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안녕하세요 정보
흠..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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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소심하게 덧글은 몇자 남겨봤는데 첫글이라 살짝 떨리기도하고 그러네요 컹;;
그누보드에는 유난히 프리랜서분들 많으신것 같아 용기내어 몇자 남겨봅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전향한지 반년이 안되었구요
추석때 일거리도 밀려있고, 추석을 핑계로 광고를 살짝 끊었더니
주변에서 살살 압박이 들어오네요
부모님들이 늦게들어가면 늦게들어온다고 뭐라하고
그렇다고 안나가고 있으면 안나가냐고 하는게
일찍 다니라는 소리지 나가지말라는 말이 아닌것처럼
부모님들은 암만해도 자식새끼가 빈둥대느라 집에있으나, 일하느라고 집에있으나 집에만 있는건 아무래도 꼴보기가 싫은가봅니다.
뭐 어찌됐든 살살 압박이 들어오는데,
요즘 하도 경기가 안좋다고 하니 다시 속편히 취직을 할까 싶기도한데
막상 다시 그 갑갑한데 들어가서 야근이네 뭐네 치일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혀오기도하고,
(프리랜서는 퇴근도 휴가도 없다지만 그래도 내 몸굴린맘큼 돈이다 생각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즐겁지 않았겠습니까)
아직 반년도 안됐는데 일찍 포기하고 취업하는게 낳을까요?
최소한 그동안 논거 아니라는거 보여줄만큼만이라도 더 해보는게 낳을까요
어느분이 덧글에 1년 죽어라 하다보면 이라는 말씀을 하시던데 저도 1년 죽어라 해보면
기다 아니다 답이 설까요?
그누보드에는 유난히 프리랜서분들 많으신것 같아 용기내어 몇자 남겨봅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전향한지 반년이 안되었구요
추석때 일거리도 밀려있고, 추석을 핑계로 광고를 살짝 끊었더니
주변에서 살살 압박이 들어오네요
부모님들이 늦게들어가면 늦게들어온다고 뭐라하고
그렇다고 안나가고 있으면 안나가냐고 하는게
일찍 다니라는 소리지 나가지말라는 말이 아닌것처럼
부모님들은 암만해도 자식새끼가 빈둥대느라 집에있으나, 일하느라고 집에있으나 집에만 있는건 아무래도 꼴보기가 싫은가봅니다.
뭐 어찌됐든 살살 압박이 들어오는데,
요즘 하도 경기가 안좋다고 하니 다시 속편히 취직을 할까 싶기도한데
막상 다시 그 갑갑한데 들어가서 야근이네 뭐네 치일생각하니 숨이 턱턱 막혀오기도하고,
(프리랜서는 퇴근도 휴가도 없다지만 그래도 내 몸굴린맘큼 돈이다 생각하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즐겁지 않았겠습니까)
아직 반년도 안됐는데 일찍 포기하고 취업하는게 낳을까요?
최소한 그동안 논거 아니라는거 보여줄만큼만이라도 더 해보는게 낳을까요
어느분이 덧글에 1년 죽어라 하다보면 이라는 말씀을 하시던데 저도 1년 죽어라 해보면
기다 아니다 답이 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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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프리랜서 저도 하고 있지만 추천하고싶지 않은 직업입니다.
구루급 아니라면 .. 프리랜서 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는게 좋습니다.
저 프리 처음 시작해서 3개월간 돈 푼깨나 만졌지만.. 요새는 (방탕하게 쓴 것도 있지만..차 바꾸고..술 퍼마시고..T.T) 개털입니다.
달달이 한 건 잡아서 먹고 살고 수준입니다.
저도 여차하면 취업할까 생각합니다. 머리도 너무 아프고 건강도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사람 상대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거래처...말종들)
암튼 전 취업 가능하면 해버릴려고 합니다. 너무 머리 아파요...
정 프리로 계속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한 가지만 충고 드리겠습니다.
절대 집에서 일하지 말고 사무실을 내세요 !! (꼭, 반드시)
이유는 시간이 지나다 보면 깨우칩니다.
제가 요새 생각하는건... 월급이 좀 적더라도 여가 시간이 많은 곳에 취업하고
남는 시간 알토란같이 쪼개서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하고
간단한 제작같은거 맡아서 용돈 쓰는 걸 상상하고 있습니다.
빡쎈데 들어가면 또 프리랜서 생활 그리워질테니까요
또 쓰는건데 제가 프리 일하면서 가장 서글픈건...
건강이 나빠졌다는 겁니다. 원래 담배 좋아했는데 이 일하고 하루 2갑 태워요...
직장 다닐땐 많이 펴야 10~15개피 였는데...
그리고 몸이 개판됬어요... 나름대로 헬스 3년 한 몸뚱아리라 근육은 괜찮았는데
지금은 근육 다 빠지고 똥배만 나왔습니다. 아..미쵸...
전 프리생활 10개월 좀 넘었습니다.
구루급 아니라면 .. 프리랜서 하지 마세요...
직장 다니는게 좋습니다.
저 프리 처음 시작해서 3개월간 돈 푼깨나 만졌지만.. 요새는 (방탕하게 쓴 것도 있지만..차 바꾸고..술 퍼마시고..T.T) 개털입니다.
달달이 한 건 잡아서 먹고 살고 수준입니다.
저도 여차하면 취업할까 생각합니다. 머리도 너무 아프고 건강도 나빠졌습니다.
그리고, 사람 상대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거래처...말종들)
암튼 전 취업 가능하면 해버릴려고 합니다. 너무 머리 아파요...
정 프리로 계속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한 가지만 충고 드리겠습니다.
절대 집에서 일하지 말고 사무실을 내세요 !! (꼭, 반드시)
이유는 시간이 지나다 보면 깨우칩니다.
제가 요새 생각하는건... 월급이 좀 적더라도 여가 시간이 많은 곳에 취업하고
남는 시간 알토란같이 쪼개서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하고
간단한 제작같은거 맡아서 용돈 쓰는 걸 상상하고 있습니다.
빡쎈데 들어가면 또 프리랜서 생활 그리워질테니까요
또 쓰는건데 제가 프리 일하면서 가장 서글픈건...
건강이 나빠졌다는 겁니다. 원래 담배 좋아했는데 이 일하고 하루 2갑 태워요...
직장 다닐땐 많이 펴야 10~15개피 였는데...
그리고 몸이 개판됬어요... 나름대로 헬스 3년 한 몸뚱아리라 근육은 괜찮았는데
지금은 근육 다 빠지고 똥배만 나왔습니다. 아..미쵸...
전 프리생활 10개월 좀 넘었습니다.

직장 다니시면서 프리로 일 조금씩 더 하세요... ㅡㅡ;;

맞는 말씀.. 프리는 주업이 있고....
조금씩 일 더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ㅋㅋ
조금씩 일 더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ㅋㅋ

그래도 전 직장의 끝을 보았기에 프리라 좋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몸에 익었고..
나름대로 주 5일제도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프리라도.. ㅎㅎ;;
하기 나름이죠.
직장이든 프리든.. 각각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뭘 하든.. 자신의 마음 가짐과 행동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
과연.. 철밥통인 공기업 데려다놔도 만족 못하고 적응 못하면 땡 아닐까 싶어요..
이미 어느 정도 몸에 익었고..
나름대로 주 5일제도 정착해가고 있습니다. 프리라도.. ㅎㅎ;;
하기 나름이죠.
직장이든 프리든.. 각각 장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뭘 하든.. 자신의 마음 가짐과 행동이 젤 중요한거 같아요.
과연.. 철밥통인 공기업 데려다놔도 만족 못하고 적응 못하면 땡 아닐까 싶어요..

그쵸..뭘 하든 자기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직장 때려치고 프리하자 할때 나름대로 운동시간 아침 기상시간..
업무시간 스케쥴 짜 놓고 시작했는데... 웬걸...
일 밀리니까 밤낮 바뀌고.. 식사 불규칙해지고.. 짬나는 시간 술 퍼마시고 ( 다음날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 안이한 생각..) 이런 안 좋은 습관들이 몸에 베더군요...
저 역시 찬비즈님 같은 계획표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어차피 프리든 직장이든 뭘 하든 내가 선택한것인데...쩝...
저도 주5일 일한다 생각하고 오늘부터 고고싱...
( 평소에 일하는 시간에 일을 제대로 안 하니까 밤 세우게 되더군요...
주 5일이라도 업무 시간엔 일을 꾸준히 하면 밤 셀일이 없는데...)
저 역시 직장 때려치고 프리하자 할때 나름대로 운동시간 아침 기상시간..
업무시간 스케쥴 짜 놓고 시작했는데... 웬걸...
일 밀리니까 밤낮 바뀌고.. 식사 불규칙해지고.. 짬나는 시간 술 퍼마시고 ( 다음날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 안이한 생각..) 이런 안 좋은 습관들이 몸에 베더군요...
저 역시 찬비즈님 같은 계획표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어차피 프리든 직장이든 뭘 하든 내가 선택한것인데...쩝...
저도 주5일 일한다 생각하고 오늘부터 고고싱...
( 평소에 일하는 시간에 일을 제대로 안 하니까 밤 세우게 되더군요...
주 5일이라도 업무 시간엔 일을 꾸준히 하면 밤 셀일이 없는데...)

움.. 전 글쎄.. 뭐가 딱히 좋다고 말을 못하겠네요..
직장이란 틀은 물론 안정적인면이 있는 반면에.. 프리로 할때처럼 자유롭게(?) 시간을 쓸수 없는 반면에.. 프리는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반면에 먹고 살라면.. 녹녹하지 않고... 그 자유가 오히려 많은걸.. 망가 트릴 수도 있죠..
나름데로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프리도.. 나름데로 시간 쪼개서 잘 사용하고 충실하게 일한다면..직장 부럽진 않은데..
그게 쉽지 않은분은 직장 다니시는게 좋죠.. 그리고 확실히 집에서 하는것보단.. 여유가 되시면
사무실을 얻어서 하시는게 좋죠..
직장이란 틀은 물론 안정적인면이 있는 반면에.. 프리로 할때처럼 자유롭게(?) 시간을 쓸수 없는 반면에.. 프리는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반면에 먹고 살라면.. 녹녹하지 않고... 그 자유가 오히려 많은걸.. 망가 트릴 수도 있죠..
나름데로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프리도.. 나름데로 시간 쪼개서 잘 사용하고 충실하게 일한다면..직장 부럽진 않은데..
그게 쉽지 않은분은 직장 다니시는게 좋죠.. 그리고 확실히 집에서 하는것보단.. 여유가 되시면
사무실을 얻어서 하시는게 좋죠..

답변 감사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도 계시고, 답변을 받아보니 결정이 되다가도 다시 고민이 되기도하고..ㅎㅎㅎ;
그리고 참고적으로 프리생활하는동안 아침 9시에서 11시사이에 나가서 대부분 막차끊길때까지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에야 일거리 떨어지고 그나마 진행중인건 마무리 단계라 하루에 한번이상 업체와 연락을 하는데 사무실과 거리가 멀어서(1시간 반정도?) 출근하는 그 시간을 못기다려주더라구요.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분도 계시고, 답변을 받아보니 결정이 되다가도 다시 고민이 되기도하고..ㅎㅎㅎ;
그리고 참고적으로 프리생활하는동안 아침 9시에서 11시사이에 나가서 대부분 막차끊길때까지 밖에서 일하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요즘에야 일거리 떨어지고 그나마 진행중인건 마무리 단계라 하루에 한번이상 업체와 연락을 하는데 사무실과 거리가 멀어서(1시간 반정도?) 출근하는 그 시간을 못기다려주더라구요.

직장 거기 숨막혀서 어떻게 다녀요 ;;;

킁 가죽님 여기서 또 뵙네요 ^^;; 도움 주셔셔 고마워요
프리 직업은 참 힘들지요 그래도 힘들 내십시요^^
프리 직업은 참 힘들지요 그래도 힘들 내십시요^^
돈 때이기 가장 좋은 직업이 푸리렌서 이네 -_-
자기 멋대로 하는 건 좋지만..사람 상대하기가 진짜 힘듬....뭐든지 다 장단점이 있어요. 일 없을때는 손가락 빨고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