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촛불시위 때문에 안재환씨 죽었네요.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생각해보니까 촛불시위 때문에 안재환씨 죽었네요. 정보

생각해보니까 촛불시위 때문에 안재환씨 죽었네요.

본문

정선희가 말 한번 잘못했다고 화장품 불매운동 등으로 40억 사채 빚지고,

뻔~ 히 다 나오네요.


추천
2
  • 복사

댓글 31개

둘이 결혼하면 둘중 하나는 나가는 궁합에 아이도 없는 궁합이라고 했다는 무속인이 갑자기 뜨더군요...^^;;;

집나가서 죽게되었으니 궁합이란것도 안믿으면 안되겠어요...에혀...
ㅡㅡ;;;;;
궁합이라는 것도 다 사람이 만든 건데, 그런 걸 믿어야 되겠습니까???
그 중에는 좋게 나온 사주도 있을 텐데요,,,^^;;;
그리고, 사주라는 것은 따지고 보면,
사람의 인생이 자기 자신의 의지와 관련이 없이 정해져 있다는 얘긴데,,,
그럼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사주와는 상관없이
어짜피 결혼할 팔자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팔자라는 것도 자시,축시,인시 이런 식으로 2시간 단위로 따진다고 하던데,,
사람의 인생이 어찌 2시간 단위로 결정이 나겠습니까...
2시간 동안에 얼마나 많은 인간생명이 탄생하는데,,
그 사람들이 모두 동일한 사주를 갖게된다는 것을 믿을 수는 없지요...
믿어서도 안되구요...
심심풀이 땅콩 정도의 재미라면 모르겠지만요,,,^^;;;
에구,,쓰다 보니..
너무 길게 테클걸어서 죄송합니다...ㅠㅠ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고 본인이 개척해 나가야죠...^^
사주팔자 점쳐 주고 푼돈 몇 만원 받아 먹는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의 얘기를 듣고,,
자기의 인생을 결정해서야 되겠습니까??
어떤 일을 할 때, 진심으로 원해서, 자기가 의지를 가지고 판단하고 실천했다면,
설령 그 일이 잘못된다고 하더라도 후회되지는 않을 겁니다.
에구...
또 또...이렇게 주둥이를....^^;;;;;;;;;;;
"자신은 자신이 책임져야하고, 자신이 생각이 자신을 지배한다."

내 삶의 결정도 내가 하는것이고, 내 생각에 따라서 삶의 척도도 달라진다.

한마디로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빚을 그렇게 질때까지 부인이 알았을까요?

점쟁이가 하는 말....집사람이 점을 좋아해서 결혼전에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여자를 4번 바꿔야 배필을 만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3번을 바꿔야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지금 공주와 사별한다면....

다시....ㅋㅋ...징그럽네요....ㅋㅋ 어찌보면 행복할 수도......

그러나 사절하고 싶습니다.

살아보니.........몸짱 ...얼짱 필요 없네요....ㅎㅎㅎ
사주는 어느정도 확률이 나오는 통계일 뿐입니다... ^^

꼭 맞는다고 볼순 없어요...

예전부터.. 이런 사주를 타고난 사람은 개망나니더라... 이런걸 계속 축척해 나가다 보니까..
어느정도 통계가 나왔다고 봅니다.

그러니 너무 무시하는것도 좀 그렇고..
너무 믿는것도 좀 그렇죠 ㅋㅋ

참고 정도는 할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유아원님
//생각해보니까 촛불시위 때문에 안재환씨 죽었네요.
이건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촛불때문인지...다른 요인이 있는지...

물론 고인에 대하여는 참으로 안타깝고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만....

사망요인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시위 때문이다라고 단정지어버림 안될 듯..
촛불시위 참가나 지지자분들 중 일부가 오버하신 것도 스트레스를 드린 원인 중 하나가 될 순 있지만
그거 때문이라는 단정은 내리기 힘들죠.
그래 따지면 국민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건 정부와 이명박씨.. 그리고 뉴라이트..
이건데... 이런다고 그들이 자중자제하진 않겠죠..
인터넷 악플러나 문제 있는 이들과 그들과 차이가 없어보임 제 눈엔... ㅡ.ㅡ;;
둘 다 반성해야할 대상들임...

여튼.. 떠난 사람만 가슴 아프죠.. 남아 있는 분들 역시 허망함..
남인 제가 봐도 기분 묘...한데.. 당사자들은 어떨지....
화장품 브랜드 런칭하고 2번 방송이후에 촛불관련 건으로 방송이 중단되고 결국인 판매가 끝났다고 하더군요. 아시겠지만, 그런 경우 회사의 운전자금에 큰 문제가 생깁니다. 재고도 생기고 비용도 나가고 선투자한 돈도 회수가 안되고.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 돈 때문에 자살을 한 것이라고 하죠. 스트레스는 견딜 수 있지만 돈 압박 - 그것도 30억이 넘는 돈은 아무리 평생 벌어도 이자내고 남는게 없는 쳇바퀴 돌리기라는게 힘들었겠죠. 정선희와 안재환의 화장품 사업이 망한 것은 촛불의 영향이었고, 사업이 망하면서 사채의 원인이 되었기에... 하지만 그런 risk에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은 안재환의 책임도 전혀 없다고는 할 수도 없고...
사주는 통계일 뿐이고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것 뿐입니다.
그것으로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면 그것은 정말 말 그대로 비참하겠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쉬운것은..
이세상에는 더없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더 많이 있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목숨을 버릴 수 있었을까하는..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시위의 본질이 흐려졌다는 것과 불매운동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촛불 발언 때문에 피해 본 것보다 더 큰게 70억 영화 사업 망한거라는데요.
ㅡ ㅡ )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제는 늘 어떤 문제에 대한 '희생양'을 찾으려고 혈안이 된다는겁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로
그냥 실수에서 비롯된 발언이고
그냥 뭐 별것 아닌데 마녀사냥을 당했죠
그 전에 뉴라이트같은 존재나 어떻게 하지..
괜히 정선희&안재환만... 희생양이 된듯합니다.
촛불민심이 더욱 흐트러 지겠군요. 촛불민심 자체를 저속한 시위문화로 볼것이 뻔하고.. 결국 2MB정권은 원하는바를 얻을것이고..
에휴.. 답답한 대한민국.
말줄임. 삼가해야해요.
전후는 다 자르고,
-촛불시위때문에 안재환씨가 죽었다.
이런식은 안되요.

특히 사람의 일생에 대한  말줄임..
이건 그 인생을 아주 몰가치하게 만들어 버리죠. ㅡ,.ㅡ;

김구선생도 태어났다 살다가 죽은거고.
나역시 그렇고 모든 사람들도 그렇겠죠.

전후 사정을 우리는 알수없것이고,
다 안다는듯 저런식의 말줄임은 정말 어처구니 없어요.
내용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달아라뇨.
'촛불시위 때문에 안재환씨 죽었네요.'
이게 제목 아닌가요?

내용은 두줄인데. 두줄 중 한 줄이
말실수 --> 불매운동 --> 40억 사채--> 안재환씨의 죽음
이렇게 귀결되요.
이게 유아원님의 제대로 읽어보라는 글 내용 전체에요.

제 댓글 내용을 다시 읽으셔야할듯.
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내용인데.
많이 짧고, 많이도 줄여서.
경솔하게 보였어요.

혹시라도 자신이 경솔한게 아니었나. 생각든다면,
그걸 인정하면 그만이에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인은 아무도 모릅니다.

듣고 보고 개개인이 판단하는것 뿐입니다.

누가 이런들 100% 맞다고 하시는 분이 어디 있겠습니다. 그것이 진실이라도..
생각해보니까 촛불시위 때문에 안재환씨 죽었네요.
정선희가 말 한번 잘못했다고 화장품 불매운동 등으로 40억 사채 빚지고,
뻔~ 히 다 나오네요.

시위의 본질이 흐려졌다는 것과 불매운동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 내용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다시죠.
----------------------------------------------------------------

혹시 "본문 내용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다시죠."라는 말을 들을까봐...
먼저 인용했습니다.

촛불시위와 안재환의 사업이나 죽음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역시 시위의 본질과도 상관성이 없습니다.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보장되어야할 권리입니다.

-자살원인에 대해서는 더 많은 정황관계가 밝혀지고 난 뒤에 판단해도 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남의 죽음에 대해서 감히 왈가왈부하지 않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촛불 때문이다.", "본인의 성격 탓이다.", "사업능력이 없어서다.", "배우자 탓이다." 따위의 표현은 앞서의 '불매운동'과 같은 낙인찍기일 뿐입니다.

-'촛불시위'의 주체나, 범위가 워낙 광범위 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촛불시위고, 어디까지가 촛불시위가 아니다라고 규정하기 어렵죠. 정선희의 발언때문에 불매운동을 했던 것이 '촛불시위'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다만, 인터넷 공간, 혹은 대중적인 공론의 장에서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걸러지고 충돌하며 보완되는 진정한 '대중지성'의 발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때로는 '대중지성'은 무서운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 일을 통해 우리가 반성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선희 발언들에 대해 네티즌이 반대하거나, 혹은 분노, 실망감을 표현한 것이 잘못됐다는 의미가 아니라... 정확한 관련성이 없다면... 안재환의 화장품사업과 정선희 발언이 바로 연결되서는 안된다는 거죠...
촛불관련 발언 -> 사업망함 -> 자살

이 논리부터 설명해주셔야 할 듯...

사업 망한다고 다 죽진 않습니다. 사채썼다고 다 자살하진 않습니다.

자살에 가장 중요한 역할은 "죽으려는 자신의 의지"입니다. 그건 어따 빼먹으셨는지요?

평소 故안재환씨를 옆에서 지켜보신 분인가요? 개인사정, 경제문제까지...?

망자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건 저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저런 성의없는 두줄은 보기 좀 그렇군요.
저역시 촛불때문에 자살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불당님 코멘트나 기타 네이버 검색 해 보시면

갑자기 빚더미에 오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직접적인 연관성이 결여됬다고 할 순 없겠죠

개념없는 대중지성의 그릇된 결과가 나타난 한 예라고 생각됩니다.
사업을 처음 하는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지만, 제조/유통업이라면 최소 6개월 운전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안재환씨는 1-2개월 정도의 작은 자금으로 너무 크게 일을
벌렸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서, 아니 그것이 짧은 시간에 수습될 것이라 생각하고
사채를 썼던거 같아요. 사업은 step by step이지 jump를 하려면 안된다는 것을 잠깐
잊어버렸던거 같아요.

사채업자들 협박 안당해본 사람들은 쉽게 생각하지만 실제 당해보면 죽고 싶어집니다.
저도 사업할 때 사채업자들이 보낸 까까머리 조* 아저씨들이 사무실 습격하는 바람에
며칠동안 집에도 못 들어가고 밤 세워본 적이 있는데, 사채 아저씨들 진짜 무섭습니다. ㅠ..ㅠ
가족들이 있다면 그 무서움이 그곳까지 전해지기 원지 않게 되고, 그래서 최후의 선택을
많이들 고민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은행빛은 탕감이 되지만 사채빛은 평생이 가는 것이고
심하면 형사고소(사기죄 등으로)에 감옥도 갈 수 있어서 (내가 감옥 가는거 안무섭지만
그걸로 인해서 상처입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그나마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그랬을 것이라 이해는 합니다.

그래도...하는게 아쉬움이네요.
음..뭐랄까 제가 망인이었다는 조건을 가정해보면
저 역시 같은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지 못하겠습니다.

유언장에 "사랑한다 선희야" 라고 한 문장 씌여져 있다고 하는데...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40억은 우리같은 사람이나 연예인이나 똑 같이 거액이죠..
월 이자만 갚더라도 천만원 이상은 쏟아야 하는 거액인데

자기 사업의 피해를 사랑하는 가족에게 넘기기 싫었겠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몰아간게 가족이 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암튼 안타깝습니다.
사채는 기본이율이 연 50% 입니다. 법으로야 한도가 있지만 실제에선
이런저런 수수료 명목으로 더 가져가죠. 원금 40억이면 이지만 월 2천정도 입니다. ㅠ..ㅠ..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