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사라져가는 요즘 에이전시들 어찌 생각들 하세요?

게시판이 사라져가는 요즘 에이전시들 어찌 생각들 하세요? 정보

게시판이 사라져가는 요즘 에이전시들 어찌 생각들 하세요?

nper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211.♡.♡.196)
2007.09.12 11:37:14
2,096

본문

요즘.. 게시판이 많이 사라져가는 거 같습니다.
뭐.. 스팸 등 허수도 많아진게 사실이지만..
우린 이렇다...라고 보여주기만 하고..
문의나 이견을 남길 공간은 축소하거나 아예 없애버리고 FAQ 등등으로 대체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사실.. 관리상 부담이 되는거도 사실이지만...
그러면서 정작 이메일 등으로 스팸은 상당히 돌리네요..
물론 리턴은 불가하고..
고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오로지 전화와 메일!! 이런 폐쇄적 구조가 또 하나의 문제
를 야기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체의 이야기는 아니고 일부겠지만..
과장 광고... 스팸..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의 공간 제한.. 등등이..
과연... 주도점이 어디로 간겐지....
마치.. 물건을 팔고 나면 그 뿐이란 것 마냥..
아쉬움이 남네요..

사실 외국 싸이트들을 보면 게시판을 잘 운영하지 않긴 하지만..
그에 비해 과장 광고나 남을 짓밟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행위들은 드문 듯 한데..

뭐.. 써핑하다가 함 써봤습니다. ^_^ 아호.. 실내는 조금 덥네요. 땀 날랑마알랑.. 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

댓글 8개

불당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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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14)

07.09.12 11:42:00

기업 사이트의 게시판 삭제는 요즘의 대세 입니다. 악플과 스팸, 그리고 나쁜 평판의 글에 대한 소심한 대응이죠.

nper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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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96)

07.09.12 11:46:53

재미난게 외국은 없으나 우리에겐 있던게.. 도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있다가 없으면 더 욕 먹게 될텐데..
물론... 기업들의 게시판 삭제는 일부 공감을 할 수 밖에 없네요.
단순 악플이나 상대 기업의 고도 술책에.. 스팸까지...
하지만... 필요한 의견 수렴이 필요한 곳들까지도 게시판을 축소 내지 없애는 것들은.. 좀 아니라고 봐지네요..
더 재미난건.. 게시판 같은건 다 막아놓고.. 타인 내지 타사 비방하고 돌아다니며 페어 플레이를 하지 않는 그들이
더 문제라고 봐집니다. ^^

neVerEnd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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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77)

07.09.12 12:15:15

전 오히려 게시판이 없는곳은 못믿겠던데...하도 사기도 많고 업체가....

nper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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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96)

07.09.12 12:26:33

제 말이요~
도려 거대기업들이라면 또 약간 모르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곳이라면... 게시판이란 장치는 꼭 필요한 듯 해요.
아니면.. 외국처럼.. 서로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거나 말이죠..
근데 우리나라 게시판 문화가 좀 골머리 아픈건 사실인 듯 합니다.

예찬아빠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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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102)

07.09.12 14:46:05

게시판이 있게되면 말이 많이 나오게 되고요. 일부 적극적인 참여자에 의해 여론몰이가 되기도 합니다.

사이트 주체 측으로서는 상당히 부담가는 일입니다.

nper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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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96)

07.09.12 15:34:35

아무래도 부담은 되겠지요..
건전한 토론 정도면 몰라도..
요즘은 네이버를 비롯해서 쓰레기글들이 즐비하니 더더욱이나...
제가 지적한건..
일부 업체들이.. 게시판 막아놓고... 타인의 말들엔 귀를 막고 안들으면서..
딴 데선 남 욕하고 다닌다는거죠..
이런 비윤리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이런 곳을 마땅히 처단할 제도 조차 우리 사회엔 미비하다는 것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