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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쟁력 지수가 세계 8위로 떨어졌답니다. ㅜ.ㅜ 정보

IT 경쟁력 지수가 세계 8위로 떨어졌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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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안철수 씨가 TV에 나왔었던 모양인데, 제가 요즘 TV를 거의 안 보다 보니 나와서 무슨 얘길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IT 발전을 위해 좋은 얘기 좀 해 줬으면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근데 오늘 기사에, 우리나라 IT 경쟁력 지수가 전년보다 5단계 떨어져 세계 8위로 내려앉았답니다.
[수렁에 빠지는 서민경제]“4대강에 돈 쏟아붓고 IT는 홀대”

통계라는 것이 별 이유없이 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 것이지만, 평소 보아오던 것이 있다 보니 '역시나...'하는 마음이 드는 게 영~ ...^^

그나마 자원없는 나라에서 한번 투자해 볼 만한 분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왔었는데...
이것마저 밀리고 나면, 옛날처럼 수출로 먹고 살아야 하나요, 아님 건설로 먹고 살아야 하나요...?
(수출 하자니 딱히 뭘 수출하나... ㅡ.ㅡ)

이러다가 '삽텐도'나 만들게 생겼는데요...^^

P.S. 아마도 이 곳에는 IT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 듯한데... 남의 일이 아니겠는데요... 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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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개

원래 경향신문은 현정부를 깍아내리는 기사를 잘 씁니다.
며칠 전에는 우리나라가 IT분야의 무역수지 흑자가 OECD 1위라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통계라는 것이 이처럼 왔다갔다 하는 것이고, 누가 기사를 쓰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어떤 기관의 통계를 가져다 쓰느냐에 따라서,
기자들 입맛에 맞게 쓸 수 있는 겁니다.

무슨 무슨 기관이나 단체에서 무슨 통계가 어떻게 나왔냐..하는 것 보다는,
우리 기업들이 얼마나 수출을 했고, 해외 바이어가 주문을 얼마나 했는지,
이런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엇그제 폐막된 월드IT쇼에서,
우리나라 IT기업들이 해외바이어로부터 굉장한 호평속에 수출상담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62156031

그리고, 우리나라의 IT 수출동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작년은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침체기였기 때문에 수출액이 줄어들었습니다만,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나옵니다.
http://www.siminilbo.co.kr/news/news.php?id=news&mode=view&no=60874
통계나 기타 의도된 특정 정보 보다는 객관적 정보를 우선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신데 사실 저런 통계는 객관적이고 수학적인 통계입니다.  단지 결과를 경향이란 매체가 실었을 뿐이고 다른 여타 매체는 중요시 하지 않았을 뿐이겠죠.

우리가 객관적 결과물인 통계라든가 수치에 의존하지 않고 특정 사실에 대한 평가를 개인이 어떤 식으로 해야할까요?

반 이명박인사가 훌리건식 정보 제공을 했다기 보다는 현 정부 정책에 대해 IT발전에 대해 우려를 표현을 했을 뿐이죠.  사실 근본적으로 지금에 대한민국 실정을 볼 때, 대운하로 세금을 축내며 강바닥을 훝어가며 돈을 뿌리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국내 환경에 맞고 경쟁력이 있는 IT업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맞는지는 정말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작권은 중시하면서 저작권을 행사할만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하나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죠.  어도비에 중독되고 마소에 습관해되가는 이 실정을 우리는 어떻하든 뚫고 일어서야 하는 부분이고 저작권을 중시하면 할 수록에 외국에 퍼주는 저작권 비용은 눈덩어리처럼 커지게 될 것입니다.

조만간 세금인상이 불가피합니다?  서민들은 힘들다는데 힘들다고 뭉치자며 국가 홍보처에서 돈을 써가는 입장에서 막대한 세금을 축내며 강바닥을 훝는 어리석은 정책 보다는 말 그대로 녹색성장이 가능한 IT업계를 부흥시켜보는 것이 어떨까요?  녹색성장이란게 고작 자전거 전용 도로나 만드는 일로 귀결되어 지는  현실이 조금 우습지 않습니까?  그런 발상은 초딩들도 하는 발상입니다.  전문가라 자부한 자들이 전문성을 띠며 등장한 정권이면 그런 얼굴에 맞게 지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을 내어 놓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자전거로 종로근처를 1시간만 배회해 보십시요.  행정하는 사람들 욕을 할 수 뿐이 없는 입장이 됩니다?  이건 노무현씨건 그 누구건간에 현실을 무시한 그런 정책이었던 겁니다.

여당이건 대통령이건 칭찬이나 받자고 하는 자리들이 아닙니다.  욕먹을 짓 하면 욕을 당연히 먹어야 하고 그 욕과 지적은 언론의 몫입니다.  그런것이 견디기 힘든 정부라면 그만해야 정상입니다.

쓴소리를 받아 들이고 수긍을 하는 친이명박 인사가 조금은 있었으면 합니다.  무조건적인 자기합리화에 정말 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역시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IT 수입은 전자부품 30억5000만달러, 컴퓨터 및 주변기기 5억2000만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입감소로 전년 동월대비 22.2% 감소한 49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IT 무역수지는 47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간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위의 자료는 객관적이지 않다는 말씀인가요??

그리고, 객관적인 자료를 퍼오시려면, 그 근거가 뭔지도 함께 퍼와야 할 것입니다.
통계는 근거가 있어야 통계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어도비나 마소에 뒤지는 나라가 어디 우리나라 뿐입니까?
그리고, 그게 왜 이명박의 탓입니까?
누가 님 데이터를 부정했습니까?  본인의 정보만이 진실인양 귀결짓는 글투를 말했던 겁니다?  글을 어떤 눈으로 보시는지요?

이명박씨에 탓이라 말한적은 없습니다.  실정이 그런 실정이고 이런 불균형을 해소 해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온 신경을 이명박쪽에 집중하시는 글투가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현 정권이 IT업을 지원해서 지금에 흑자가 나고 있나요?  그 기반 어느 정권에서 만들었습니까?  비교를해도 참....
오히려 은하철도님이 이명박쪽에 집중하시는 글투라기 보다
띵야님의 글투가 더 이명박쪽을 의식하는 글투로 보일뿐인데요???
띵야님 본인의 생각은 모르겠으나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현 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는 부류에 속하는 것은 인정합니다.  님도 님 본인이 이곳에서 중립이었는데 맹목적인 특정인들의 연속적인 글들을 혐오해서 반감이 많다고 표현하시며 현 정부를 질타하는 글들에 답변을 다시는 것을 알고도 있구요. 
은하철도님과 같은 사람이 있으면 띵야님과 같은 님도 있어야겠죠?  지지자가 있는가 하면 반대자도 당연한 일인겁니다. 

우리 흔하게 반복하고 삽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론을 펴고 그 반대를 위한 다른 반대론을 이기적으로 펴며 살고 있죠?

두쪽다 이기적인 집단들이고 그 누구하나 중립이지 못했습니다.  혐오해서 중립이지 못했다?  이건 님도 이미 그 마음에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저 있어서 혐오를 했던 일이구요.

사실만을 놓고 보았을때 어떤 이유를 대고서도 녹색성장이란 구호 아래 4대강을 파헤치는 일 보다는 it업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해줘야 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어떻게 녹색성장이 이렇게 해석되어지고 이런 방향으로 끌고 나가져야 하는 지 정말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입장이고 적어도 이 sir에서는 it산업에 대한 지원 축소는 밥그릇의 축소를 의미하는 일이니 거부감이 들어야 마땅한 일입니다.

누구를 좋아해서 맹목적일거면 그건 이미 도가 지나친 지지겠죠.
이건 또다른 라벨링(labeling,naming)인가요...
명박을 싫어한다기 보다는 권위주의가 싫고 독재가 싫을 뿐입니다. 그게 누가 되었던지 간에요...
아무 개를 싫어한다는 건 그 치가 뭘 하던 싫은 것이고 무엇을 혹은 어떤 걸 싫어한다는 건 그 짓거리를 하는 사람이면 싫어한다는 뜻입니다. OK?
라벨링이라...
저는 그누보드를 좋하는 사람이고,
그누보드에서 반정부성향의 정치적 글이 난무하는 것을 보기 싫을 뿐입니다.
저도 이꼴저꼴 보기 싫어서 그누보드를 떠날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그리되면 저만 손해지요.
올 초까지만해도 저는 그냥 방관만 하는 입장이었으나,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이런 글에 끼어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의 글을 쓰는 사람들이 과거에 어떤 글을 썻는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야 글쓴이의 정치적 성향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이런 글이 의도된 글인지 선동하고자 쓴 글인지 판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보면 뭐 IT 에 관한 글은 괜찮은데 중간에 끼워놓은 뉴스기사는 왜 끼워놓으셨는지 이해가
안되는 의도이군요.

그리고 IT경쟁력이라...일단 국가에서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IT관련자들의 인식도 중요하겠죠.
뭐 비단 IT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시장을 봐도 중국도 심하겠지만
국내에서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분들도많죠.
해외 모 게임제작사 에서는 국내 불법복제때문에 불법 복제가 없어지기 전까지는 발매도 안하는 업체들이 많이있고요.
IT 경쟁력에 그리고 삽텐도 예기는 왜 나오는지;;;
GP2X WIZ는 이명박 정부가 지원해서 만드는 휴대용 포터블 기기가 아닙니다.
그건 이미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기 전부터 전 모델이 있었고 GP2X WIZ가 출시되려는 시점에서
이명박대통령이 '국내에도 닌텐도 같은 게임기를 만들어보라' 라는 예기가 맞물렸던것입니다.
GP2X WIZ와 이명박 대통령은 별개입니다.
삽텐도 라는 발언을 하는것 자체가 이미 우리나라 IT 경쟁력을 깍아내리는 태도로
보이네요.그러시면서 우리나라 IT 시장을 걱정하시는건...
IT 경쟁력은 통계상으로 보면 대기업위주로 돌아가는 전체 산업을 보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든 없든 상관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일하는 SI업계는 울상인 건 사실입니다.
현 정부 들어서 정부 IT프로젝트는 정부의 20% 재정 축소의 제1순위 제거대상이 되면서 각종 정부주도 프로젝트가 취소되거나 대거 축소되었죠..
이에, 은행권 프로젝트도 대부분 연기되거나 축소되는 바람에 이 업계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황이 왔죠..
그런데, 정보통신부 시절에 있던 각종 현안들은 이제 수면 위로 올라와 정책 수행중인게 많은 듯 합니다. 정부 사이트 웹표준화라던가.. 비교적 지난 정부때 추진하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어가는것 같군요..

현 정부는 다음 세대를 위해 4대강을 준비했으니, 다음 정부때는 토목업 활기로 대학교 건설,토목과가 인기 있게 생겼습니다 그려.. ^^

그나마 제가속한 은행권 사이트엔 국제법에 맞게 표준화하는 법령이 생겨 그 일하느라 그나마 일거리가 있네요
답답하다..
아 이런거 보면 답답하다.
글의 내용도 그렇지만.. 가끔.. 댓글에서 참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 -
이래 저래 따지면..
사기꾼도 살인자도.. 다 까닭 있고 슬픈 사연 있고... 이유가 다 있기 마련이겠죠..
하물며 나라를 위해 하신다고 하니 거룩하게 여기고 조용히 응원하며 지켜봐야만 하는 것인지..
참 답답합니다. 슬프고...
욕하고 싶은 사람은 '나라를 위해!' 욕하고 주먹질 하고 싶은 사람은 '미래를 위해' 주먹질하면 되지 않나요... ㅋㅋㅋ(농담입니다. 돌 던지지 말아 주세요...^^;;)
어쨋든 슬프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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