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깜짝 놀랬네요 ㅠ.ㅠ 정보
퇴근길에 깜짝 놀랬네요 ㅠ.ㅠ본문
조금전 퇴근길.. 잦은 야근으로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눈을 반만뜨고~
아파트 3층 따위 오랜만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도착해서 문이 열리는 순간~!
저희집 문앞에 사람이 쓰러져있더군요;
겁이 없는 성격이라고 자부했는데 너무 놀래서 가슴이 콩닥콩닥 하더군요;;;;;;;
알고보니 젊은 사람인데 술이 너무 취해 약 1km를 잘못 찾아오셔서 하필 저희집앞에 주무시고 계셨더군요;;
경비 아저씨까지 동원해서 때리듯 겨우 깨워서 경비아저씨가 데리고 가셨는데 문제가 없을지 걱정이네요;;
아.. 힘들어;; 덕분에 귀가 30분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뿌듯 ㅋㅋ;;
이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음주는 적당히~ 그리고 잠은 집에서 잡시다^^;
과음하면 앞날이 더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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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119나 112에 신고를 하면 모시고 가지 않던가요?
"여기 사람이 취해서 길바닥에서 자고 있는데, 깨워도 안 일어나요."
-_-;
"여기 사람이 취해서 길바닥에서 자고 있는데, 깨워도 안 일어나요."
-_-;
그동안 길바닥 취객 신고는 많이 했는데.. 이건 신고하기가 왠지..
집앞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집앞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저는 정말 위험한 경우를 격었습니다.
한 아저씨가 취해서
몸은 인도쪽으로, 머리는 차도쪽으로 두고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차가 머리를 밟고 지나갈까나 후닥닥 깨워서 택시태워 보냈습니다.
이런 경우가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두번째 아저씨는 그래도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며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술은 정신을 잃도록 마시는 것이 아닌데... 기분 좋을 만큼이 가장 맛있는 건데...쯧쯔..
한 아저씨가 취해서
몸은 인도쪽으로, 머리는 차도쪽으로 두고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차가 머리를 밟고 지나갈까나 후닥닥 깨워서 택시태워 보냈습니다.
이런 경우가 두번이나 있었습니다.
두번째 아저씨는 그래도 미안하다는 인사를 하며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술은 정신을 잃도록 마시는 것이 아닌데... 기분 좋을 만큼이 가장 맛있는 건데...쯧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