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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솔루션 개발... 할가요? 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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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제작만 8년...

할 줄아는게 이뿐인지라 그냥 지금도 하고 있지만,
처음에 길을 잘못 들어선것은 아닌지 후회할때가 매우 많았습니다.
요즘 앞으로 어찌살아가야할가 하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는 저에게 A사의 사장님은...
2년 더하고 10년 채우면 다를거라고 하시고~

B사의 사장님은 웹시장은 포화상태임으로 모바일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어떻겠냐고 하시더군요.

아실지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이폰이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문화콘텐츠 진흥원에서 모바일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자금을 많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그냥 가지라고 주는 자금과 상환자금 2가지 형태로요.

반면 웹쪽은 없습니다. 김대중 정부시절 01~02년도 이야기일 뿐이지요.

대세는 모바일쪽인듯 한데...

모바일용 보드/쇼핑몰 솔루션을 개발한다면...
많이 팔릴것 같다고들 하시네여.

저희는 직접 모바일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사업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파는것이 전부인지라 좀더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지요.

솔루션을 막상 개발하려면 6개월~12개월은 소요될것이고
이 긴 시간동안 입에 풀칠하며 살기는 어려울것 같고...

하지만, 대박을 칠려면 모험은 감수해야할 일이고 말이죠.

회원님들 같으면 지금처럼 웹솔루션을 개발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신흥시장인 모바일쪽에 개발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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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모바일 솔루션을 따로 개발... 해봤자
대기업은 이미 다 개인용으로 있고...
웹쪽보다는 소프트웨어쪽 아닐까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쪽 어플 개발이 활성화 될것 같긴 한데...

웹쪽은 그냥저냥 먹고살수 있을것 같은데 대박까진 힘들것 같아요..
이미 너무 많이 진출해 있어서 ㅠ
모바일쪽에 관심가지고 참여하는 분들 무지 많지요.
제가 있는 창업센터에도 부지하게 많습니다.

헌데 이런분들이 다 클라이언트가 될수 있는건 아닐지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뭐 많다해도 웹시장처럼 많은 솔루션들이 오픈되고,
과다한 상태는 아닌지라 괜찮지 않을가 싶은데...

문제는 옷을 사려는 사람이, 모니터로 큰 사진을 원하지
핸드폰 액정안이 작은 사진을 원하지는 않을것 같더라구요.

정부지원도 활발하고, 이쪽 시장을 많이 양성하려는것 같은 분위기네여.
모바일 활성화안이 많이 나옵니다만 한국은 해외 특히 일본 같은 시장 형성은 힘들꺼라 봅니다.
S/W 경시하는 풍조도 아직이고요.
그리고 이미 인터넷 전용선을 통한 빠른 속도감을 체험한 고객들이 모바일의 속도와 제한성.. 특히 화면 내의 컨텐츠 소화력이 극히 떨어질껍니다.
그리고 구매력 역시 서구권이나 일본에 비해 떨어진다고 봐야겠죠.
물론 대박도 숨어 있을꺼고 중소박은 숨어 있겠지만 그리 호락하진 않을 듯 합니다.
UI 위주로만 왔던 것들이 껍데기가 아닌 컨텐츠 위주로 재편되어야는데...
결국 그것도 제한적 시장 안에서 많은 작업자들이 유입될껍니다.
시장.. 즉 판매량은 기존 PC를 통한 것보다 월등히 작으면서 개발자도 은근히 늘어나는 구조.
수익성을 재고해봐야한다는 것이겠죠.
웹이 포화된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이미 그래픽 전반도 다 포화되었고...
그러나 웹이나 먹꺼리나 이런 소비성 시장들은 싸이틀이 있기에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솔루션이나 컨텐츠 개발들은 결국 고도의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는 경우 더욱 빛을 발할껍니다.

별 중요한 예는 아니지만..
과거에도 지금도 모바일 등 고도의 기술 개발 관련 교육 지원이 있었습니다.
제가 학생일 때 기억나기론...
그 당시 한 유명 학원에서 웹마스터는 80명 정원에 다 차고....
웹디자인도 80명 다 차고..
모바일 관련은 25명 정원인데 미달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거죠.
쉽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그리고 앱스토어 등 대박 치는데도.. 다 많이 잘되는줄 아는데..
실제 몇군데만 대박 내지 중박입니다.
그 담은 대개 용돈 벌이 수준입니다.
예전에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사업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게 돈이 생각보다 안되더라구요.
대박을 쳐봐야 2-3천만원 들어오는 것인데, 이런거를 10개를 굴려야 (실제로는 50개쯤 런칭을 해야)
그래도 3-4명 밥벌이를 하는 것이라... 에휴...

옛날에는 이통사에서 traffic base로 과금도 나눠줬는데, 그런 것도 차츰차츰 줄어들고 있구...

처음에 nate 같은거 나올때 솔루션도 만들어서 파는 회사도 만들었다가 쭐딱~말아먹으시고...
저는 모바일을 밉니다.
웹은 웹대로 하시고 모바일을 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도 모바일 사이트 구축해 주는 프로모션이 꽤 있습니다. 단가도 비쌉니다.(아직 대박은 아님)
아직 활성화가 안 돼서 그렇지, 모바일은 준비를 해야할 것입니다.
현재 환경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모바일 결제 수수료가 7~8% 입니다. 카드결제는 보통 3~4% 인데 이렇게 2배 이상 비쌉니다.
그렇다보니 결제관련 운영자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미 대기업은 개발을 완료하여 사용하고 있고요.
또, 오픈마켓 등에서도 모바일 관련 판매공간이 있지만 실제로 그곳 루트를 통해 구매가 이루어진 경우를 거의 못 보았습니다.
간략한 브리핑만 보고 구입을 해야 하는데 한국의 소비자 특성상 사진도 대문짝만해야 좋아하고 이것저것 보는 재미를 느껴야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아직은 먼 것 같습니다.
높은 수수료와 제한적인 공간이 장벽이라는 현실을 말씀드리는 것이지요.
이를 극복할 묘안이 있다면 개발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참고로, 획기적이지만 시장성을 못 띄는 개발품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습니다.
2000년대 초기에 우리가 각 가정의 인터넷회선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을 때
일본은 그냥 씨익 웃으며 휴대폰시대에 보자고 했지요.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초보단계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니
일본 연구를 계속하면 뭔가 다른 것이 잡힐지도 모를 일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아이폰이 곧 출시된다죠 ㅎ

안드로이드 폰도 곧 나옵니다.

모바일 쪽은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모바일 회사라서 그런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외부 손님 초청하면 항상 "애플", "아이폰" 위주로 소개하십니다. (회사에 아이폰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용 게임, 어플도 만든게 있고요. 앱스토어에서 상위랭크에 있는데 그 이유는 경쟁자가 없어서;;  입니다 ㅎ)

#덕분에 웹팀인 저는 편히 일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쪽은 블루오션인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용 어플
초기... 모바일 투자했던 몇몇 게임 개발 업체도 많이 줄 도산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비를 꾸준히 해서 큰 업체 납품이나 일 따지 않는한.. 힘들지 않을까요..
정답입니다. 초기 전자결제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는 망해서 사라진지 오래지만 지금 보십시오. 정작 수익을 올리고 있거나 혹은 내년부터 올릴 업체는 따로 있지 않습니까?
아무리 상품이 좋아도 일단 공공기관이나 유수의 재벌그룹에 납품할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IT쪽은 그런 것 같습니다.
웹과 관련해서 대표적인 납품과 기획광고 업체를 꼽을 때 IT는 삼성 SDS, 광고기획은 제일기획이 들어가는데 모두 삼성 계열이지요. 자세히 모르지만 초기 삼성 SDS 의 솔루션들은 다른 개발업체에 뒷쳐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그들은 막대한 영업력으로 공공기관과 각 기업체에 파고들 수 있었지요. 개발도 중요하지만 영업력이 없으면 정말 꽝입니다.
저도 기관 및 유수기업 사업자사본을 가진 사람이다보니 영업(판매망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 가운데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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