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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천 견적 나왔습니다..ㅠㅠ 정보

1억 5천 견적 나왔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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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설계비(감리) 60,000 60평 3,600,000
가정집(2층) 2,500,000 30평 75,000,000
학원(1층) 2,000,000 30평 60,000,000
준공허가비용 3,000,000 1건 3,000,000
취득세 141,600,000 6% 8,496,000
150,096,000

금일 1차 설계도면이 나왔어요~ 1층 학원 30평, 2층 살집 30평~

이렇게 설계하고 대충 들어갈 금액을 계산해 보니까 1억 5천정도 들어가네요.

8천 정도들고 집을 지을라고 달려드는 나도 바보같지만...

건축비용이 장난아니네요.

취득세가 공사비용의 6%라는데... 물론 정직하게 신고는 안하겠지만...

너무 많네요...쩝쩝....건축에 조예가 깊은 분은 정보 좀 주세요.^^

살다보니 알아야할것도 해야할것도 너무 너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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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평당 200에 건축하면 너무 부실해집니다.
나름 보통의 자재를 쓰면 아무리 싸도 230은 넘고
괜챦은 자재를 쓰면 250은 당연히 넘어갑니다.

1층은 250, 2층은 300 잡아야 무난한 견적이어요.
이런 견적은 공사하면서 10-20% 추가를 생각해야 되요.

금년까지 취등록세는 한시적으로 2.5% 적용됩니다.

저 같으면 1층만 짓고, 아파트에서 살겠습니다. ㅎㅎ

작년에 상가를 지으려고 견적 받다가 있는거 사는게
더 싼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
건축실무 카페
http://cafe.naver.com/paju97.cafe

2층을 올리려면 지반공사부터 이게 장난이 아니고
주택으로 계산이 되어서 이래저래 머리가 아픕니다.

1층만 올리고, 차라리 1층을 약간 인테리어를 하면서
공사비를 줄이면 7천에 뽀대나는 1층이 가능해집니다.

아시겠지만, 집은 지어버리는 순간 땅값만 남습니다.

굳이 재건축을 기다리는게 아니라면 2층에 주택을
올리는 것은 절대 비추 합니다.
우리집 건물 10년전에 평당 220만원 주고 지었습니다.  그래도 좀 별루고요.
그때 집안에서 고민이 많긴 했는데 방법이 없었습니다.
아는 사람 설계하니 그걸 들고 하느니 마느니 별 생각이 많았는데
결국 대출 끌어대고 전세 2개 내어 놓고 그랬죠.
생각보다 건축비는 그대로네요.
저 견적이 말이 안되는게, 경량철골이 평당 180 들어가고
다세대의 경우 싸게 지어도 평당 280-320이 들어갑니다.

작년에 평택이랑 서울외곽에 자투리 토지를 사서 상가를
올리려고 몇번 견적을 내고 고민을 했는데, 수익이 5%를
넘지 못하겠더라구요.

상가는 돈이 적게 들어가는데도, 그냥 옆에꺼 사는 것이
더 싸게 들어서... 건축 실무단계에서 수익악화로 포기했죠.
햐..그럼 건축비가 최소 평당 300이라고 치면 지방에서는 집지어서 수익을 남기기에는 힘들겠네요.  전혀 계산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지방이라도 도심이라면 모를까.  모두 고층 올려야 수익이 되겠습니다.
서울은 이제 뉴타운이다 뭐다해서 땅값만 거의 평당 1000만원 이상입니다.  뉴타운 지정되면 평당 2000만원이 되는데 사실 빌라 30평 기준하면 약 7평이나 10평 사이를 보상받게 되니 경기권으로 이사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죠.

우리 동네만 오르면 좋으련만 된장스러운 땅값입니다.....
100평이라면 차라리 단층 60평(35평 학원/25평 가정집)을 짓는게 나을까요?
대출받아 건축하고 빚다갚으면 2층에 조립식 주택 예쁘게 지어서 전세놓고요.
제가 사는 지역에 집 없어서 난리에요. 계약서 쓰고 집 지어도 돼요.ㅎ

조언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되네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갈길이 한참 멀게만 느껴집니다.ㅠ

불당님 올해만 한시적으로 2.5%라면 전에는 얼마였지요?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쩝쩝~
내년에는 4.5%로 다시 돌아 갑니다.

100평이라고 해도 집 세 놓는거는 그렇게 추천은 안해요.
주택은 시간이 지나면 수선할 부분이 늘어나서 귀챦고 돈 들어가요.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은 수선비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죠.
단열이나 보안이나 이런저런 신경을 쓰다가 보면 매년 솔챦게 돈들어요.

근린시설(상가...)이 많지 않다면 상가로만 60평 채우는 것도 좋아요.
35평 학원 쓰시고, 나머지 25평도 보습이나 편의점으로 임대를 하면
나름 시너지가 있고 수익도 더 좋을 겁니다. 나머지 40평도 주차장과
간이 창고 등으로 확장해서 쓸 수도 있죠 (이런건 건축 위반 신고 안해요).
법 위반이지만 간이 창고에 간단한 주거시설도 가능(원룸 월세도...ㅎㅎ)

주택부족 지역이라면, 상가도 부족할 수 있으므로 수익력을 높여서
돈을 먼저 벌고, 그 돈으로 아파트를 사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담한 내 주택(땅에) 올리는게 사람들의 희망이지만
300짜리 설계로는 괜챦은 주택은 절대로 나올 수 없고,
애들 장래를 생각하면 출퇴근을 해도 아파트 지역이 훨 좋습니다.
네..감사합니다.

불당님은 만능박사~ *^^*

여기서 아파트 지역 가려면 승용차로 40분 거리에요~

무조건 학원이랑 집을 지어야할 처지입니다. 몸이 불편한 누님이 옆에 계셔서리~

그렇다면 1층 60평이 좋을까요? 30평*2층이 좋을까요?

건축비로나 실용성면에서 본다면요.
1층 60평을 지으시고, 나중에 20평 정도 불법 확장 하시는게 좋습니다.
2층을 지으면 건축비가 구조적인 이유 등으로 많이 늘어나게 되거든요.

1층만으로 주택을 지으면 조금 보안 등의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설계에 신경을 잘 쓰셔야 합니다. 서점에 가셔서 주택 디자인 책을 사서
맘에 드는 형태로 직접 제안을 하시는게 좋은데, 나중에 20평 정도를
불법 확장할 계획을 세우시고 (조립식 간이로 만들어서 애들의 공부방이랑
창고 등으로 사용할 수 있죠) 그런 것에 맞춰서 설계를 하셔야 해요.

손으로 10장 정도 그려서 주위에 의견을 들어 보시는게 더 좋습니다.

높은 담을 세우는 것보다는 낮은 담을 만들고 장미나무 같은 것으로
방벽(?)을 만들고, 학원이랑 합쳐서 세콤을 설치하면 그게 더 좋습니다.

사람들은 2층이 외부노출이 적고 보안이나 기타측면에서 좋다고 하지만
몸 불편하신 분도 있고 하니까 굳이 2층을 만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1층도 잘 설계하면 2층과 같은 효과가 나옵니다.

저도 예전에 집지어 팔때 제가 직접 설계를 하고 제안을 했어요.

아~ 책은 예전 mbc에서 하던 러브하우스 디자인을 참고하면 되요.
어제 아버님 새로 이사할 아파트 계약하고, 살던 아파트는 팔고 하는 것을
하루에 다 처리했더니 부동산에 밤 10시까지 있었습니다. ㅠ..ㅠ...

이런저런 수리계획을 새우는데, 매년 공사비가 올라서 솔챦게 부담이 되요.

특히 샤시 같은 것은 교체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허술한 것을 쓰면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lg나 kcc 같은 좋은거 쓰는게 좋아요.

벽지는 합지보다 실크를, 바닦은 요즘에 마루도 좋은데, 나이 드신 분이나
아픈분이 있으면 장판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쿠션이 되어서요. ㅎㅎ)

도어락이나 블라인드 커튼 같은 것은 나중에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설치를
하면 되고, 주방 씽크도 업자꺼 하지말고, 한샘이나 제대로 된거로 하세요.
몇십만원 아낀다고 허접 주방 쓰면 평생 마눌님에게 평생 욕먹습니다.
집 지으려면 변기부터 벽지까지 모두 다 빠삭하게 알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눈뜨고 코베입니다. ㅠ..ㅠ...

제작년에 아버님직 집수리 할 때 변기랑 수전이랑 모두 kerim으로 했는데
열 받게 샤워대 꼭지를 싸구려 만원짜리를 달아 놓은 겁니다.
딱 보면 뭐 썼는지 다 아는데, 그딴 꽁수를. 떱...

글쿠 딱 10분 둘러보니 실리콘 마감 안한거부터 하자가 지천이더라구요.
집 짓는거나 수리하는 것이나 내가 자재부터 직접 관여하는 것이 좋아요.

작은거 지으면서 업자에게 자재를 모두 맡기는 것은 해먹으라고 면허증
주는 겁니다. 건축할 때 욕 먹어도 철근 숫자까지 하나하나 다 세야해요.
저도 집짓고 살고픈데...
평당 300~350은 들어가야 부실하지 않은정도로 나오는것 같더라구여.
 
걍 직접 지어버리고 싶다는... ㅠㅠ
불당님 건축 설계부터 완공까지 단계별 노하우 공개 좀 해주세요.

자제는 전기, 싱크대, 벽지...등 종류와 메이커...

단계별 주의할 점 불당님 나름대로 노하우..

단가 절약 방법..... 마감 모니터링해야할 부분이라던가...

엄청난 지식을 보유하신 듯.... 모두 가지고 싶습니다.

총공사비의 몇% 걸까요? ㅎㅎ
저도 마지막으로 집 지은게 꽤 되어서요. ㅎㅎ

일단 시공할 사람을 먼저 잡아서 그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집에 들어갈 주요자재의 목록을 뽑아서
인터넷에서 가격을 내어보세요.

벽지부터 바닦, 문, 변기, 욕조, 전등, 씽크대까지
모두 인터넷에 가격과 선호브랜드가 있어요.

노력하는 만큼 돈을 아끼는거에요. ㅎㅎ

다음달에 아버님 입주할 집의 수리 공사를 하는데
제 눈빛을 보구 선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절대 오버해서 견적은 안줍니다.

먼저 선수의 풍모를 갖추는게 필요한데 그부분은
옆동네의 업자들에게 궁금한거 하나씩 물으면서 습득해야 합니다.
옆동네 아저씨가 불당님인데요..저에게는...ㅎㅎ

아버님 집에 수리할때 들어간 자재 목록 좀 볼수 없겠어요?

책을 서너권은 읽어봐야 뭐 좀 알겠네요..ㅠㅠ

자재가 뭐뭐 들어가는 지를 알아야 가격을 알아볼텐데...

일단 큰 등치부터 알아봐야겠네요...쩝~
이번공사는 도배랑 장판,
그리고 크라샤로 다용도실 철거만 할거라서 자재 견적 같은거 안내요.

도배는 실크로 하고 (외제 실크벽지는 절대 쓰지 마세요, 디자인 보구 did, lg 섞어야죠)
바닦은 장판(이거도 대기업거루)으로 할꺼라서 가격대가 에누리에 다 있어요.

벽지/장판 소요량은 벽지가게 아저씨에게 물어보면 바로 나옵니다. ㅋㅋ

크랴샤 작업은 크던 작던 무조건 기본 80이고 (동의서 모두 포함)
철거 부분에 추가 몰딩을 하던가 배관을 옮기는 것은 비용을 추가로 해야하는데
20 정도 들어갑니다.

어디까지 업자에게 맡기고 어디까지 직접할지, 책보구 카페에서 정보 얻어보세요.
ㅎㅎㅎ 그누에는 슈퍼맨들만 계시는 듯 합니다...
프로그램만 잘 짜시는 것이 아니라 건축까지...ㅎㅎ

나는 뭐란 말이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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