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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 탄 :: 까장님과 나] 너 이거 할 줄 알아? 정보

기타 [제 35 탄 :: 까장님과 나] 너 이거 할 줄 알아?

본문

등장인물 :: C모양과 까장님~
상황설정 :: 울 까장님 삐까뻔쩍하게 입고 온 날...

긍께.. 어느 날이었다..
모모님이 팬이라 일컫으며 슬쩍 말을 걸어오셨다...
C모양과 꼭 닮은 디잔아가씨가 근무한다는 거시였다...
(이 때 한나 혼잣말 :: .... 흠.. 그 회사의 미래가 심히 걱정이 .. 쿠..쿨럭.. ㅡ.ㅡ;;)

그 아가씬 ... 회식자리에서 과장님이 그녀의 눈길을 피하자...
넥타이를 휘어잡고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게 했다는 전설의 주인공이었다..
(한나 혼잣말  ::  흠.. 한 성깔 하는군.. 헉~! 그럼 내가?? )

모모님이 말씀하시길... 그런거 해봤냐고 했다..
당근... 못 해봤다... 울 까장님 실연 당한 후 차림새는 언제나...
꼬질꼬질한 점퍼에 면바지에 티였던 거시였다...

난 멱살 잡았다가 초상치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모모님이 C모양은 못 할꺼라는 한 마디에 오기가 났다...(쓰..쓸데없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C모양에게 기회가 왔다... 음하하하...

비싼 장비 입찰건이 있어서 작업을 들어가야 했던 것이다..
까만 정장에 넥타이... 파란색 줄무늬~ oh~ yes~
까장님 넥타이 휘어잡기 핫~ 둘~

1) 단계 :: 까장님 옆으로 슬금슬금 간 다음... 넥타이 끝을 만지작 거린다...
한  나 :: 오~ 까장님~ 오늘 머찐대~ 이거 넥타이가 진짜 멋지구만~
까장님 :: 그럼~ 비싼거야~ 짜식.. 역시 보는 눈이 있군..

2) 단계 :: 여전히 만지작 만지작...
까장님 :: 때타 고만 만져~(고개를 쓱 빼서 도망간다..)
한  나 :: 아따.. 참.. 거시기 하구만... (넥타이를 휘어잡고 쭉 끄집었다..)

3) 단계 :: 인간은 칭찬에 약한 존재다..
한  나 :: (최대한 눈을 크게 뜨고 반짝 거리면서..)까장님~ 넥타이 넘 이쁘다..
한  나 :: 나 한 번만 해보면 안 돼??
까장님 :: 안 돼~  비싼거야~
한  나 :: (시무룩.. T^T) 한 번 만~~
까장님 :: 아라따.. 아라써... ㅡ.ㅡ+++

4) 단계 :: 한 번 매본다...
한  나 :: 까장님... 역시 까장님한테 젤로 잘 어울리는구만..
까장님 :: 바보.. 그걸 지금에서야 알다니...음하하하..
한  나 :: 내가 매주께~
까장님 :: -.ㅡ++ 너.. 넥타이나 맬 줄 아냐?
한  나 :: 그럼~ 얼마나 잘 매는데~~
까장님 :: 흐..흐음.. 그래 매바...
한  나 :: (예쁘게 돌린 다음.. 리본 모양으로 묶어놓고 도망갔다... )
까장님 :: 아따~ 이게 뭐시여~ 너 거기 안서~ 주거써~(몰드 들고 쫓아옴)

여기서 알림문 ... 귀사의 여직원이 따라할까 두려우신 **군은 알아서 못보게 하십시요..

[이 게시물은 홍석명님에 의해 2004-03-30 08:59:21 까장님과 나(으)로 부터 이동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5-12 09:08:32 연재(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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