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달하고도 10일이 넘었군요. 아직 엊그제 같은데요.
아.. 주마등 처럼 지나가는 강북최대의 갑부회사의 아련한 기억들...


리자언니 :

표준 그 자체.

배추와 담배피며 리자언니에 대해 뒷담화를 즐기던 중 ( 뒷담화는 배추님만... )
제가 배추님께
" 리자언니는 대단한것 같다. IBM용에서 다양한 브라우저에서도 제대로 동작하는것도 대단하지만
어지간한 OS ( 리눅스, 맥 ) 에서도 제대로 동작하는것 보면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다 "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때 배추님이
" 리자언니의 개발마인드는 그누보드에 다 나타나있다. 코드를 보면서 참 놀라웠다 " 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담배를 피고 그렇게 잘 만들어진 보드인가, 어떤것을 보고 마인드가 다 나와있다고 하는걸까 하고
그누보드 파일 중 하나를 열어보았습니다.

....
php 로 되어있어서 바로 닫았습니다. 그래서 전 아직 리자언니의 개발마인드를 모릅니다.



배추언니 :

곱슬머리최씨라는 정식 닉네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배추로 알고있는...;;;
능력있는 개발자.

사실 저는 개발에 대해서는 당연히 알지 못하지만
배추님의 경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그걸 소화해내는 능력은 충분한 식물인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근데 왜 급하게 코딩해달라고 한 스킨은 다시 열어서 줄맞추게 하냐고. 엉? -_-+

오리주둥이를 사모하는것을 들키지 않으려 노력하였으나 까만 안경태 사이로 자꾸만 쳐다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만 잘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해서. 훗~ 하지만 이놈의 인기란...



오리주둥이 :

정체성이 파악되지 않은 므쨍이.
귀여운 듯 하나 깜찍하고, 깜찍한 듯 하여 바라보면 너무나 므찐.. 다중성격의 소유자.
...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