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문제..ㅠㅠ 그럭저럭 잘 해결 됐네요.. 정보
이사문제..ㅠㅠ 그럭저럭 잘 해결 됐네요..
본문
휴..
회사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오후에 집에 가서..
주인할매 할아버지 만나서 이래저래 이야기하고..
할매랑 이야기하는데 할아버지는 옆에서 식사하고 계시네요..
할매랑 이야기하는데.. 할매도 할아버지 성격땜시 시집살이를 엄청 많이했다고..
할아배가 엄청난 이중인격자라.. 뒤에서는 불지르네 머하네 노발대발 다하다가도..
정작 얼굴 보면 천사인척.. 웃으면서 대하는거..
처음에는 좋으신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결국은 엄청난 이중인격자라는것을 알고나니.. 정말 마주치기조차 싫을 정도더라구요..
할머니도 마찬가지구요...
아침에 2층에 올라와서 와이프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하고..
나중에 제가 이야기할때는 조심조심하고..ㅡ.,ㅡ
머냐고요..
차라리 나한테 이야기를 다 하지..
왜 와이프한테는 그리 이야기하고 저한테는 조심조심하는지..
암튼.. 애기때문에..
6월 초..이사갈때까지 애기 좀 조심히 시키고..이사가기로 했습니다.ㅠㅠ
애기 조심시키고 정 시끄러우면 시골에라도 내려가있는다고 하니..
그렇게하지 말라고 애기가 뭔 말을 알아듣냐고..ㅡ.,ㅡ;;;
하면서.. 친절한척은 다 하길래..
그래도 아쉬운게 저라서 다 받아주고 웃어줬습니다.ㅠㅠ
5월달에 집 내논다고 하니까.. 자기네들이 고쳐서 다시 내놓는다고 하면서..
그냥 놔두라네요..
나머지 금액은 돌려준다고..
휴..그나마 다행이더라구요..ㅠㅠ
이사갈 때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잔금은 돌려준다고 하니 ..일단은 안심..
아이를 9시에 재우니 시간이 많이 남네요..
예전에는 12시가 넘어야 잠을 자서 아침에 9시가 넘어야 일어났었는데..
주인할머니가 9~12시까지만 조용히해달라고..(할아버지가 그때 자는시간이라서..ㅡ.,ㅡ)
9시에 재우니..아침에도 8시가 안되서 일어나고..
이래저래 아침에 같이 아침밥도 먹고.. 저녁에도 일찍재우니.. 시간이 의외로 많이 남더라구요..
예전에는 애기 재우면 새벽 1시가 넘어서 일은 하나도 집안일만 와이프랑 부랴부랴 하고 잠을 청했는데..
그래도 얻은것이 더 많네요^^; 좋게 생각해야죠~~
그래도 보석보다도 귀중한 울 요엘이가 있으니 아자아자 홧팅~~ㅎㅎ
바쁘신데 시간내서 덧글 달아주신분들과 쪽지보내주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회사에서 일하다가 급하게 오후에 집에 가서..
주인할매 할아버지 만나서 이래저래 이야기하고..
할매랑 이야기하는데 할아버지는 옆에서 식사하고 계시네요..
할매랑 이야기하는데.. 할매도 할아버지 성격땜시 시집살이를 엄청 많이했다고..
할아배가 엄청난 이중인격자라.. 뒤에서는 불지르네 머하네 노발대발 다하다가도..
정작 얼굴 보면 천사인척.. 웃으면서 대하는거..
처음에는 좋으신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결국은 엄청난 이중인격자라는것을 알고나니.. 정말 마주치기조차 싫을 정도더라구요..
할머니도 마찬가지구요...
아침에 2층에 올라와서 와이프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를 다 하고..
나중에 제가 이야기할때는 조심조심하고..ㅡ.,ㅡ
머냐고요..
차라리 나한테 이야기를 다 하지..
왜 와이프한테는 그리 이야기하고 저한테는 조심조심하는지..
암튼.. 애기때문에..
6월 초..이사갈때까지 애기 좀 조심히 시키고..이사가기로 했습니다.ㅠㅠ
애기 조심시키고 정 시끄러우면 시골에라도 내려가있는다고 하니..
그렇게하지 말라고 애기가 뭔 말을 알아듣냐고..ㅡ.,ㅡ;;;
하면서.. 친절한척은 다 하길래..
그래도 아쉬운게 저라서 다 받아주고 웃어줬습니다.ㅠㅠ
5월달에 집 내논다고 하니까.. 자기네들이 고쳐서 다시 내놓는다고 하면서..
그냥 놔두라네요..
나머지 금액은 돌려준다고..
휴..그나마 다행이더라구요..ㅠㅠ
이사갈 때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잔금은 돌려준다고 하니 ..일단은 안심..
아이를 9시에 재우니 시간이 많이 남네요..
예전에는 12시가 넘어야 잠을 자서 아침에 9시가 넘어야 일어났었는데..
주인할머니가 9~12시까지만 조용히해달라고..(할아버지가 그때 자는시간이라서..ㅡ.,ㅡ)
9시에 재우니..아침에도 8시가 안되서 일어나고..
이래저래 아침에 같이 아침밥도 먹고.. 저녁에도 일찍재우니.. 시간이 의외로 많이 남더라구요..
예전에는 애기 재우면 새벽 1시가 넘어서 일은 하나도 집안일만 와이프랑 부랴부랴 하고 잠을 청했는데..
그래도 얻은것이 더 많네요^^; 좋게 생각해야죠~~
그래도 보석보다도 귀중한 울 요엘이가 있으니 아자아자 홧팅~~ㅎㅎ
바쁘신데 시간내서 덧글 달아주신분들과 쪽지보내주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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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ㅋ.. 요엘이 왜 이렇게 귀여운가요~ 저기에다가 동물옷모양의 잠옷 입혀 놓으면
진짜 귀여울꺼 같네요 ㅎㅎ
진짜 귀여울꺼 같네요 ㅎㅎ

고슴도치도 지 새끼는 이쁘다잖아요~ㅎㅎ
맨날 가지고 놀고 있는데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ㅎㅎ
근데 지금 와이프랑 처가에 내려가서..ㅠㅠ무지무지 궁금해요..
전화를 해 보면... 조카들이랑 노는소리가 엄청 크게 나더라구요~~ㅎㅎ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맨날 가지고 놀고 있는데 너무너무 이쁘더라구요~ㅎㅎ
근데 지금 와이프랑 처가에 내려가서..ㅠㅠ무지무지 궁금해요..
전화를 해 보면... 조카들이랑 노는소리가 엄청 크게 나더라구요~~ㅎㅎ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는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들보면 그래도 세상 참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셨으니 이제 좋은 일이 있을 차래네요. 요엘이와 함께 늘 행복하세요. 아가가 정말 귀엽네요~ㅎㅎ
요엘이 귀엽네요^^
그리고 발도 큰거 같은데요 ^^
그리고 발도 큰거 같은데요 ^^

좋은 일만 가득하실꺼예요..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자식이 이쁘게 느껴지면서 다른 아이들도 어찌 그리 이뻐 보이는지..
그래서 어른들 말씀대로 애를 키워봐야 어른이 된거라 하신것 같군요
저같이 타인에게 무관심했던 사람이 다른 아이들을 이뻐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때문에 여러 가지를 참는 바람에 저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른들 말씀대로 애를 키워봐야 어른이 된거라 하신것 같군요
저같이 타인에게 무관심했던 사람이 다른 아이들을 이뻐할 수 있게 되었고, 아이때문에 여러 가지를 참는 바람에 저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