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라가 시끄럽고 너무나 우리들 가슴에 와닿는 불미스런 일들로 모든 커뮤니티들이 들썩이는 분위가 되어가는듯 싶습니다.
자긍심은 사라지져버리고 그래도 월드컵때 대한민국을 외치던 너나 나나 우리나 개인이나 함께 웃고 울었던 우리들이 어느새 아름다운 미소보다 단일민족 꿋꿋한 선량함의 미소들이 그늘로 가리워지고 혀를 차야만 하는 일들이 근자 너무나 많아지네요.
촛불집회에 나갔다는 이유로 학생이 수업 도중에 끌려나가야 되고 스승은 이를 감싸주지 못하고 오히려 제자를 탓하고 이중국적의 자유로움을 노래하는 관료가 득실대고 언제나 그랬지만 사람의 먹거리를 가지고 국민을 주사위로 사용하는 수장과 아래와 위를 분간 못하고 죽일듯이 악을 써대며 폭력을 일삼는 젊은이와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식의 행보들은 직접 몸으로 느끼고 겪어야하는 하루를 살아가고 미래에 기대걸며 오늘이 고단해도 내일을 믿는 저 같은 사람에겐 슬프게만 다가오네요..^^
요즘 지인을 만나도 친구를 만나도 나랏일 이야기로 들썩입니다.
힘든놈 더힘들게 한다며 소줏잔 한잔 털어놓고 푸념들을 늘어놓습니다.
들어주는 사람도 같은 입장이라 그만하고 술이나 마시자로 이야기를 피하지요^^
실용주의도 좋고 실용외교도 좋습니다. 그러나 다만 안타까운것이 타 국가에서 실패한 것들에 대해 답습을 일부러 종용한다면 과연 볼모로 잡혀있는 우리들은 어떻게 될까요^^
그냥 한숨 한번 짓고 먼발치서 마음 비우고 가만히 보자면 유치원에서 아이들 다툼만 같습니다. 국민이 없는 수장은 없고 밭이 없는 농부는 존재 할수 없다고들 합니다.
누구의 자잘못을 따지고 걸고 넘어가기전에 그냥 모두가 행복하고 미소짓고 그렇게만 살면 좋겠는데 점점 홀로 귀기울지 않고 흘러가는 것들이 감히 이 필부도 안타까워지네요.
정치란건 아무것도 모르는 제 와이프도 요즘 뉴스를 틀면 뚫어져라 티비를 시청합니다.
뉴스란건 스포츠 뉴스 단신 잠시만 보던 드라마보다 오히려 뉴스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유가 있겠죠.  살로 다가오고 뼈로 공감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해서겠죠.
국민을 가르치고 이끄실 분들이 말바꾸기에 너무 능하시고 거짓말을 하시고 실수라고만 치부하니 보석류에 혹은 홈쇼핑 좋은물건 싼 물건에 더관심 있을 아낙조차 한숨을 내쉬는거겠죠.
단지 작은 바램이나 이 새벽 시작하는 하늘아래 이땅에 모든것이 뜻으로 통하고 우리가 너와 내가 하나로 통하고 믿음과 신망이 두터워져서 오늘의 햇살에 아니면 바람에 근심 걱정 시름 다날릴 일이 일어나길 빌어봅니다.
모두들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