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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질문에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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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진 않지만..
아니 쉽지만.. 참 어려운게 되어버렸나 싶기도 하네요.
신경 막 쓰면서 작업 중인데..
전화가 막 울립니다.
사소한 질문..
어제도 그제도 대답해드리고..
근데 좀 과해지는...
아아아아...
결국은..
자꾸 프로그램 오류인 듯 말씀하셨으나..
개인적 실수 및 그 반복으로 인하셨던..
다 설명 다시 드리고...
심지어 인터넷의 기본적 로테이션에 대해 말씀도 드리고..
이거 저거 첨해서 또 설명 드리고..
거의 강의 수준이 되어버린 듯. ㅠ_ㅠ

대답드리다가 조금 나 자신의 목소리가 올라가는걸 느끼곤..
나도 참 아직 멀었구나 싶네요.
그나마 전화 예절 한 가닥 한다고 믿었는데.. 저도 별 수 없나 보네요. 짧게나마 욱했으니..

우리는 알고 있지만..
모르는 이에겐..
아주 사소한 것도 거대한 벽이 될 수 있다는걸..
알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은근히 게시판에 첨부 파일명. 한글로 올리시는 분들 적잖네요.
게다가 원본(사이즈 2-5메가씩 되는)을 그대로 올려버리시는 분도 적잖네요.
하.... 몇 일 전엔가 데이터 다이어트해서 용량 1/40로 덜어드렸더니 싸이트 날라간다고 좋아하시던데.
-_ㅜ 디카 보급 때문에 이거 원... 넘 고용량화되는..
다 정리해드리고 업로드 용량 제한시켰는데.. 조만간...
용량 줄이는 방법 메뉴얼 만들어서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또 파일이 안올라간다고 전화 오실 분도 계실 듯.. ㅎㅎ
좀 공부 더 해서 뭔 사진을 올려도 자동으로 용량을 줄여서 최적화하여 올라가게 하는거 만들어봐야겠네요. 쩝.. 싸부나 갈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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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집까지 찾아 오시는 분도 있답니다.  본인은 학구열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검색조차 귀찮아 하는 게으름을 피고 있는 거죠.  난닝구에 동내의 입고 있다가 초인종 소리에 문 열어 보고 낮선 사람이 음료수 디밀면 울매나 당황스러운지......
아... 꼭 제이야기를 하는것처럼...ㅡㅡ;

저도얼마전에 작업비 결제도 안해주고..호스팅비용도 1년동안 안해주신업체보고..

다 필요없으니 그냥 데이터백업본주면서 연락하지말라고 했는데..

글쎄..몇일뒤에 연락이 계속 ㅤㅇㅗㄷ라구요..

서버이전작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몰라서 도와달라고..ㅡㅡ;

호스팅은 **아쪽에 신청했는데..그곳에서는 자구 디비에러난다고 안된다고만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봤더니...제길...

디비에러는 커녕 한번에 깨끗하게 올라가더군요..ㅡㅡ;

결국 또 속아서 서버이전까지 그냥 해줬네요..

그랬더니 도 이것저것 물어보길래...좀 너무하시는거아니냐고..

어떻게 난테 1년넘게 작업비나 호스팅비도 안주면서..공짜로 서버이전도하고..

직원처럼 일일히 다물어보냐고...다신 전화하지말라고...큰소리를 냈네요..ㅡㅡ;

저도 아직 내공이 부족한가 봅니다.에고..
그런 유저를 탓하는 글이 아니라
스스로의 부덕을 탓하는 찬비즈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사이트 운영하면서 짜증나는 일 참 많고
퉁명스런 대꾸도 많이 했는데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생각을 하게 해주는.. 찬비즈님의 이런글 참 좋으네요!
정도의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유사 싱황에서 남들의 응대도 특별난 것은 없겠지요.
시간이 갈수록 찬비즈님만의 더 좋은 답을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정말.. 세상은 나와 다른 사람이 참 많다는걸 알면서도
아주 기본적인 예의범절(?)도 못지키는 사람들에겐.. 아휴..
그래도 내가 착하니까 참자.. 이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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