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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은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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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날 갈꺼지?"
"뭔데??..."
...........
죄송합니다. 선거일 몰랐습니다. 4월이란거만 알구..
아는 오빠가 무조건 가자고 하네요.
찍을 사람 모르겠다고 하니깐..
자기가 찍는대로 찍으라네요..
-_ㅜ

저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정말 찍을 사람 없는 경우.. 정말 정말 없는 경우 어떡해야하죠..?
그래도.. 우리 20대들은 놀기만 하고 정치 참여는 너무 안하는 사람들로 치부되어야할까요..?
대통령 선거 때도.. 처음 선거 기회였지만...
솔직히 고민 고민 하다가 찍으러 안갔습니다..
정말 정말 고민해도 찍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가 무식해서인지.. 고르질 못하겠는지라..
근데.. 이번엔 더더욱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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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저희 지역은... 경쟁자 후보 없습니다. 한나라당 깃발만 걸면 붙습니다.
기껏 한 명 정도가 한나라당과 선전하고 있고.. 나머진 한나라당이 점령합니다.
그래도 갑니다... 비례라도... 한나라당이 1표라도 덜 가져가게 막아볼렵니다.

한나라당 싹쓸이 = 한국 미래 불투명 = 외국 이민 정말 농담 아니고 신중히 검토
정말 뽑을 사람이 없을때는 아무도 안 뽑을 수 있는 권리도 있었으면 합니다.
제일 많이 득표한 후보자보다 기권표가 많을땐 국개의원없이 4년 그냥 가는 겁니다.

눈에 안약을 들이붓고 봐도 찍을 후보가 없습니다.

도토리 키재기... 어느 후보가 흠이 적은가를 눈빠지게 세어봐야 하는...
오... 상당히 신선합니다. 이거도 좋을 듯 합니다.
실제 적용되는건 없을 수 있겠지만.. 이를 응용하는 여러 케이스도 나오면 좋을 듯..
쩝, 저는 지금은 반대입니다.

아래 글에 이어서,

민주주의 정치가 선거를 통해서 실현된느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겁니다. 다만 중우정치가 되느냔 것에 대해선 우려가 많을 것입니다.

선거가 최선의 투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도 차선의 대안을 찿을 수 있다면, 그보다 못한 차악이 되더라도 투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 우쨰 이런 일이 라고 해야 할 선거상황이 된 분들이 던지는 고민은 찍을 당이 없다. 예를 들어 민주당을 싫어 하는데, 민주당과 그담으로 싫어 하는 당만 둘이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할거냐? 차악이라도 찍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투표의 결과는 현재의 결과에 영행을 직접 미칩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차기의 선거에서도 투표를 한다는 겁니다.

정치인들이 주목하는 것은 차기의 투표성향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현대의 투표결과 선출된 정치인들이 정치활동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고민이라고들 합니다.

이것이 정치의 발전과 연결된다고 합니다.
저도 투표 성실히 다 해왔습니다만...
정말 해도 해도 뽑을 사람이 없더군요..
이번의 경우도.. 비례는 해도.. 정말 후보 마땅히는 없더군요.
저도 부산이라.. 한나라당 깃발이면 땡입니다.
ㅠ_ㅠ
아니면 중선거제나 다른 대안이 필요한 듯 합니다.
득표율에 따라 할 수 있게... 이거 뭐 1인 당선이니 답이 딱이 없네요.
만약 올해 여러분이 한나라당이 아닌 다른 후보에 투표를 하면 차기에는 다른 당에서 출전합니다.

가능성을 보는 겁니다. 정치인들은.

만약 포기하면, 차기에도 출전을 주저하게 됩니다.

저도 이걸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님들 세대가 불행할 수 있습니다.

발전되고 오픈되고 제대로 된 정보체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정보에서 올바로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때문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비록 남들이 안좋은 평가를 하는 후보나 정당이더라도, 투표를 나름대로 소신껏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앞으로의 님의 인생에서 올바른 선택을 위한 현실판단에 대한 새로운 시야를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나의생존과 직결되는 것이란 것을 우리는 IMF를 거쳐서야 배웠습니다.

정치란 남들이 하는 것이란 주장은 독재자들이 국민들을 정치로부터 멀리하기 위한 속임수였단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습니다.

으뉘님이 오늘은 비록 서툰 선택을 할지라도, 내일은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기 때문에 민주주의의 투표는 독재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선거일...정말 고민되더군요..

특히 1번과 2번..

아침 회사길에 홍보단과 매일 인사를 하면서도 결정을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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