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 욕하지만 도리 없기도 한.. 정보
포탈 욕하지만 도리 없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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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개성 없이 천편일률적인 디자인과 구성이 맘에 안들지만..
단순한 트렌드로만 보기엔 나름 정리가 잘되어 있는 것이 포탈의 구성인 듯 합니다.
물론 주요 포탈의 그렇고 그런 뻔한 구성이 다른 모든 일반 포탈과 커뮤니티까지 너도 나도 다
따라해버려서 짝퉁 싸이트처럼 되어버리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렇게 해야만 유입량이나 여러 면에서 선방할 확률이 높기에 불가피한 선택들을 하게되기도..
포탈의 그 많은 인력들이 실력이 더럽게 없어서 그런 형식을 취하는건 아니겠죠.
나름 노력하고 시행 착오를 거쳐서 이게 합리적이고 유용한 디자인과 구성이란 생각 하에..
만들어지는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물론 메인을 보고 있으면 이건 참 아쉬움이 많다라고 생각되는게 있는데...
그건 개개인의 차이점일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각개 싸이트에 다들 적용함에 있어서도 그 형식을
그대로 차용만 하면 구조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포탈의 구성과 디자인은 그 포탈들에 나름 최적화된 것으로 보고..
이는 잘 된 것이라고 말해보고 싶네요.
다만 이 형식을 빌어 각 싸이트 제작을 할 때엔 보다 싸이트 성격에 맞춰 어느 정도는 형식들을
뒤틀어볼 필요성은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좋기 때문에 따라만 한다면 뭔가 어색한 처리 형식이 되지 않을까요.
가끔 싸이트들 구경하다보면 네이버 다음 등 흉내는 내주었는데 영 어색할 때가 많았습니다.
디자인이나 여러 면이 떨어지는건 아닌데.. 어색하게 코디한 느낌...
선도성을 갖춘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가 모두를 리드하듯..
보다 발전적으로 나가길 바라고..
더불어.. 그 형식과 틀 외에 내용물들 역시 이젠 좀 변화했으면 하네요.
그릇은 좋은데 사실 안에 담는게 추잡할 경우가 적잖이 보이는게 많은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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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포탈은 개성이 없을수 밖에요~ 그 수많은 트래픽때문에 그림을 최소화해야하고.
속도가 생명줄과 같으니.
디자인이야 어려운게 아니죠.
보안.취약점등등이 문제죠
그리고 네이버,다음,네이트가 리드하는것은 초창기부터 사람들이 이용해왔기 때문입니다
속도가 생명줄과 같으니.
디자인이야 어려운게 아니죠.
보안.취약점등등이 문제죠
그리고 네이버,다음,네이트가 리드하는것은 초창기부터 사람들이 이용해왔기 때문입니다

맞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저는 외국 포털을 자주 들리는데,
잘 알려진 야후나 AOL같은 미국 포털도 들리고 아나노바 같은 영국 포털, UOL 브라질 포털, 라이브도어 일본 포털 같은 데에도 들립니다.
그런데 외국 포털은 조금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외국애들은 한국 포털이 그렇게 느껴지겠지만서도 말입니다. 흐~
저는 외국 포털을 자주 들리는데,
잘 알려진 야후나 AOL같은 미국 포털도 들리고 아나노바 같은 영국 포털, UOL 브라질 포털, 라이브도어 일본 포털 같은 데에도 들립니다.
그런데 외국 포털은 조금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외국애들은 한국 포털이 그렇게 느껴지겠지만서도 말입니다. 흐~

한때 디자인이 독특해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폭스바겐사의 비틀이
이사람 저사람 다 사고 해서 흔해지니, 그 독특성이 실용성의 시선으로 전환된 것처럼
포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10년 전만 해도 그 포탈의 모습은 사용자들을 매료하기 위한
독특한 창작물이 아니었을까요. ^-^ 지금은 표준화가 된듯 싶어 지나치게 개성이 없다 독특하지 못하다
냉소한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SIR 홈페이지에 온지 꽤 됬는데, 처음 몇달 올때는 서브섹션들의 디자인이 괜찮다 싶었는데, 이제는 참 질렸네요.
모든게 꾸준한 변화가 있어야 즐거운건데, 그게 쉽지가 않죠. 사람마다 취향도 틀리고...
애플사는 그런면에서는 정말 대단하네요. 마케팅도 잘하는 뿐만 아니라, 특유의 표준화된 일관성을 가지고 약간의 향료같은 디자인 적인 요소를 변형시키면서 사용자 입맛 맞춰가며 장사 잘 하네요.
이사람 저사람 다 사고 해서 흔해지니, 그 독특성이 실용성의 시선으로 전환된 것처럼
포탈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10년 전만 해도 그 포탈의 모습은 사용자들을 매료하기 위한
독특한 창작물이 아니었을까요. ^-^ 지금은 표준화가 된듯 싶어 지나치게 개성이 없다 독특하지 못하다
냉소한 비판을 받기는 하지만...
SIR 홈페이지에 온지 꽤 됬는데, 처음 몇달 올때는 서브섹션들의 디자인이 괜찮다 싶었는데, 이제는 참 질렸네요.
모든게 꾸준한 변화가 있어야 즐거운건데, 그게 쉽지가 않죠. 사람마다 취향도 틀리고...
애플사는 그런면에서는 정말 대단하네요. 마케팅도 잘하는 뿐만 아니라, 특유의 표준화된 일관성을 가지고 약간의 향료같은 디자인 적인 요소를 변형시키면서 사용자 입맛 맞춰가며 장사 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