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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아테네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보

기타 [오마이뉴스]아테네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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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장애인들의 잔치는 끝났지만 장애인 올림픽이 지난 17일(현지시각. 우리시각으로는 18일 새벽) 개막됐습니다. <오마이뉴스>는 12일 아테네 현지에 도착한 2명의 기자를 통해 2004 패럴림픽(The Paralympics·장애인올림픽) 상황을 텍스트와 동영상으로 생생하게 보도할 예정입니다. 대회는 17일~28일까지 열립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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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간 한계 도전의 막이 오르다 우리시각으로 18일 새벽, 2004 아테네 패럴림픽이 개막했다. 세계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들은 앞으로 12일간 진정한 인간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2004 오마이뉴스 김호중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수영장에서 팔·다리가 없는 선수가 업혀 들어와 거의 수영장 안으로 집어 던져지는 것처럼 들어갔다. 가라앉지 않는 게 다행인 듯한 몸이 앞으로 나갔다. 그걸 보면서 사람에게 한계는 없다라고 생각하게 됐다. 장애인 스포츠? 인간의 한계 보려면 이걸 봐야 한다."

17일 2004 아테네 패럴림픽(The Paralympics·장애인올림픽)의 성대한 개막식이 열린 그리스 오카 패러림픽 주경기장. 휠체어와 목발 등에 몸을 지탱한 채 걸어나오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바라보던 류두현(74)씨는 위와 같이 강조했다. 그 옆에 있던 이정준(72)씨도 고개를 끄덕인다. 두 사람은 사격 류호경 선수의 부모다.

아들의 선전을 바라며 전날 아테네에 도착한 이들은 특히 목발 하나에 몸을 기댄 채 걸어다니는 아프리카 저개발국가나 이라크 등 선수들에게 더 큰 박수를 보냈다. 류 선수의 부모님 이외 편무조 선수의 아들인 편대수(25)씨도 개막식에 함께 했다.

장애인체육, 진정한 인간 한계에 대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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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정말 더 주지는 못할 망정 평등하게 대우를 해주어야 할텐데요..
요번 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 선수단들에게 많은 응원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출전 선수들 일부는 아테네로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직항로가 아닌 런던공항을 경유해서 가는데 휠체어에 앉은 채로 5시간을 기다리더군요.
정부에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지만  11시간 비행해서 일반인들보다 이동이 훨씬
불편한 선수들이 비행기에서 내리고 또 5시간을 기다려서 다시 힘겹게 비행기를
오르게 하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금메달 연금도 많이 차이납니다. 일반 선수는 100만원 패럴림픽 선수들은 60만원,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지원되는 특별지원금도 일반선수 1만5천달러, 패럴림픽은 아예 없습니다.
특별지원금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지급 되는건데 왜 일반선수와 차별을 하는지...
일반인 보다 더 나은 혜택은 주어지지 않더라도 일반인과 동등한 지원은 해야 마땅한게 아닐지요.
말로만 위하는 정부가 아닌 정말 고민할줄 아는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쓸데없이 돈 낭비하지 말고 정말 써야 할 곳에 쓸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조금 더 가졌으면 하는 맘입니다.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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