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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값이, 곧 노트북 값을 따라잡겠습니다. 정보

김밥 값이, 곧 노트북 값을 따라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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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김밥(두툼한걸루).......... 1000원

노트북.......................... 250~300만원

김밥 2500줄 = 노트북 1개



요즘...

김밥(두툼한거)............. 2500원

노트북......................... 100만원

김밥 400줄 = 노트북 1개





전자제품 값은 계속 내리고, 식품값은 계속 오르는구나...

음식장사하는 사람한테는 좋고, 전자제품 파는 사람한테는 슬플일~


나한테는 좋은 일~

김밥을 잘안먹고, 50인치 LCD와 노트북을 사고 싶어하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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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음식장사 하는사람인데요 --;
식료품값 너무 올라서 불가피하게 음식값올리는데  가격올려도 장사 매상은 안올라가요
그만큼 매출이 줄어들거든요.
먹고살기 힘들어요.
부모님께서도 식당하시는데... 정말 죽을 맛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을 올리면 매출이 줄어들어 더 먹고 살기 힘든 것은 첫 번째 문제고...
더 깊은 문제는 이렇게 되니 그 간 모든 것을 국산으로, 자연산으로, 직접 손으로 담근 것을 사용해왔는데... 어쩔 수 없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죠.

한 작은 식당에 국한된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먹거리의 자급자족이란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제 곡물 가격이 이리 심각하게 국내 경제에 타격을 입힐 줄은 몰랐네요.

국회 앞에서 왜 그렇게 농민들이 일어설 수 밖에 없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옛날엔 수입안하고도 잘 먹고 잘 살았는데 말이죠...
우리 그누김밥 체인점 만듭시닷. ㅎㅎ
아직도 일반 김밥은 천원 합니다.
김밥 비싼건 4,5천원대도 하더군요. 한줄에..
물론 캘로포니아롤.. 뭐 이런건 김밥에서 제외하고..
노트북은 4,50만원대까지 나왔습니다.
후훗..
김밥의 경우 10년 전 명동 기준으로 해서도 한 줄에 2,500~4,000 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가네나 쌍둥이김밥 등 말이죠..
아..우.. 추억이네요..
김가네 대학로점 가서.. 그 국민은행 옆에 있던. 흐흐..
참치김밥이랑 짬뽕라면 같이 먹으면 죽여줬는데.. 학생 때가 그립네요.. 흑..
기억이 가물하네요.. 자주 가던 곳인데.. 국민은행 바로 옆은 아니고.. 성대 방향으로 쭉 가야하는거 같기도 ㅎㅎㅎ
중국산 전자제품이 많이 양호해져서
IT쪽의 대기업 전자제품 독과점을 막고 가격은 싸져야 합니다.
원가 20 짜리 대만산 부품으로 300씩 받아 먹었던 그분~
요즘 티비에 소환조사를 하니 마니..
불과 2달전에
대파 한단에 2천원하던게 지금은 5천원대 형성되었습니다.
청양고추 1근에 2천원 미만이 8천원정도 하고요
계란 한판에 천원정도 올랐습니다. ㅋㅋ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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