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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 보호되는 종금형 CMA 비교 정보

예금자 보호되는 종금형 CMA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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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상식이 정보가 되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요즘 재테크로 널리 이용되는 CMA인데요.
용어는 많이 들었으되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해서 그 일부분에 대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CMA는 크게 종금형 CMA, CMA-RP, CMA-MMF 이렇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이율로 따진다면 상황에 따라 MMF가 가장 높고, 다음이 RP 그리고 종금형이 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역전되기도 합니다.(요즘은 MMF가 높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 상황에 따라서는 원금을 왕창 까먹을 수 있고 RP는 업체에 따라 오직 국공채 채권에만 투자하도록 제한을 둘 수 있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릴 정보는 예금자 보호가 되는 종금형 CMA의 비교입니다.
 
참고로 종금형 CMA 역시 원금보장이 아니라 예금자 보호입니다.
상황에 따라 종금형 CMA도 원금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일반 은행 예금 상품과는 이 부분에서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평소 가용자금이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 가운데 진짜 새가슴인 분들은 일반 시중 은행 단기 상품을 이용하시고
조금 새가슴인 분들이 종금형 CMA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나마 예금자 보호가 되는 상품은 아래 두 가지 상품입니다.(CMA라고 광고를 하지만 대부분 CMA-RP로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들입니다. 아래 두 회사는 종금 상품이라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원금보장이 아닙니다.)
 
-우리투자증권 옥토 CMA 종금형
-동양종금 CMA 종금형
 
 
[우리투자증권 옥토 CMA 종금형]
 
장점 :
1. 동양종금 CMA보다 기본금리가 높습니다. 5.35%부터 시작됩니다.
2. 송금수수료가 인터넷상에서는 무료입니다.(타행 포함)
 
단점 : 유용한 기능은 RP상품에만 다 들어가 있고 종금형 CMA는 동양종금 CMA에 비해 단점이 많습니다.
1. 종금형 개설은 오직 우리투자증권을 방문하셔야 하고 서류 작성도 좀 많고 까다롭습니다. 각종 서류를 다 읽어보신 분들은 차이점을 느끼실 겁니다.
2. 입출금이 불편합니다. 가상계좌를 만들고 카드를 발급받아야 그나마 나은데 이것 역시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이용해야 무료입니다.(우리은행 CD기는 일과 시간내에만 무료입니다.)
3. 가상 계좌 역시 우리은행 한 곳만 설정할 수 있어 입금할 때 다른 은행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신용등급에 따라 수수료를 내셔야 합니다.
 
추천대상 : 일정자금을 한 동안 묶어두실 분들에게 유리한 것 같습니다. 출금이 자유로우니 적합합니다. 일반 예금은 약정한 기간 이내에 출금할 경우 고작 1~2%의 이자만 받아야 하므로 이에 비하면 장점입니다.
 
 
 
[동양종금 CMA 종금형]
 
장점 :
1. 우리, 농협, 국민 세 곳에서 개설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대표적인 은행들이지요.) 당연히 해당 은행 가상계좌를 개설하여 입금할 때 별도 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2. 주로 사용하는 은행 카드로 발급받을 수 있어 해당 은행  CD기를 통해 출금시 수수료가 붙지 않고 이용이 간편합니다.
 
단점 :
1. 우리투자증권 옥토 CMA 종금형에 비해 금리가 낮습니다. 4.7%부터 시작합니다.
2. 송금수수료가 500원씩 붙습니다. 등급이 올라가면 제외되기도 하는데 어지간히 거래하지 않고서는 프라임 등급에 머물러 있습니다.(펀드나 증권 거래를 해야만 등급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추천대상 : 안전한 소액 금액을 운용하는데 적합합니다. 특히, 적금 개념으로 주거래 은행에서 자주 입금하시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1천만원만 되어도 금리차이가 우리투자증권 옥토 CMA 종금형과 많이 차이나니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기타
각 회사별로 다른 상품들은 이번 비교에서 제외합니다. 동일 상품인 종금형 CMA만을 비교대상으로 했습니다. 
두 상품 모두 입금된 금액의 개월수에 따라 금리는 상승합니다.
금리는 2008년 10월 1일자 기준입니다.
 
 
 
보통 일반계좌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묵혀 두는 경우가 있는데
금리가 고작 0.2% 정도입니다. 거의 없는 셈이지요.
반면 CMA는 4.7%부터 시작하니 엄청난 차이입니다.
 
 
다소 공격적인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CMA-RP로 가입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단, 우량한 증권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요즘 분위기상 필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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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와우..
이런거 보면 전 참 어리석고 능력 없단 생각이 드네요.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이브하는 법과.. 불리는 법을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오늘부터 이자 비교를 하니 확실히 옥토CMA가 더 붙습니다. CMA의 장점은 매일매일 이자가 붙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지요.
적게 벌어도 많이 모으는 사람이 있고 많이 벌어도 적게 모으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래도 전자가 인생을 살기에 순탄합니다. 후자는 굴곡이 있을 때 버티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기간별 목표액을 설정하면 그에 맞추려고 소비도 줄이게 되고 생활도 짜임새할 수 있게 되어 여러 가지로 이롭습니다.
요즘 MMF는 살얼음판입니다. CMA 예금자보장형도 위험한 상황이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원금이 사라지는 혹은 원금이 줄어드는 일을 당하면 하늘이 노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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