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사관만의 이야기가 아니더군요.
자국민이 해를 입거나 문제가 생기면 강력하게 항의하러 뛰어나온다는 외국 영사관 직원들은..

.. 미친소를 먹었을겁니다.
우리나라 영사관 싹퉁머리소머리돼지머리 입장에서 보면요.

94년도에 한국통신이 그랬습니다.
높은놈은 신문이나 보고있고 하더니
김영삼 대통령 되고나서 바뀌기 시작하더니
어서오십시요 뭘도와드릴까요 하더군요.

사회에 불만은 찍소리도 안하고 뒷구멍으로
교수한테 슬금슬금 돈이나 주고 출세해서
나간 인간들이군요.

비자금으로 한일국개의원 교류 라던가 하면서
150억을 자기돈이라고 그러고..
비리가 몸서리 쳐집니다.
일본 영사관 모가지 잘라야겠군요.
이글 꼭 청와대 크롤러가 스캔해가길.

스캔해가서.. 어디에 올라온 글인지만 파악하겠죠. 씨익

연후 파파님 닉넴 바뀌었네요...

제가 일본에 있을때 입니다.
여권 연장 때문에 영사관 갔는데...
신분증 복사를 해 와야 한답니다.
옆에 복사기 있는데 ...ㅜ.ㅜ
그래서 밖에나가서 콤비니 가서 복사해서 바친적이 있습니다.

그들이 한국인이였습니까?...............허참.........

제가 언젠가...별거 아닌 문제로 엘에이 총영사관인랑 함 붙었습니다..
그게 애들 여권 문제였는데요..ㅎㅎ...
하여튼, 결과는 내가 이해가 안된다는게 이유였고, 영사가 거기에 대한 답을 명확히 안해주는 바람에 제 속이 뒤집혔죠...그래서..인터넷 다 뒤져셔..관련 법령과 시행령 등등...다 뒤져보고...그걸 토대로...
영사관 홈피와 주미대사관에 홈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외무부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고...또 민원 관련 게시판에는 거의 다 글을 올렸더랬습니다..ㅎㅎ

한 일주일 지나니까...엘에이 영사관 민원 담당 책임자라면서 전화가 왔더군요...시간이 있으면 한번 만나서 저녁이나 하자구요...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제가 제기한 민원이 문제가 되어서 본국에서 령이 내려왔다네요..민원인 만나서 잘 해결하고 결과를 가져오라고..ㅎㅎㅎ

전화로 거의 한 시간정도 얘기하면서....조모조목 따졌더니...
하여튼 무조건 자기네들 잘못이라고..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문제 생기지 않게 하겠다고..그리고 민원담당자와 영사들 잘 교육시키겠다고...ㅎㅎ...

제가 시간이 없어서 만나서 저녁을 안했지만....하여튼 두드리니까...대답은 하더군요...


연후하은아빠님도...
이런 경우 조목조목 메모(일시, 내용, 담당자 등) 해 두셨다가...영사관 홈피와 총영사 앞으로 메일 보내시구요. 외무부 민원게시판과 민원담당자 앞으로 메일 보내시구요...할수 있으면 장관에게 멜도 보내세요..
그럼 분명히 어떤 반응이 있을겁니다....ㅎㅎ

글구, 전 해외 영사관 가면, 절대 주눅들지 않습니다...
조금만 불친절하다고 느끼면...바로 그 사람 상관 찾습니다..그래도 아니면 공관장 만나겠다고 얘기 합니다. 그럼 확실히 대하는게 달라지죠. 그게 그 사람들 속성입니다..사실 그들도 직접적으로 민원제기 당하면 이후 승진이나 이런거에 문제가 되거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