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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출마 기호 13번 정보

대선출마 기호 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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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기호 13번 이냐고요?
며칠전부터 집에서 나오는 이야기에요.
이번에 대통령 후보가 12번까지 있잖아요.
홍보지인가 뭔가 집에 날라와서 제가 유심히 그냥.....
어떤 인물들인지 본다고 찬찬히 펴놓고 보고 있으니........

거실을 지나가시던

아버지 왈 " 이번에 우리집은 무조건 다 13번 찍어, 그러면 후회 안해~"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순간 아파트입구에 들어올때. 벽보에 붙어 있는 후보들이 분명히 12명이여서 12번까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상하다 싶어....

13번도 있어? 누군데? 라고 했더니.........

울 엄니가 옆에서....... 웃으시면서 네 아빠 찍으란다....ㅋㅋㅋㅋ

이러시는거에요.....



어차피 정치라는게 그나물에 그밥이고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면서 걍 대충 찍을빠에 아빠 찍어라 아빠가 나가야겠다면서 한바탕 웃었네요.........










추신 : 짤방 뭐하라고 하는건지 몰라서. 저작권만 안걸리면 되는사진이라..... 걍 울 금비 사진  올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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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님 아버님 찍겠음.!!!!
이건 농담이지만... 그래도 농담 삼아 쓰면서도 왠지 마음이 쓰임.
소위 배웠다는... 소위 권력을 가졌다는 이들이.. 하나 같이 뭐 같으니...
소위 빅3가 더더욱 그렇기에..
누군가 한 명은 좀 호감은 가는데... 문제는 너무 세력이 약하고... 그리고 그 사람도 정치를 하면서부턴
속을 사실 알 수가 없기에.... 쩌비;;
이번 출마하는 12분 학력보셨어요? 죄다 서울대이고 이명박 후보만 고려대던가? ㅡ.ㅡ
안하고 내 권리를 포기하느니....ㅋㅋ 그렇게라도 찍어볼까요?
전 그래도 빅3 이외 군소후보를 찍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실현가능성이 아니라 정책을 보구요...
(팔자피는 후보는 아니구요..ㅋ)

만일 이사람의 투표율이 높으면
이 정책을 가져다 쓰지 않을까요!! ㅎㅎ
그것도 나름 괜찮은 생각인것 같아요. ^^ 음..... 근데 마땅히 맘에 가는 사람이 없는건 사실이에요...... 정책은 다들 맘에 드는걸로만 골랐던데......
선거때마다 그렇게 후보들이 내세운 약속들. 지켜진게 과연 몇개나 있을까요
차선이라도 택해야겠죠.
그리고 누가 되든.. 제발 모든걸 접고.. 새 시작을 위한 노력을 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요즘은 대통령이 잘할려고 해도 스텝진이 쇼 하거나 국회의원들이 쇼 하면 엉망이 되는 듯.
잘되길 바래야죠 도리 없죠 뭐,.
뭐 우리나라만 그러겠어요?
인간이라는 동물이 권력과 부와 명예가 생기면 돌아버리잖아요.

천사로 태어나 악마로 변하는게 사람아닐련지요 (제가 늘 하는 생각입니다)
현실이죠. 어쩔수 없는듯........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계속 반복될듯 싶어요
백년이 지나듯 오백년이 지나듯. 변치 않을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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