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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가슴까지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까지의 30센티밖에 안되는
거리입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 류시화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중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면 아는 것은 많은데
자기만이 옳다는 독선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 있어
따스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그의 박식함과 현란함에
매혹당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사람의
곁을 하나 둘씩 떠나갑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가슴이 훈훈해지면서
아련한 그리움에 젖게 하는 사람은 진정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아닐까요?

좋은 글 같어서 퍼왔습니다.
그누보드는 머리와 가슴이 뜨거운 분이 많으시길~
저처럼 손발이 뜨거운분도 있으시기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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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흠.. 류시화저분은.. 왜 나보다 먼저 태어나서..
제가 뭔가 의미깊은 생각을 하고..  글한번 써보려고 하면...
죄~~다.. 류시화님이 시로 먼저 써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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