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 정보
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본문
http://ko.usmlelibrary.com/entry/total-factor-productivity
"... 그런데 최근 조선일보 인터넷 판을 읽다가 해답이 될만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조선일보의 정치적인 편향성 때문에 조선일보 읽기가 껄끄러울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으나 덜 똑똑한 미국 사람들이 많은 미국이 왜 잘사는지 궁금하다면 이 글은 분명 읽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5월 8일 장용성 로체스터 대학 교수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8/2009050801066.html?srchCol=news&srchUrl=news1]로 이동합니다."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8/2009050801066.html?srchCol=news&srchUrl=news1" target=_blank ca_clicked="1">한국의 노동 생산성이 미국의 절반밖에 안 되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입니다. 이 글을 읽을 시간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마음에 들었던 내용을 정리해 드리자면 이런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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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외국에 나가 보신 분들은 정말 이말에 공감할 것입니다.
한국 같으면 조금만 늦어도 난리가 났을 일인데 은행이니 관공서니 일하는 속도가 거의 거북이 수준입니다. 그래도 줄 서서 기다리고 별 불평도 없습니다.
외국에서 줄 서며 조바심내고 보채는 사람을 잘 보면 한국 사람이 참 많습니다.
솔직히, 리더쉽에 대한 미국현지의 표현은 모두 동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세계최고수준의 노동을 하면서도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도 합니다.
TV같은데에 그룹 사장이나 고위급인사, 또는 연세 지긋한 뉴라이트들이 나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힘든일을 하지 않는다."
"노동자들이 맨날 데모를 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이렇게 된 것이다." 등등...
문제는 그것입니다. 리더가 자리만 꽤차고 부유스런 생활에만 관심이 있으니
세계최고 수준의 노동을 해도 노동자의 임금은 거기서 거기이며 생활이 더 궁핍해 지는 것입니다.
힘든만큼 돈이 되도록 해 주고 노동자의 생활고를 이해할 줄 아는 리더가 있어야
풀리는 일인데 그 모든 책임을 비기득층과 노동자에게 떠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미국도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 같으면 조금만 늦어도 난리가 났을 일인데 은행이니 관공서니 일하는 속도가 거의 거북이 수준입니다. 그래도 줄 서서 기다리고 별 불평도 없습니다.
외국에서 줄 서며 조바심내고 보채는 사람을 잘 보면 한국 사람이 참 많습니다.
솔직히, 리더쉽에 대한 미국현지의 표현은 모두 동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세계최고수준의 노동을 하면서도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리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도 합니다.
TV같은데에 그룹 사장이나 고위급인사, 또는 연세 지긋한 뉴라이트들이 나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힘든일을 하지 않는다."
"노동자들이 맨날 데모를 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이렇게 된 것이다." 등등...
문제는 그것입니다. 리더가 자리만 꽤차고 부유스런 생활에만 관심이 있으니
세계최고 수준의 노동을 해도 노동자의 임금은 거기서 거기이며 생활이 더 궁핍해 지는 것입니다.
힘든만큼 돈이 되도록 해 주고 노동자의 생활고를 이해할 줄 아는 리더가 있어야
풀리는 일인데 그 모든 책임을 비기득층과 노동자에게 떠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미국도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는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나라 업무 분장 수준 꽤나 뒤떨어져 있습니다.
분명 죽어라 한 것 같은데.. 회사 전체 평균 내면 떨어진다.
결국 누군가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놀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 노는 인력엔 아무래도 관리자급들이 적잖이 포진되었고.. 수뇌부.. 경영진들이 적잖이..
대기업은 고사하고 일당 백으로 뛰어야할 중소기업에서도 더욱 심각한 문제인건 사실이죠.
중소기업인데도... 내가 사장인데.. 내가 부장인데..하며 대기업 놀이를 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의사 결정 과정이 더딘 경우도 허다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책임은 최일선의 사원들이나 대리 과장 등 초급 관리자들에게 전가되는 편..
생산 효율성 업무 효율성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사업 벌이고 힘 다 빼고 묻지마 폐쇄.. 이런 것들도 전체 효율성에 막대한 악영향..
책임은 회사와 사원들에게 공평하게(?) 전가됩니다. 그 책임을 물어야할 사람은 도려 침묵합니다.
분명 죽어라 한 것 같은데.. 회사 전체 평균 내면 떨어진다.
결국 누군가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놀고 있다는 것이겠죠.
그 노는 인력엔 아무래도 관리자급들이 적잖이 포진되었고.. 수뇌부.. 경영진들이 적잖이..
대기업은 고사하고 일당 백으로 뛰어야할 중소기업에서도 더욱 심각한 문제인건 사실이죠.
중소기업인데도... 내가 사장인데.. 내가 부장인데..하며 대기업 놀이를 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의사 결정 과정이 더딘 경우도 허다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책임은 최일선의 사원들이나 대리 과장 등 초급 관리자들에게 전가되는 편..
생산 효율성 업무 효율성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사업 벌이고 힘 다 빼고 묻지마 폐쇄.. 이런 것들도 전체 효율성에 막대한 악영향..
책임은 회사와 사원들에게 공평하게(?) 전가됩니다. 그 책임을 물어야할 사람은 도려 침묵합니다.

고통은 같이 분담하고, 이익은 강한자들끼리만 나눠같고....
에혀~~
에혀~~

아 근데 저기 읽어보니..
저 말도 맞긴 합니다만..
리더만의 문제로 봉합해버리기엔 외적 내적 요소들이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봐집니다.
리더의 탁월한 리드는 분명 굉장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고 과정도 심플하지만...
그것만으론 다가 아니란 것이겠죠.
그리고 블로그 내엔 은행 이야기가 나오는데...
리더의 중요성도 있지만... 사실 시스템적인 면도 굉장히 크죠..
더디고 불편한 외국 은행이지만 죽지는 않는다.. 리먼의 파산과 IMF 때 한국 은행들의 줄지은 파산이
단순히 리더들의 무능력함이나 수뇌진의 어리석음만으로 일단락된다고 봐선 안되겠죠..
복합적인 요인들이 어울어졌는데... 거기에 리더의 무능력함이 가미되어 무너져간 것이라 봐야할 듯..
리더가 능력 있고 역동적이고 최선을 다하고 하더라도 무너지는 곳은 있기 마련이고..
이러할 때 리더의 역량을 의심해야하는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했지요.
일반화의 오류는 오해를 낳기 마련이기에...
저 말도 맞긴 합니다만..
리더만의 문제로 봉합해버리기엔 외적 내적 요소들이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고 봐집니다.
리더의 탁월한 리드는 분명 굉장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고 과정도 심플하지만...
그것만으론 다가 아니란 것이겠죠.
그리고 블로그 내엔 은행 이야기가 나오는데...
리더의 중요성도 있지만... 사실 시스템적인 면도 굉장히 크죠..
더디고 불편한 외국 은행이지만 죽지는 않는다.. 리먼의 파산과 IMF 때 한국 은행들의 줄지은 파산이
단순히 리더들의 무능력함이나 수뇌진의 어리석음만으로 일단락된다고 봐선 안되겠죠..
복합적인 요인들이 어울어졌는데... 거기에 리더의 무능력함이 가미되어 무너져간 것이라 봐야할 듯..
리더가 능력 있고 역동적이고 최선을 다하고 하더라도 무너지는 곳은 있기 마련이고..
이러할 때 리더의 역량을 의심해야하는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했지요.
일반화의 오류는 오해를 낳기 마련이기에...

에혀... 읽어보니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저런 부분을 떠나서 회사들의 업무 프로세스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허다 하죠...
형식에 지나치게 치우치고 효율성이 떨어지고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위에 있어야 하고 업무에 관계가 없는 사람도 억지로 끼워넣는 등 ;;
참 많습니다.
하지만 저런 부분을 떠나서 회사들의 업무 프로세스 자체가 잘못된 경우도 허다 하죠...
형식에 지나치게 치우치고 효율성이 떨어지고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위에 있어야 하고 업무에 관계가 없는 사람도 억지로 끼워넣는 등 ;;
참 많습니다.

그것도 문제지만, 리더가 남의 말을 들어보질 않으니
밑에 있는 직원도 아이디어를 내 놓지를 못합니다.
결국, 리더는 모든 기획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팀과 시스템이 기획을 하도록 만드는 역활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있는데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밑에 있는 직원도 아이디어를 내 놓지를 못합니다.
결국, 리더는 모든 기획을 하는 것이 아니라
팀과 시스템이 기획을 하도록 만드는 역활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있는데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한국엔 악재가 너무 많습니다. 사회 전반의 부패 구조도 넘 뿌리 깊고..
이걸 덜어내는덴 모두가 희생할 각오로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해야하겠죠..
물론 지금 이 시간엔 불가능에 가깝고....
구조적 모순점들이 너무 많은 현실임. 사다드님 말씀처럼 프로세스가 넘 좋지 않음.
그러니깐 멍청하거나 의도적인 상사들 내지 사장들이 자기맘대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사회적 인식 수준도 솔직히 부끄러운 말이지만 덜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듯...
우리나라는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 빼나가도 얼씨구 감사합니다 굽신굽신하는 경우가 많죠.
이걸 덜어내는덴 모두가 희생할 각오로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해야하겠죠..
물론 지금 이 시간엔 불가능에 가깝고....
구조적 모순점들이 너무 많은 현실임. 사다드님 말씀처럼 프로세스가 넘 좋지 않음.
그러니깐 멍청하거나 의도적인 상사들 내지 사장들이 자기맘대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사회적 인식 수준도 솔직히 부끄러운 말이지만 덜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듯...
우리나라는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 빼나가도 얼씨구 감사합니다 굽신굽신하는 경우가 많죠.

모두가 희생ㅇ......ㅇ....ㅇ.....

정말 그렇게 생산성이 떨어지나요? 이거 뭔가 문제가 있긴 하나보네요...흠...

확실히 근거가 있고 맞는말 같습니다. 덜떨어진 리더를 많습니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기업 할것없이 다맞는말이네요. 능력에 상관없는 짬밥시스템 이것도 문제가 크고...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리있는 말입니다만 저는 우리나라의 과다한 노동시간이 또 하나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생산성이라는 것은 투여노동량 대비 산출량인데
투여량이 지나치게 많으니 생산성이 낮게 나오는 겁니다.
최적의 시간을 투여한다면 생산성이 최적화되겠죠.
무조건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미덕일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사회가 아니라 최적의 효율을 갖추는 사회로 구조를 바꿔가야 하는데
주5일제 도입할 때만 해도 재계에서 얼마나 반대를 많이 했습니까.
구태의연한 사고를 가진 분들이 너무 많은 게 문제지요.
생산성이라는 것은 투여노동량 대비 산출량인데
투여량이 지나치게 많으니 생산성이 낮게 나오는 겁니다.
최적의 시간을 투여한다면 생산성이 최적화되겠죠.
무조건 꼭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미덕일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사회가 아니라 최적의 효율을 갖추는 사회로 구조를 바꿔가야 하는데
주5일제 도입할 때만 해도 재계에서 얼마나 반대를 많이 했습니까.
구태의연한 사고를 가진 분들이 너무 많은 게 문제지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