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초입니다.

퇴원은 일찍하고 집에서 요양중입니다.

확실히 집이 좋긴 하네요 금새 회복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회복되면 전에 다니던 병원에 들어가려구요. 근데 치료차 병원에 몇번 가니 벌써

제가 병원 전산실로 다시 들어온다는 소문이 쫙 났더라구요. 흠흠..

현재 전산실직원 아둥바둥 거리고 있고... 미안해 지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 있을때와 현재 병원상태가 많이 달라졌다는거..

제가 병원 근무중일때는 OCS 제외하고는 유지보수를 모두 제가 해서 따로 들어가는 돈이 없었는데

지금 현재 근무중인 녀석은(저랑 동갑내기 입니다) 서버관리부터 PACS등 각종 유지보수계약 체결을 다 한 상황이라 원장 및 밑에 실장급들이 다들 싫어하는 상황이 발생되어서..

홈페이지도 제가 그누보드를 이용해서 만들었었는데 면접볼때 홈페이지 수정 가능하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병원에서 뭐 기술면접 같은거 볼 수도 없는거고.. 근데 입사해 놓으니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질 않나..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병원에 남자직원도 한 10여명 내외인데 거기내에서도 왕따생활을 하고.. 같이 근무하던 형들이 저보고 빨리 들어오라고 난리입니다 아주 ㅡ_-;;;

들어가려니 전직원 녀석이 걱정이고..(일자리 구하는거 같긴 한데 딱히 다른 기술이 없어서 다른데 들어가기도 뭐한 상황이고..) 그렇다고 안들어갈 수도 없는 입장이고(병원 원장님, 사모님, 부장님 , 병원 직원 형들등 장급들이 들어오라고 하고..)

우째해야 할런지 ㅎㅎ... 고민도 되고 합니다요.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전 오늘 누나가 감기증상이 심하게 생겨서 병원 데리고 가보려구요.

이제 7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옮길까봐 또 신종플루인지 모르니.. 검사 맡아 보려구요..

수고들 하십시요~ ^^ 조만간 병원홈페이지 리뉴얼 + 제 개인홈페이지 제작 할 거 같습니다.

바꾸면 신고할테니 많이 놀러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