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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크리스마스.. 정보

쓸쓸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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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네요...

태어나서 두번째로 설레이게 하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그런데.. 임자가 있네용..ㅎㅎ 참.. 그래요.. 참.. ㅎㅎ
자꾸 슬픈노래가 듣고싶어지네요.. 평소에 신났던 노래는 재미도 없네요..

그게 같은 회사사람이라 보고싶으면 보는건 좋은데 주말엔 여자칭구 만나러 간다구
다른 지역까지 가는데.. 그럴때마다 뭔가 .. 이상한 느낌...ㅎㅎ
야속하게도.. 저한테도 참 잘해준다니요.. 회사사람들 몰래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구
매일 문자도 주고받고.. 참고 참아야 겠습니다 ^^
아직 어려서인지 말못하고 참는게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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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설렘이란 단어가 때로는 그리워지는 시절이 존재하기도 한답니다. 여행자인냥 강원도 산골에 너스레 떨며 폼잡고 먼 산녘을 바라보자니 아름다움이란 절경에 취할새도 없이 과거의 회상에 젖어드는 시간이 오면 그 설렘이란 단어가 무척이나 보고싶고 잡고 싶고 다시 느끼고 싶은 마다하기 싫은 욕심이 생기기도 하지요.
그런데 캔디는 되지 마세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란 가사를 되뇌이기보다 힘내시고 되든 안되든 밀어보세요. 밀려나든 아니면 그사람을 밀든..
다만 그분이 밀리면 얼른 두손 호호 불고 턱하니 따스하게 잡아주시면 되지요^^ 힘내세요^^
© SIRS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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