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초,중,고등학생 여러분... 정보
우리 초,중,고등학생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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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리]의 말 :
나? 포토샾 잘 몰라..그냥 붙여넣는거밖엔..
[중학생]의 말 :
아 형 필터 주고 잘 수정보면대자나요 이제 나도 중학생1학년인데 그정돈 다 알아요...
제 Msn의 대화 구절입니다..
간혹가다가 저가 이제 초등학생6학년인데. 이부분은 잘 몰라서요 가르켜주세요... 라던가
온갖 아는척 다하고 마지막에 아 저는 이제 중학생1학년입니다.... 라던가...
음.. 그냥 꼴보기싫다 나쁘다 이런쪽이 아니구요.
왜 자신이 몇살이어서 이건 못하고 자기는 이거 잘하는데 하고 몇살인지 말하고..
의도를 참 몰르겠어요.... 중학생이라해서 남들이 더 알려주는건가...
남들보다 내가 더 잘아는데 나이가 남들보다 어려서 알려주는건가......
자기 나이 말해주는건 좋은데 나이로 자신을 평가하게끔 만드는 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전 그다지 성격이 좋은 스타일은 아닌데 간혹적으로 저런 메세지 많이 봅니다...
중고등학생들 아는 동생들이 많은데 저렇게 제가 모르는건 자기가 안다고 나이가 몇인데 몰르냐 라는 뉘앙스도 많이 풍깁니다..
대게 이런 동생들은 그냥 아예 대화를 안하구요
잘 몰른다고 해서 메세지 오는경우가 좀있습니다 리눅스를 공부해보고싶은동생들인데
"형 저 ls옵션들을 정확히 몰르겠어요 좀 알려주세요"
"어 이건 어쩌구저쩌구 이렇게 하면되.."
"아 형 좀 어려워요 제가 15살이라 이해 못하는건 아니겠죠?"
"그래서 형은 25살인데 머리가 너보다 엄청커서 이해하겠니?"
"ㅋㅋㅋㅋ"
"야 너가 15살이라서 이해못하는게 아니고 아직 익숙치않아서 그래.. 따지면 형 머리는 커서 너보다 수백배 뭐든지 잘하긋네? 안그래?"
아닙니다.... 나이가 어려서 이해못하는게 아니고 안해봤기때문에 몰르는거지요....
잡설이 길었군요..
그냥 넋두리인데..
우리 초중고 새나라의 보배들~
자신의 나이를 말해줘서 나이로만 자신을 판단하게 만들진 맙시다...
전 우리 초중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알면 공유하고 모르면 같이 공부합시다.
공부한다는데 나이가 상관이겠습니까. 그저 같은 사람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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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어린 학생들의 경우,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서 서로 배우고 설명해주는 정보 교환의 경험이
많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에서 수업 내용 서로 질문하고 가르쳐주는 것은 같은 또래들 끼리 하는 것이기때문에,
나이라는 조건이 붙었을 때는 그것을 적용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놀랄정도로 Open Mind를 가진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도 간혹 놀랍니다 ㅎㅎ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들도 어릴때 다 저런 마음이 있었답니다.

누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