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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싸이트 어찌 보면 별 차이 없다? 정보

고가 싸이트 어찌 보면 별 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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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효력처럼..
제작자의 네임 파워를 무시 못하죠.
때론 이런 네임 파워 때문에 돋보이게 되는 싸이트들..
그 속을 들여다보면..
디자인의 경우... 파괴력적이다거나 효율적이다거나..
큰 차이를 못느끼게 됩니다.
대기업이 만드냐.. 중소 신규 업체가 만드느냐의 차이지 전자제품의 경우에도 기능이나
디자인의 경우 도려 중소 신규 업체가 우위일 경우가 많듯..
웹싸이트 역시 그런거 같습니다.
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이거나 도리어 꺼꾸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단지 네임 파워 때문이라면..............
물론 네임 파워 역시 엄청난 노력으로 쌓아올린 것이기에.. 이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지
만 말이죠.
객관적인 결과만 봤을 땐...
과연 효율적인지.. 재고해볼 수 밖에 없는 것 또한 현실적 문제인 듯..

그냥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0 짜리와 700 짜리가 분명 다르지만.. 속 들여다보면..
또 그렇지만도 안다는 것을 많이 보며 말이죠.

만드는 사람도... 만들어 달라는 사람도.. 모두 기뻐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드네요.
그런 것으로 정리하기 참 어려운 시장이긴 하지만요..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덧글을 더합니다.
고가 작업자를 비판하기 위함도 아니고..
고가지만 저가에 비해 별 볼 일 없다고 단언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실꺼라고 봅니다 하하;;
그리고 저가 시장의 폐해나 문제점들도 이 글에서 언급하려 했던거도 아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아닙니다.
고가로 작업된 싸이트라고 해서 모두 다 그만치의 값어치를 한다던가..
중가 내지 저가에 비해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없는 경우도 적잖다는 것을 말해본거랍니다.


또 더하는 글..
와... 이래 될 줄 몰랐는데.. 뭔 100분 토론 느낌 납니다.
어쩌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며 토의를 해보는 것도 상당히 매럭적인 것
이라 생각됩니다. 기회가 될까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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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미곰티님 외국 사시죠? 어디시죠??? 하하;;
그리고 개인적으로 죄송한데요. 자꾸 미친곰으로 착각해서 보게 된답니다. ㅜㅜ
웹이든 뭔 어학 공부든.. 한 장의 차이가 크긴 하죠..
그거 넘기가 어렵기도 하고..
여튼 제가 쓴 글의 의도는...
음.. 아시리라고 봐요.. 흐흐.
저는 조금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랄까 가격만 놓고 결과물을 보자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기획및 업무 적인것을 생각한다면 그러한 비용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본다면 같은 값이면 싸고 좋은게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점두 염려해두어햐 할 부분이니까효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가격평가는 결과만 놓고 판단할 수 있고 그에 따른 과정을 생각 안할수 있으니 아마도 견적을 내거나 한다면 공감할꺼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며 이런 의견이 나올꺼라 봤습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하지만 제가 글 솜씨가 없는거군요.
제 글의 의도.. 방향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즉..
동일한 기획/제작 등 모든 조건을 일치했을 때를 가정하더라도..
사실.. 종이 한 장 차이 날까 말까 내지 꺼꾸로 역전되는 경우의 싸이트들도 적잖다는
것을 말하는거구요.
더불어..
우리나란.. 기획의 중요성을 간과하는건 사실입니다.
그냥 잘 만들어달라던가..
어떤 싸이트 보여주며 똑같이 해달라던가 등등..
저도 웹싸이트는 전체를 봐야한다고 봅니다.
홈페이지 뚝딱 하나 만드는게 다가 아니고..
용도를 보고.. 맞춰 기획을 하고.. 흐름을 잘 조절하고.. 그걸 클라이언트에게 잘 알리고..
사실 만드는건 다 합니다. 그렇다고 봐요.
문제는 얼마나 잘 꾸려가는 싸이트를 만드냐.. 그리고 그 기획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토끼님께서 말씀하신 거에 대해 많은 분들의 오해 소지가 있겠죠..
특히나 가격이 좀 높으신 분들이 늘 하시는 말이..
저가.. 믿을 것이 못됩니다. 과연.. 이러면서....
저는 반대로 봅니다.
과연.. 대형 에이전시..를 다 믿을 수 있을까..? 유명 제작자 및 프리랜서라도 다 믿을 수
있을까..? 라고요..
저도 10년 안밖으로 이쪽 업계에서 일해오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학생 때에도 이 일로 돈 벌며 학비 마련해왔고 말이죠..
10년 가량 동안 이 시장의 흐름도 대략 파악하고 있답니다. 여튼..
개인적 의견이었고요.
네 공감합니다
개인이든 프리랜서든 회사든 목적에 맞게 견적을 내고 작업을 할꺼라 생각합니다
작업 진행이나 기획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알수 없는 부분이 많구요
아무래도 큰쪽하고 차이점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점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가격도 중요하지만 이런식으로 가격만 보고 내실을 보지 않는다면 웹을 하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너무 살기 힘들어 지죠
그냥 않아서 일하는 것인지 클라이언트하고 만남을 통하여 결과물을 얻어낼지
그런 시간적 경비적인 감안한다면 자신의 프로젝트를 적어도 싼값으로 포장하는것보단 그에 맞는 작업물을 해주고 그에 타당한 가격을 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꺼라 생각합니다.
저두 이런글을 남기지만 순간순간 선택을 하게 되는거죠 해야하는 일인지 하지말아야 할것인지 선택은 자신의 내리는 것으로 ^^
사실 아무리 시장이 혼탁해져도..
자기 힘이 있는 사람은 다 먹고 산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것보다..
국내외 웹싸이들 작업하며 느낀게..
국내에 특히.. 기획의 중요성을 많이 간과한다는 점과..
싼 것에 대해 너무...
게다가.. 지속성과 차 후 상황을 잘 고려하지 않음이죠.
이에 대해서 아무래도 큰 업체나 등등에 믿음이 가긴 합니다만..
그것도 다 믿을껀 아니라고 저는 보는거죠.
사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선 큰 업체에선 신뢰감과 안정감을 받지만..
선택 가능성에선 자유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고..
이는 달리 보면 그만큼 업체의 기획력과 노하우가 크기에 이에 따른다고
보는 것도 맞겠고요.
으..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답 안나오고 아주 길어질 듯 합니다.
재미난게.. 저가 시장 형성이..
1. 분명히 대형 업체들이 조장한 것도 크다는거..
2. 너도 나도 웹디자인을 하다 보니 가격 덤핑이 생긴다는거..
3. 일단 질러보고 빠지는 일부 작업자
4. 클라이언트 측의 인식 부족
등등등.. 하하;;
에고 어렵죠잉..

아참.. 개인이나 소규모 업체라고 지속성이 떨어진다거나..
기획력이 떨어진다는 편견도 버려야한다고 봅니다.
큰 업체들이나 규모 좀 있는데서 늘 주장하는게..
개인은 수준 낮다로 몰고 가는거죠. 그들의 오류를 지적해서 말하면 쌩 난리
피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저도 제게 오는 고객 중에서 이미 대규모 업체에서 쌩 고생하고 넘어온 분들
많아서요.
소스 보면서 한탄하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그렇다는겁니다.
그래서 종이 한 장론을 써보기도 했구요.
저 또한 업체에도 있어봤고 지금 프리지만..
우리 시장... 그리고 작업자들.. 그리고 클라이언트들..
좀 생각해봐야하긴 합니다.
아무리 잘 꾸며진 사이트라고 하더라도
메카니즘과 운영의 노력이 없고 앉아서 감떨어지기만 기다리는
사이트는 디지털낭비라고 봅니다. 수명은 2년이죠.
관리가 크다고 봐요.
2년은 커녕 몇 개월 만에 좌초되는 것도 허다한 듯..
좋은 제작이라면 관리의 취약성을 최대한 보강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탄탄한 기획과
지원이라고 봅니다만.. 결국은 당사자의 성실함이겠죠.
음,,, 저는 훌륭한 기획자가 아니라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만
제 경험상 ( 6년간 홈페이지 납품을 했습니다. )

어떤 업체는 500만원 어떤 업체는 300만원 작성자님 글 대로 차이라곤 종이 한 장 될까 라는 의구심을 갖게하는 사이트 많습니다.

근데 내용을 보시면 약간 틀려지죠... ( 이를테면 관리자모드 라던가 로컬함수의 손 쉬운 사용 차후 업데이트의 용이함,,, 등)
이런 차이가 눈에 보이지 않는 종이 한 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견적금액 300만원 이하는 관리자모드가 필요없지 않나 싶습니다.
즉, 그누보드로 무난하게 해결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 누보드 관리자모드있지만 별개의 개념으로 생각해주세요)

오달수님 코멘트처럼 아무리 잘 만들어진 사이트라 하여도 2년입니다. (전 2년도 길다고 봅니다. 요새 트렌드가 순식간이니까요..)

아무튼 생각은 이래저래 많지만 제가 작업하는 정신은 하나 입니다.

" 내 PC에서 잘 보이고, 효율적으로 include 쪼개놓고 "
" 클라이언트 PC에서는 가로스크롤 안 생기고 디자인 잘 뜨면 된다. "

저는 개인제작자입니다. 비주류이므로 비주류적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현실과 이상은 다릅니다.
유토피아적인 생각으로 index.html 을 작성 시작하지면 끝은 디스토피아로 끝나는게
제가 맡게되는 대부분의 일거리들입니다.
아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밑에 계속 덧글을 달아놨습니다만..
제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다들 조금씩 빗겨가시는 듯 합니다.

제 경우는 쓰신 글 이해합니다만..
굳이 대응해서 쓴다면..
제가 어떤 대형 에이전시에서 작업하시던 곳을 제가 수정 작업 및 리뉴얼을 한 적 있는데
불과 2달 여 전에 작업했었는데.. 말씀하신.. 유저들에게 보이는 것과..
운영측.. 즉.. 관리자 모드라던가 그런거..
그걸 다 봤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 있더란거죠.
대형 업체.. 그리고 비싼 거... 다 문제다...라는게 아니라..
문제인 곳도 있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과연.. 가격차에 인지도차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양분하는건 위험한 것 같다라는
의도였습니다.
휴..
역시 제가 글 쓰는 재주도 없고 정확하게 기술을 못하는가 봅니다 하하;;
비싸다는것과 훌륭하다는것을 동일하게 볼 수는 없겠지요..당근당근~
제작 스케일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가 얼마나 좋으냐?

일례로 봉화군청 홈페이지를 보고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http://www.bonghwa.go.kr
머니를 떠나서 규모에 놀랐습니다. 구석구석 다녀보세요.
관리자 모드는 구경할 수 없지만....스케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방대한 스케일 + 높은 퀄러티 = 금상첨화
멋지네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어떤 면에선 극대를 느끼고..
어떤 면에선 중간 정도로 봐지기도 합니다.
답을 정할 수는 없겠죠?
이게 답인데.. 넌 반대하니 넌 틀렸어..라고 할 수 없다고 봐집니다.
어느정도의 규모와 어느정도의 업체를 말씀하시는건지..

개인적으로 봤을땐 정말 차이 많이 납니다.
속속들이 뜯어보면 더 많이 납니다.
퍼지님께서 불을 질러 놓으셨군요..^^
달아 오르는 난로가에 손 녹이면서 제 견해도 보탠다면
프로그램이야 기능적인 부분이 강조되겠지만
디자인 쪽의 가격차는 네임벨류보다는
Artwork이 되는지 안되는지의 차이가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베낀 레이아웃에 이미지를 잘라서 맞춘 디자인과(편집이라고 봐야겠죠?)
사이트 고유의 이미지를 Artwork으로 빚어 내는 것은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클라이언트도 전혀 지식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기능적인 설명이 아닌 눈으로 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차이를 알 테구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프로그램 쪽 보다는 디자인 쪽에서의 기술레벨은 금방 표시가 납니다.
업계에 종사한 경력과는 무관하게 감각의 차이는
눈에 들어 오는 결과가 말해주니까요

디자이너들 채용할 때
저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이력서는 과장되기 일쑤이고 포트폴리오는 베낀게 많으니까요.
저 나름대로의 면접방법입니다만
먼저 포토샾으로 나무이파리 한잎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그것 만들고 나면 그 나뭇잎 한장으로
울창하고 시원한 계곡의 숲을 만들어 보라고 합니다.
정말 실력있는 디자이너라면 한시간이면 연두색이 넘실대는 기가 막힌 숲에
발 담그고 싶을 만큼의 샘물까지 만들지만
실력없는 디자이너라면 시간 아무리 줘도 못만들거든요.
그 방법조차 모르구요.
분명히 덧글을 달았는데..
다들 자꾸 전체를 보시고.. 요지를 보시려 하시진 않네요..
대신 댓글 대박 먹네요.. ^^

전 달리 봅니다. 물론 모든 분의 글에 공감합니다. 뭘? 전체적 의견으론 말이죠.
그러나 전 분명 여러번 언급하지만 생각보다 우리가 말하는 소위 레벨 하이를 다 믿을 수는 없다는거죠.

그리고 의외로 디자인 파트에선..
레벨이 중하위가 훨씬 많은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기준점이란게 애매하고.. 상당히 주관적일 수 있죠.
프로그램은 대부분 객관적입니다. 그러나 디자인은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게다가 기준을 어디에 맞추냐에 따라서 그 방향과 정도치는 더더욱이나 달라진다고 봅니다.
여기까지..

결코 전 100분 토론을 할 의향은 없습니다.
^^
풉.. 글이 넘 많아서 읽진 못하겠네요.
뭐든 답은 없다고 봅니다.
상호성과 다양성을 서로 인정해봅시다. ^_^ 헤헤..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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