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둘] 고양시 외고 교장의 머리 속에는 기계만 들어있다. 정보
[시사 둘] 고양시 외고 교장의 머리 속에는 기계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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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에서 현 교육문제에 대해 지금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외고 문제를 다룰 수 없다는 영상을 내 보냈습니다.
여기서 질문답변자로 나온 고양시 고양외고 교장이 한 말입니다.
"아침 7시에 나와 11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한다. 11시 이전에는 절대로 집에 보내지 않는다.
그런데 마치 이것을 무슨 죄를 지은 것처럼...어쩌구 저쩌구..."
제가 외고 등 특수고를 탐탁지 여기지 않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저 교장이 말하는 것 보십시오. 저 것이 아이들을 사람으로 보는 말투입니까?
그들의 눈에는 아이들이 획일화된 공부만하는 기계일 뿐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는 세계적 화가가 됐으면 좋겠고,
춤을 잘 추는 아이는 세계적 팝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고,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세계적 박사가 됐으면 좋겠는데
저 어른들은 모든 아이가 영어수학만 잘하는 획일적인 직업을 가지길 원합니다.
다른 데에 소질이 있어도 오로지 돈 많이 벌고 명예가 보장된 직업만 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렇게 사회에 배출된 인재들은 없는 자를 깔보고 인간을 사랑할 줄 모릅니다.
외고면 외국어에 특성화된 교육을 해야하는데 실제로는 명문대입시에 특성화된 교육을 한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알고 사실인데, 그걸 왜 감추려고 합니까? 떳떳하지도 못하면서 고집은 더럽게 쎕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이 사람도 맘에 드는 것은 없는데 이번엔 맘에드는 것 하나 하는군요.
바로 "외고를 바로 잡자."는 것....
한나라당, 보수꼴통이니 욕을 들어도 잘 하는 것에는 박수를 줘야 할 것입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두가지 인상깊은 말이 있어서 추가해 봅니다.
어떤 정치인 1 :
"외고 졸업생이 사회 엘리트층에 자리를 잡고 나면 이 문제는 영원히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어떤 정치인 2 :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의 교육시설에는 그렇게 열심이면서
왜 공부 못하는 학생을 모아서 성적향상을 시켜서 좋은 대학 보낸다던지 하는
학교는 관심이 없습니까?" ==> 이말 참 뼈 저리는군요...
외고 문제를 다룰 수 없다는 영상을 내 보냈습니다.
여기서 질문답변자로 나온 고양시 고양외고 교장이 한 말입니다.
"아침 7시에 나와 11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한다. 11시 이전에는 절대로 집에 보내지 않는다.
그런데 마치 이것을 무슨 죄를 지은 것처럼...어쩌구 저쩌구..."
제가 외고 등 특수고를 탐탁지 여기지 않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저 교장이 말하는 것 보십시오. 저 것이 아이들을 사람으로 보는 말투입니까?
그들의 눈에는 아이들이 획일화된 공부만하는 기계일 뿐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는 세계적 화가가 됐으면 좋겠고,
춤을 잘 추는 아이는 세계적 팝아티스트가 됐으면 좋겠고,
공부를 잘 하는 아이는 세계적 박사가 됐으면 좋겠는데
저 어른들은 모든 아이가 영어수학만 잘하는 획일적인 직업을 가지길 원합니다.
다른 데에 소질이 있어도 오로지 돈 많이 벌고 명예가 보장된 직업만 가지라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렇게 사회에 배출된 인재들은 없는 자를 깔보고 인간을 사랑할 줄 모릅니다.
외고면 외국어에 특성화된 교육을 해야하는데 실제로는 명문대입시에 특성화된 교육을 한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 알고 사실인데, 그걸 왜 감추려고 합니까? 떳떳하지도 못하면서 고집은 더럽게 쎕니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이 사람도 맘에 드는 것은 없는데 이번엔 맘에드는 것 하나 하는군요.
바로 "외고를 바로 잡자."는 것....
한나라당, 보수꼴통이니 욕을 들어도 잘 하는 것에는 박수를 줘야 할 것입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두가지 인상깊은 말이 있어서 추가해 봅니다.
어떤 정치인 1 :
"외고 졸업생이 사회 엘리트층에 자리를 잡고 나면 이 문제는 영원히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어떤 정치인 2 :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의 교육시설에는 그렇게 열심이면서
왜 공부 못하는 학생을 모아서 성적향상을 시켜서 좋은 대학 보낸다던지 하는
학교는 관심이 없습니까?" ==> 이말 참 뼈 저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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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문제는 SKY대에 의한 대학서열화에 의해 서열이 나뉘어 지어서 한국에서는 특화된 외국어를 하더라도
SKY대를 목표로 하는게 한국사람들의 특징이죠.
미국에서도 물론, 대학이 많아서 고등학교때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거 처럼 보일지 모르나, 하바드, 예일, 프린스톤대 등은 들어가기 위해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거든요.
공부에 대해서 공부못하는 학생들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그런 시스템이죠. 평준화란 허울좋은 말로, 모든학생들의 수준이 평준화 되는게 말이 안되는 발상이죠.
SKY대를 목표로 하는게 한국사람들의 특징이죠.
미국에서도 물론, 대학이 많아서 고등학교때 하고싶은거 할 수 있는거 처럼 보일지 모르나, 하바드, 예일, 프린스톤대 등은 들어가기 위해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거든요.
공부에 대해서 공부못하는 학생들 때문에, 우리나라 교육은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그런 시스템이죠. 평준화란 허울좋은 말로, 모든학생들의 수준이 평준화 되는게 말이 안되는 발상이죠.

평준화의 의도가 진짜 평준화가 아님을 이해하시면 지금 상태가 어떤 역학관계가 있는지 이해하실 것입니다.
외국대학도 서열은 있으나 공부하려는 학생들끼리 경쟁합니다.
덕분에 사회 전체의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직업천시가 적고 및 획일화적 사고관이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학생을 몰아 넣고 다 같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합니다.
그래 놓고는 지방이나 가정형편이 안 돼는 학생은 공부하고자 해도 넘 볼 수 없는 담을 쌓아 놓습니다. 뒤통수치는거죠.
그러면 그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평준화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걸 깨기위한 여러 방법들 중에서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노력 중에서 하나가 잘 않 맞는다고 해서 마치 모든 노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 기득권층의 교묘한 말장난입니다.
그런 것에 놀아나면 안 됩니다. 숲을 못 보도록 나무만 보라고 하는 꼴입니다.
외국대학도 서열은 있으나 공부하려는 학생들끼리 경쟁합니다.
덕분에 사회 전체의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직업천시가 적고 및 획일화적 사고관이 적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든 학생을 몰아 넣고 다 같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라고 합니다.
그래 놓고는 지방이나 가정형편이 안 돼는 학생은 공부하고자 해도 넘 볼 수 없는 담을 쌓아 놓습니다. 뒤통수치는거죠.
그러면 그 아이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평준화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이걸 깨기위한 여러 방법들 중에서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노력 중에서 하나가 잘 않 맞는다고 해서 마치 모든 노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뒤집어 씌우려는 것이 기득권층의 교묘한 말장난입니다.
그런 것에 놀아나면 안 됩니다. 숲을 못 보도록 나무만 보라고 하는 꼴입니다.

학생은 공부가 제일중요하고, 그 다음이 자기 하고 싶은거 하는거죵. ㅎㅎ.

그 공부가 반드시 영어수학만은 아니라는 것이 깨어난 사고관입니다.
영어수학은 공통의 기본과정이지 모든 목적이 그거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공부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지요.
어린 아이들의 머리속을 획일화시키려는 세상풍토가 마음 아프다는 말이지요.
영어수학은 공통의 기본과정이지 모든 목적이 그거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 공부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지요.
어린 아이들의 머리속을 획일화시키려는 세상풍토가 마음 아프다는 말이지요.

키스님 말씀도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이미 선별된 학생들로 이루어진 집단이고, 외국어고의 틀을 빌리지 않더라도 두각을 나타냈을만한 학생들입니다. 물론 외국어고가 그 이름에 걸맞은 교육내용을 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별된 집단을 완전폐지하거나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외국어고의 특성화를 못 살려서 그것이 문제가 된 것이라면 자율형 사립고같은 형태의 특목고로 갈아타면 되는 것이지, 하향 평준화하겠다라는 것은 틀린 판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이미 선별된 학생들로 이루어진 집단이고, 외국어고의 틀을 빌리지 않더라도 두각을 나타냈을만한 학생들입니다. 물론 외국어고가 그 이름에 걸맞은 교육내용을 담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선별된 집단을 완전폐지하거나 일반계로 전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따라서 외국어고의 특성화를 못 살려서 그것이 문제가 된 것이라면 자율형 사립고같은 형태의 특목고로 갈아타면 되는 것이지, 하향 평준화하겠다라는 것은 틀린 판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제 생각에는 이름이 외고면 외고 특성화에 따른 교육과정에 의한 수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만을 위한 교육이 주류이고 나머지는 교양처럼 수업이 된다면
그곳을 졸업한 학생들은 외국어관련 진학만 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말 외국어가 뛰어난 학생이 배출되지, 지금처럼 수학성적에 좌우된 학과 배출생까지 난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입니다.
획일화가 아니구요... 그러므로 외고도 말그대로 특성화로 가야 합니다.
반대자들은 평준화는 하향화라고 들먹이지만, 사실 그 속은 누구나 알지 않습니까?
명문대 진학전문 고교에서 외국어 특성화 전문 고교로 바꾸라는 것을 반대하기 위하여
그 핑계를 대고 있는 거지요.
제 주장은 특성화 고교를 세웠으면 말 그대로 가라는 뜻입니다.
겉모습만 그렇게 고교를 만들어 놓고는 과외비 잔뜩 쓸 수 있는 집안 자식만 받아서
명문대에 많이 보냈다고 입시학원처럼 자랑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외국어만을 위한 교육이 주류이고 나머지는 교양처럼 수업이 된다면
그곳을 졸업한 학생들은 외국어관련 진학만 하게 됩니다.
그러면 정말 외국어가 뛰어난 학생이 배출되지, 지금처럼 수학성적에 좌우된 학과 배출생까지 난립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것은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입니다.
획일화가 아니구요... 그러므로 외고도 말그대로 특성화로 가야 합니다.
반대자들은 평준화는 하향화라고 들먹이지만, 사실 그 속은 누구나 알지 않습니까?
명문대 진학전문 고교에서 외국어 특성화 전문 고교로 바꾸라는 것을 반대하기 위하여
그 핑계를 대고 있는 거지요.
제 주장은 특성화 고교를 세웠으면 말 그대로 가라는 뜻입니다.
겉모습만 그렇게 고교를 만들어 놓고는 과외비 잔뜩 쓸 수 있는 집안 자식만 받아서
명문대에 많이 보냈다고 입시학원처럼 자랑하지 말라는 뜻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