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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2%까지 내려간다는 전망을 보고서 정보

성장률 2%까지 내려간다는 전망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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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작년 수준 유지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한숨만 나옵니다.

수출위주의 정책에서 2%대면
내수는 그야말로 마이너스입니다.

물가가 얼마나 오르는지 피부로 느끼며 사는 무역업을 하다보니 한숨만 푹푹 나옵니다.

달러는 휴지
원화는 똥지 라는 소리를 듣고 삽니다.

하반기에는 달러 가치가 더 떨어진다고 하니
원화는 이제 재활용 쓰레기 취급도 못 받는 것이 아닌지 큰 걱정입니다.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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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유가급등과 전세계적인 부동산 붕괴 = 달러 약세인데 한동안은 추세전환 불가능 입니다.
더구나 지금처럼 에너지 수입금액이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해외에 유학, 공부하는 돈들이
늘어난다면 더 감당이 어렵겠죠. 전세계적으로 고통의 시간이 짧으면 3년 길면 5년정도
지속될 것 입니다. 지난 몇년간 서비스업 키운다고 제조업을 죽여버린 후유증도 크구요.
그나마 태국, 베트남 등이 준 imf 상황인데, 한국은 끄떡 없으니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한국의 어디가 끄떡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청기와 말인가요?

한국은 끄떡 없다는 이야기는 조중동 다음으로 처음듣네요.
전 정권이 모아둔 6조원을 3달 만에 다 날린 정권에서 다음에 할 수 있는건 없습니다.
한국이 끄떡없으면 서민들의 깊은 한숨과 탄식은 그냥 괜히 미운 이명박 대통령 때문에만
나오늘 것인가요?

언론매체들이 내놓는 신문들만 뒤져봐도 한국이 거의 휴지조각처럼 너덜 거리는데
끄떡없다는 그 이야기는 어느 신빙성 있는 매체에서 나온건지 궁금합니다.

외환위기가 적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상당히 높습니다.
국가적인 위기만을 말씀하시는것이라면 할말은 없지만
대기업만 잘사는 이 정책에서 대기업만이 돈을 벌고 그로인한 외채가 생기지 않으면
그걸로 끝인가요?

정말 무서운건외환위기가 아니라 내우외환입니다.
안에서 죽어나가는데 한국은 끄떡 없으면 다 인가요?
게다가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은 하나도 없다시피 만들고 대기업 배만 불려주고
지저분한 졸부와 땅가지고 장난치는 개쓰레기들에게만 좋은 정책을 내놓았는데
한국은 끄떡 없다구요?

경제성장의 모맨텀에 대해서 생각도 안하고 정신나간 국내용 747 공약으로 헛질 하는건
이미 경제관련 사람들이 하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제 중소기업의 자금줄 문제까지 심각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온랜딩을 도입해 금융회사가 판단하게 하는 미친 정책때문에 앞으로 중소기업은
더 힘들어질겁니다.

그것은 서민이 앞으로 더 죽어나갈것이라는 뜻이고
결국 겉보기에는 끄떡없는 한국이 죽어버릴것입니다.
갑을 관계의, 하청관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가 청산되지 않고
현재와 같은 정책만 펼쳐서 중소기업및 자영업자, 소규모 영세 업체가 망하기 시작하면
결국 대기업도 쓰러지게 됩니다.

안에서 사람들이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외환위기다 아니다의 거시적인 문제만으로
내부를 평가할 수 있나요?

금산분리 완화와 출종제 폐지?
대기업 배때기 두들겨주는 정책은 중소기업과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과는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한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미국/일본과 한국의 금리격차가 커졌고 이부분을
노리는 세력이 가세하면서 엄청나게 단기외채가 급증하고 환율도 변동했죠.

미국 한국의 금리차이가 4%라면 미국에서 돈을 빌려서 한국의 채권에 투자를
하면 4%의 수익이 생기는데, 1%를 환헷징, 1%를 비용으로 쓰더라도 2%가
남는거죠. 1조를 빌려서 아무런 위험없이 1년에 200억이 남으니 짭짤하죠.

중국에 이렇게 들어간 자금으 천조라서, 중국정부도 환율에 손을 못 댑니다.
태국, 베트남 같은 곳은 이런 자금이 큰 이익을 챙길 수 있기에 (금리 갭이
10%를 넘어서니까요) 외환시장을 아예 초토화 시키고 있는 것이구요.

국민이 원화로 3조를 날렸다는 황당무게한 논리를 펴기전에 매일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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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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