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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글 적어 봅니다...
가난... 그것은 되물림될 수 밖에 없음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어릴적 어른들 말씀에 구걸하는 자를 보고 멀쩡한 놈이 동냥질 한다는 소리에
정말 그렇구나라고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몸이 멀쩡해도 소득이 너무나 작아
계속 빚만 쌓여가는 현실을 보고 진정 저리될 수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심심찮히 보이는 동반자살들의 뉴스를 보고 왜 저렇까?
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나 크고 높기만 한 그들의
앞날이 그저 절망의 수렁으로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사회의 모습이 이였
습니다. 사리사욕에 눈 멀어 살인교사를 일삼은 교주와 영생교의 맹신
집단이 있는 반면에 하루 한끼 끼니 걱정과 자식들 걱정에 몸서리치는 많은
사람들과 오직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치인들.
죽이지 않으면 죽어야되는 어쩌면 아프리카 정글의 법칙보다 더 피비린네
나는 세상인거 같습니다. 약육강식에서는 먹기 위해 살생을 한다지만 우리인간
은 어쩌면 그들의 단순한 진리보다 더 추악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 가난이 싫어서 죽는자와 대기업의 총수가 자살한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자기를 배신하고 자기의 집단을 이탈했다고 살인하는
자와 죽임을 당하는 자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누가 누구를 용서하고 누가
누구를 벌해야 하는 걸까요?
그저 오늘은 이런 일이 일어났고 내일은 또 다른 일들이 생기겠지라는
푸념으로 생각하고 끝내기에는..........................
많은 상념들로 인해 저절로 담배에 손이 또 가는군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4-09-04 15:02:57 포럼(으)로 부터 이동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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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세상의 많은 예지자들은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는 탈무드의 말두 있긴한데...
이눔의 가난 이라는게 세상 사는데 워낙 불편스럽고 때로는 고통 스러워 감당하기 어려울때가 더 많긴 하지만.. 하여튼 이눔 이기는 자는 나중에 머가 돼두 됀다는 어느 성인의 말씀 꽉 믿구 오늘두 나중에 뭔가 돼보려구 지금 무지한이 애써 보지만... 정말 힘들긴 힘들어.. ㅡㅜ
그래두 이 눔 때문에 목숨을  끊고 하는 것은 잘 하는 일이 아니지요.. 세상에 죽을 각오로 안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우린 나라 평등의 구조를 잘 살펴보면..
뭐, 자본주의의 대부분의 나라일 수도 있지만, 특히 일본과 우리나라는...
아무리 쪼달려도 대규모 민중 반란(10만명 이상)이 일어 나지 않는 이유는..
그나마 평등하다고 다들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평등은 공교육 제도에 그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교육 제도 개편이라던지 약간의 민감한 사항에 있어서도 발끈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공교육 제도는 노력에 의해 순위가 매겨지도록 하는 것을 표방 합니다.
그래서 대학의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고, 비곤의 세습을 막을 수 있는 평등의 실오라기라고 주입합니다.

구조상 아킬레스 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짓까지 더 해졌을 수도 있겠지만 빈민층이 매우 많다는 것은 사실인거 같습니다.
절대 빈곤층의 생활을 겪어 보진 못했지만 밥 굶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강건너 불구경 하듯
했었든 것도 역시 사실이였고... 그리고 그들을 도와주지 않았었든것 역시 사실입니다..
만약 내가 절대빈곤층의 입장이 된다면 하는 가정을 했을때 너무나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교육을 많이 받은 국가의 국민일수록 자살의 비율이 높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몸으로 부딪혀 보기도 전에 머리로 생각하고 머리에서 결론을 도출해 버리기 때문에
결론으로 죽음을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심심찮이 보이는 아랍권 테러집단에서 자살테러에 관한 기사들이 보이는데 이것 역시 이념이고 뭐고 말을
하지만 더 깊은 곳을 보면 폭탄을 들고 뛰어들어가지 전에 그들에게 큰 보상이 주어진다고 하는군요.
남은 가족이나 친지 들에게 많은 돈을 준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자살테러에 뛰어드는자들은
거의 백에 구십구는 빈곤자들 이라는 사실과 함께.........
절대빈곤층이 많아 진다면 그들에게 이러한 일들이 주어 진다면 않하리란 보장이 없겠지요.
얼마전 대구지하철 불지른 자의 소행역시 사회를 비관해 나온 행동이였다고 하니 어처구니 없지만
사실이며 가진자들이 못가진 자들에게 절대적 소외감을 준다면 나 중에 전혀 관계없는 사람일지라도
화를 당하지 말란 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우리사회는 아직 따뜻한 정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천재지변이 나면 많은 사람들이 모금을 하고 그 모금을 집행하는 자들은 그 돈을 적시적소에 배분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만 사실이 그렇지 못한데 분노합니다. 관료들의 썩은 자들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항상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이것이 슬프다는 것이며 이것이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올린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절대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ㅡㅡ;; 이 프로그램은 믿을게 못되요..한때 박모양의 캐나다 성추행사건으로 인해서 한국에서 말이 많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여기 신문에는 꽤나 자주나와서 잘 아는 내용입니다만...괜히 내용에 거짓까지 썩어가면서 내용을 지어내더군요...요즘 매체들은 신용성이 없는거 같다는...
조선의 왕통이 끊어졋다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잇습니다
우리도 일본이나 영국처럼 왕이 아직도 잇으면 얼마나 품날까?
하는 개소리 하는 사람들..
하지만 그분들 아쉬워하지마세요
지금도 그 왕통은 이어져오고 잇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하는짓들은 똑같은 거 보니 같은 씨인거 분명해요
전 무엇보다 되물림 받는 가난이 제일 듣기 싫군여~~~
부모가 가난했다면 자식은 좀 더 나은 삶을 살아야 할것인데,,,
좀처럼 세상은 가난이란 꼬리를 잡고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더욱더 지치게 합니다.
썩어가고 있는 사회에 공존해 사는 저 또한 저절로 담배에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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