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다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몇몇 다른 케이스가 복합된 일입니다.
네임서버의 문제로만은 아니란거죠.

그렇죠. 퍼지님말씀이 맞습니다.
네임서버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일어나서 이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서버 장애의 문제는 당해바야 안다는 것. 한국에서는 서버 운영자 일 자체가 막 노가다급으로 취급을 받아서 실력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

미국에 IDC 가보면 모두 노인네나 여성들인데 임금 상한제로 해서 거의 죽을 때까지 근무한다는 것. 서버 관리 자체가 대단한 노하우보다는 대단한 경험을 필요로 하니 그런 사람들이 더 유용한 듯.

우리나란.. 그렇게 일 할 여건 조성이나 인식이 안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어떤 분야든.. 스틸 뿐 아니라 경험과 농익음이 배어나야하는 것이 있기 마련인데..
국가 정책들도 이런 사회적 문제를 양산해온 주요소인 듯 합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국가 정책에 맞춰 움직여야하는 부분도 있고.. 여러 면에서..
우리나라 서버 및 보안 쪽은 정말 암담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명색이 보안 전문 기업들 조차.. 저 처럼 별 모르는 사람과의 긴 대화 속에서도...
문제점을 제게 노출할 정도면... 게임 끝난거죠..
기껏 IT 인재 육성 뭐 이러면서 쓸 데 없이 웹디들이나 웹마들만 대거 양성했죠.
물론 그것도 나쁘진 않지만.. 넘 많이 양성한거..
실질적으로 더 필요한 보안 전문가나 시스템/네트웍 전문가나 서버쪽 전문가들은
극도로 적거나 아예 양성 조차 못해왔다는게 문제임.
사실... 단기간에 끝날만큼 그런 교육도 아니겠지만... 조직적 육성도 필요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