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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산업은행 민영화의 숨겨진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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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민영화의 숨겨진 음모 (광우병 보다 더 심각)


저는 이나라를 사랑하는사람입니다. 좀 퍼뜨려주세요~~

산업은행 민영화의 숨겨진 음모(광우병 보다 더 심각)

산업은행을 민영화한다고, 그래서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키우겠다고 한다.

갑자기 "한전 민영화는 보류한다."고 합니다.

뭔가 생뚱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산업은행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에 대한 지분 내용을 보면
눈치 빠른 분들은 금방 "아~~!" 하고 숨겨진 의미를 깨달을 것입니다.

<산업은행 보유 지분 표>

대우증권 33.09%
대우조선해양 31.26%
한국전력 30.00%
현대상사 22.53%
세원물산 16.62%
STX팬오션 15.54%
현대건설 14.69%
연이정보통신 14.00%
쌍용양회 13.81%
SK네트웍스 12.55%
두산중공업 12.54%
남한제지 12.27%
현대아이티 11.08%
동부제강 11.00%
에스엔유 10.00%
대구은행 8.72%
동우 8.70%
케이피케미칼 8.65%
하이닉스 7.10%
아시아나항공 6.96%
신한지주 6.76%
하나금융지주 6.63%
STX엔진 6.37%
STX 5.97%
상보 5.66%
대우인터내셔 5.30%
세이브존I&C 5.22%
아구스 4.95%
상신이디피 4.54%
이엠텍 4.11%
바이오톡스텍 3.75%


맨 윗줄의 ....

대우증권 33.09%
대우조선해양 31.26%
한국전력 30.00%

보이시죠?

한전 사영화, 대우조선 중국 매각 등등 그동안 밀실에서 추진하던 2mb의 추잡한 작업들~~

그거 산업은행 민영화로 한방에 끝납니다.

한 마디로 산업은행 먹는 놈이 대우증권, 대우조선, 한전 한꺼번에 톡 털어먹는 겁니다.

산업은행 먹으면 한전을 먹고 한전이 YTN 대주주인데 한전먹으면 덤으로 YTN도 먹을수있읍니다.

와우~ 2mb 이 친구 정말 나라 말아먹을 놈입니다.


산업은행 인수하기로 되어 있는 * * 에서

"산업은행 먹으면 한전은 자동으로 먹게 되니, 지금 지역 발전회사로 나뉘어 있는것을 다시 한전으로 모두 모아서 한 덩어리로 뭉쳐달라. "

고 했답니다.
이게 통령입니까? 을사5적입니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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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산은민영화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오해하기 딱 좋게 써 놓은 글 입니다.

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 산업화 시대에 정부의 자금을 집행하는 역활을 했는데
그 역활은 이미 20년전에 끝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는 일반은행과 비슷하죠.
산업은행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박정희와 코드가 같다고 보심 됩니다.

산업은행은 2개로 잘라진다고 합니다. 하나는 금융부분으로 산업은행+대우증권 등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산업은행의 투자자산을 분리해서 설립되는 것이죠.

매각되는 것은 금융부분이고 그곳은 한전등의 지분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산업은행의 투자자산에는 위에 있는 목록이 다 들어가게 되는데, 글 퍼오신 분께 물어
보고 싶습니다. KIC의 투자자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유화한 자산입니까?? 아니죠?

산업은행 투자부분은 장기적으로 싱가폴의 테마섹처럼 국가가 소유한 주요기업의 자산을
관리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겠지만, 일반은행과 이미 차별화 되는 부분이 없어진 산업은행을
계속해서 신이 부러워하는 직장으로 유지시켜주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이 놀랍고

전국민이 지켜주는 신이 내린 직장. 넘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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