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딸아... 정보
사랑하는 내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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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휘감고 돌아가는 바람소리가
오늘따라 더욱 을씬스럽습니다.
애를 보러가는 길이 오늘따라 더욱 멀게 느껴집니다.
보고싶은 생각에 마음은 언제나 조급하고 초초한데..
얼어가는 땅속에서 얼마나 추울까?
혼자 그곳에서 얼마나 외로울까?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던 애였는데..
혼자있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던 애였는데..
어둠속에 홀로 덩그랗게 서있는 아이의 나무에 기대어봐도
그 따스했던 체온을 느낄수없어
목놓아 울고 말았습니다.
이제 겨우 한달도 안되었는데..
이제 겨우 이십삼일밖에 안되었는데...
쌓여가는 보고픔은
억만겁의 시간이 흘러간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믿어지지도 않고 실감도 나지않는구나.
정녕 이것이 꿈이 아니란말이야?
정녕 이것이 현실이란 말이야?
지금이라도 빨갛게 얼은 얼굴로
니가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은데
지금이라도 아빠라고 부르는 니목소리가 들릴것만 같은데..
"아빠 미안.." 하면서 내품안으로 뛰어들어올것만 같은데..
정말 오늘은 니가 밉구나.
니 혼자 그렇게 가버리니 좋으니?
니가 전부였던 엄마 아빠가 이렇게 목놓아 울고있는게 보이지 않는거니?
저렇게 가슴 무너져 주저앉아있는 사랑하는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거니?
이제는 정말 볼수없는거니?
이제는 정말 안아볼수 없는거니?
아니지?
아닌거지?
그냥 지독한 꿈을 꾸고있는거지?
니가 없으면 우리 모두가 살수없다는거 잘 알고있잖니.
그러니 제발 돌아와다오..
아직도 손끝에는 따스한던 그 체온이 이렇게 남아있는데...
니 입술의 그 부드러움도 이렇게 간직하고있는데...
그러니 제발...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니가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내딸아...
오늘따라 더욱 을씬스럽습니다.
애를 보러가는 길이 오늘따라 더욱 멀게 느껴집니다.
보고싶은 생각에 마음은 언제나 조급하고 초초한데..
얼어가는 땅속에서 얼마나 추울까?
혼자 그곳에서 얼마나 외로울까?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던 애였는데..
혼자있기를 죽기보다 싫어하던 애였는데..
어둠속에 홀로 덩그랗게 서있는 아이의 나무에 기대어봐도
그 따스했던 체온을 느낄수없어
목놓아 울고 말았습니다.
이제 겨우 한달도 안되었는데..
이제 겨우 이십삼일밖에 안되었는데...
쌓여가는 보고픔은
억만겁의 시간이 흘러간것만 같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믿어지지도 않고 실감도 나지않는구나.
정녕 이것이 꿈이 아니란말이야?
정녕 이것이 현실이란 말이야?
지금이라도 빨갛게 얼은 얼굴로
니가 문을 열고 들어올것만 같은데
지금이라도 아빠라고 부르는 니목소리가 들릴것만 같은데..
"아빠 미안.." 하면서 내품안으로 뛰어들어올것만 같은데..
정말 오늘은 니가 밉구나.
니 혼자 그렇게 가버리니 좋으니?
니가 전부였던 엄마 아빠가 이렇게 목놓아 울고있는게 보이지 않는거니?
저렇게 가슴 무너져 주저앉아있는 사랑하는 친구들이 보이지 않는거니?
이제는 정말 볼수없는거니?
이제는 정말 안아볼수 없는거니?
아니지?
아닌거지?
그냥 지독한 꿈을 꾸고있는거지?
니가 없으면 우리 모두가 살수없다는거 잘 알고있잖니.
그러니 제발 돌아와다오..
아직도 손끝에는 따스한던 그 체온이 이렇게 남아있는데...
니 입술의 그 부드러움도 이렇게 간직하고있는데...
그러니 제발...
한번만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니가 보고싶구나..
사랑하는 내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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