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에 처절하게 당하셨던 할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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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에 처절하게 당하셨던 할머니들...

퍼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회원게시물 (123.♡.♡.22)
2009.08.25 09:47:47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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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생각하시나요..?
그분들을........??
그대들은... 지금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의 생각처럼..
그저.. 시대에 불가피했던 과정이고..
그저.. 그분들의 몸을 팔아서 돈 벌고자 했던.. 선택의 결과였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위대가 정당하고.. 우리나라 국가 안보는 뒷전인 높으신 지도자분들의 의식...
그저.. 경제만 살리면.. 사회 지도층을 지지하실껀가요?
근데.. 경제는 살기는 하는건가요..
경제는 그렇다 쳐도..
지금 역시.. 뉴라이트 및 우리나라 지도자급의 수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 생각들 때문에..
분하고 떨리고... 슬퍼집니다.
이제 하나 둘 세상을 떠나시는 그분들...
내겐 남이지만...
요즘 떠나시는 전직 대통령들보다 화려하지 않으시지만..
더욱.. 참 안타깝고.. 괜히 울컥합니다..
그분들이 힘겨울 때..
왜. 그분들을 억압한 세력과 그들의 후예는 떵떵거리며 살아야할까요..
이젠.. 더 나아가 그분들의 아픔을 짓누른채 그저 모욕하고 있는걸 지켜봐야할까요..

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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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9)

09.08.25 10: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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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6)

09.08.25 10:30:06

저는 국제학부 일본학 전공이라 지난 학기에 위안부에 대해서 공부했었는데요, 할머니들이 주장하는건 일본 정부가 100% 책임이 있다는건데, 그건 아닌듯 싶어요
처음에는 위안부가 민간인들이 운영해오다가 전쟁 끝나기 2년전부터(즉 전쟁 말기) 정부가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네요. 그리고 할머니들의 증언에서 자기가 일본 군인한테 끌려간건지 아닌지 그걸 확실히 말하지를 못한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조선인들이 끌고 간 증언도 있고, 어떤 분들은 부모들이 자기를 팔려서 간 사람들도 있고...
깊이 공부해보면, 정말 다른 얘기들도 많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