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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어르신께서..
금값이 올랐다며...
금 팔아서 라면을 사서 오실꺼라는 말을 들었네요.
백부님뻘 되시는 분인데..
반신 불구로... 벌이도 없으시고..
보조금 좀 받으시는가본데..
결국은..
뭔가를 파신다고 가시며 멋적게 인사 받으시는거 보니..
기분이... 여엉...

그거 팔으셔서.. 몇 푼 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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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인정이 참 많으신거 같네요.

예전엔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들 보고 많이 마음 아파 했었는데 요샌 참 무뎌졌더군요.
쉽게 변하지 않는게 사람이라던데 어떤 부분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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