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과의 짧지만 의미 있는 대화.. 정보
아는 형과의 짧지만 의미 있는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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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잘 살어?"
"후후..."
"형... 요즘 씀씀이는 어때? 경기도 안좋은데...."
"긴축이지 뭐.."
"얼마나 아끼는데..?"
"30% 쯤 줄이고 있어.."
"저축도 줄겠네?"
"먹는걸 줄여..."
"하하하. 다이어트해?"
"저축은 미래를 위해 하는거지만 생필품은 당장 아끼는 편이...."
뉴스에 늘 나옵니다. 대형 마트 매출도 감소한다고..
정작 백화점 등의 매출 등등은 신장되고 있다고 하고..
오늘은 삼성의 뉴스도 밝아만 보이긴 하네요.
정작 중소기업들 몇 픽픽 쓰러지는데..
결국..
서민들은 먹는거 마저 아끼는 단계이고...
저 윗분들은 단가 후쳐치기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단기적 이익률 상승으로 인해..
도려 소비가 느시나봅니다. 그것도 죄다 사치품 쪽으로 말이죠..
부자가 돈을 써야한다고들 하지만..
사치품이나 수입물품 소비가 늘어난다고 해서 한국에 이익되는건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뉴스 나올 때마다 생필품 소비가 자꾸 준다는 말이....
아는 형과의 통화 중에서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먹는거라도 줄여야겠단 말이.....
얼마 전까지 환율 폭등할 때.. (지금도 높지만..)
그 형이 보유한 외화들 판매하면 환차익 장난 아니겠따 싶었서 말했더니..
한다는 말이...
이민 준비 한다고 하시더군요...
오늘 뉴스엔.. 유독... 경기가 풀릴 조짐이 크단 소리..
그리고 정부의 꾸준한 정책이 이제 빛을 서서히 발휘하는거 같다란 말이 나오는데..
기뻐야하는데 가슴이 꽉 막혀오는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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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삼성전자(삼전)의 흑전을 단가후려치기와 환율상승이라 보심 안됩니다.
삼전의 반도체 부문은 엘피다나 마이크론과 달리 원가율이 좋은 300m 라인과
40나노 공정으로 많이 전환 되어 있고, 2월부터 반도체값이 단기로 50% 인상이
되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올라갈 겁니다. 반도체 공장에서도 단가후려치기라는게
존재하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삼전의 반도체부분 손실율이 13%인데 엘피다는
아직도 손실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손실율 100%는 1조 팔면 1조 적자란 의미죠.
하이닉스도 손실율을 50% 이하로 줄였기 때문에, 삼전과 하닉 빼고는 치킨게임을
더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엘피다 조차도 금년말에 현금이 모두 없어지기 때문이죠.
가전과 핸드폰은 전년도보다 마케팅비를 조단위로 줄였습니다.
LCD도 가동율을 100%까지 올리면서 적자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만업체 아직도 가동율 낮아요.
중소기업들도 중국 기업들과 싸워서 이기지 못하면 생존 안됩니다. 중국에서 한국까지 부품들이
들어오는 시간이 얼마 안걸리기 때문에, 중국산과 비슷한 가격에 품질이 좋아야지만 생존 됩니다.
이제는 국내의 경쟁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무한경쟁 입니다. 반도체의 치킨게임이 중소기업들의
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업종의 치킨게임에서 못 이기는 중소기업은 다 죽을 겁니다.
모든 업종에서 모든 사업에서 일어나는 치킨게임을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로만 보지마세요.
반도체, LCD, 핸드폰의 치킨게임은 한국이 완승을 했습니다.
지금은 철강, 화학, 조선이 치킨중입니다.
일본 철강업체가 중국철강보다 싸게 팔고 있습니다.
일본 화공업체가 중국산보다 더 싸게 팔고 있습니다.
한국/중국의 관련 업체들이 휘청 하고 있어요.
그럼 일본 회사는 돈 버냐구요? 적자 펑펑 내면서 남들 죽이려고 그짓거리를 하는 겁니다.
나무젓가락부터 때밀이수건까지 한중일의 치킨전쟁중인데, 중소기업보호? 하느님도 못할 겁니다.
삼전의 반도체 부문은 엘피다나 마이크론과 달리 원가율이 좋은 300m 라인과
40나노 공정으로 많이 전환 되어 있고, 2월부터 반도체값이 단기로 50% 인상이
되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올라갈 겁니다. 반도체 공장에서도 단가후려치기라는게
존재하신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삼전의 반도체부분 손실율이 13%인데 엘피다는
아직도 손실율이 100%에 가깝습니다. 손실율 100%는 1조 팔면 1조 적자란 의미죠.
하이닉스도 손실율을 50% 이하로 줄였기 때문에, 삼전과 하닉 빼고는 치킨게임을
더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엘피다 조차도 금년말에 현금이 모두 없어지기 때문이죠.
가전과 핸드폰은 전년도보다 마케팅비를 조단위로 줄였습니다.
LCD도 가동율을 100%까지 올리면서 적자폭이 많이 줄었습니다. 대만업체 아직도 가동율 낮아요.
중소기업들도 중국 기업들과 싸워서 이기지 못하면 생존 안됩니다. 중국에서 한국까지 부품들이
들어오는 시간이 얼마 안걸리기 때문에, 중국산과 비슷한 가격에 품질이 좋아야지만 생존 됩니다.
이제는 국내의 경쟁이 아니라 국제적으로 무한경쟁 입니다. 반도체의 치킨게임이 중소기업들의
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업종의 치킨게임에서 못 이기는 중소기업은 다 죽을 겁니다.
모든 업종에서 모든 사업에서 일어나는 치킨게임을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로만 보지마세요.
반도체, LCD, 핸드폰의 치킨게임은 한국이 완승을 했습니다.
지금은 철강, 화학, 조선이 치킨중입니다.
일본 철강업체가 중국철강보다 싸게 팔고 있습니다.
일본 화공업체가 중국산보다 더 싸게 팔고 있습니다.
한국/중국의 관련 업체들이 휘청 하고 있어요.
그럼 일본 회사는 돈 버냐구요? 적자 펑펑 내면서 남들 죽이려고 그짓거리를 하는 겁니다.
나무젓가락부터 때밀이수건까지 한중일의 치킨전쟁중인데, 중소기업보호? 하느님도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