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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벗고 이노래인가요 정보

교복을 벗고 이노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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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오래 전 고등시절 듣던 노래인것 같은데요.


군대시절인가 언젠가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넘 오래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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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오래전 그날


작사 박주연
작곡 윤종신 정석원
노래 윤종신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해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곁엔

나만을 믿고있는
한 여자와

잠못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학교 그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때면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난 만날수 있을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해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곁엔

나만을 믿고있는
한 여자와

잠못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_^ 네.. 오래 전 그 날... 맞아요.
윤종신을 처음부터 알았던 것은 아니지만..
2000년도 정도쯤에 알았던 거 같네요..
아는 동생의 음악 선물로... ^_^

이 노래 묘하고.. 슬프죠... 애틋한..
라이브판에 보면...
원 가사도 나오죠..
실제 이건 약간 바꾼 가사인걸루 압니다. -_ㅜ
원가사는 조금 더 애절합니다. ㅠ_ㅠ

이런 노래..
요즘 10대들에게 들이대면..
노땅 소리 들을법하지만....
왠지 샤....한 느낌...
들으면 들을수록 좋네요..
영화에도 나왔던... 성시경의 "희재"도...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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