대에 화장실을 다녀온 후 일어날 수있게 됩니다.

요즘 이렇게 해서 잘 일어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는 양의학보다는 한의학에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가 발견하고 개발한 이 "인체 자명종 쉬야" ( 저자 주 : 이 지칭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를
GPL 라이센스로 공개합니다.
그동안 아침잠이 많아서, 깊은 잠에 잘 깨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외에 기상시간에 대한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끝으로 의학의 발전을 위해 GPL라이센스로 공개하니
이로 인해 기상시간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낌없이 까발르는 나무 오리주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