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출근이네요.......
어제 면접 보고 오고..........
아~~~~~~~~~ 두근반 세근반...... 고생좀 하겠지만........
여태 일해왔던 곳이랑 근무조건이나 환경이 좋은점 나쁜점도 있지만.......
그래도  설레네요...........

실은 본사가 다른데 있고 부산지사를 서립한거라서 어제 가니..... 사무실이 휑~~~~
이유인즉 토요일날 집기가 들어오는거에요............

뭐 주 5일근무라니 맘이 들구 더군다나 10-5시라는데..... 누가 마다 하겠어요.....
일 힘들어도....ㅋㅋㅋ 근데 갠적으로는 9시까지 갈거라는........
집에서 걸어서 30분 거리.....ㅋㅋㅋ

사무실에 근데............. 경리과 이런 같은게 없어서 여직원이 없다는 사실 >.<
완전 삭막   하다는.. 다소 쓸쓸..........

걍 그냥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환경인데.........

갠적으로 여자인 저로선  여자가 혼자인 사무실에서 근무한적이 없거든요.........
부서가 달라도 그래도.......... 경리과가 있으면 여직원이라도 있을낀데.........
그런건 다 본사에서 알아서 하나봐요................

남자분들은 모르지만 여자의 경우는 혼자 근무보다는 여자가 두명일때 도움받을일도 종종있고 참 좋은데...........

근처 사무실 답사를 좀 해서 친구라도 만들어야 할까봐요........

청소 아주머니가 있어서 청소할필요도 없고 더러우면 전화 한통이면 청소해준다는데 그거 좋네요.........ㅋㅋㅋ

예전엔 경리과에서 언니랑 동생이 하면....... 다른 부서인 전 앉아 있기 좀 그러고   그래서 같이 종종 하곤 했는데.............

ㅋㅋ 한도는 제한되겠지만 저 법인카드도 받아요~~~~~ ㅋㅋ 이건 자랑인가요???

교육도 받으러 가고 출장도 갔다와야 하지만.......... 뭐 물어보니 출장은 당일 코스라고 하니 맘이 놓이고 여튼......... 사무실 장소도 부산에서 좀 드문 곳이라.............ㅋㅋ 기분이 색다르네요........

덕분에 그래서 이사님이 이번주 푹~ 잠자고 놀고 오라고 하던데................



근데 걱정이 되긴 하네요. 기본적인 제가 일할 관련자료를 컴퓨터에 가져 오지 못한다고 하네요. 기밀이라서 공유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하나 하나 제가 다 데이트를 채워야 . 아주 작은것부터....... 고생을 할듯 싶네요..... ㅜ.ㅜ

부산은 갑자기 날이 흐리네요.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