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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피의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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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12&newsid=20100523160310623&p=yonhap

링크를 올리려다 곰곰히 여러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저것이 누군가에게는 "사필귀정"으로 읽힐 것이겠고,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일상다반사"의 하나로 읽히겠지 싶습니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노무현대통령 추모열기가 가득했다 합니다.
조중동과 같은 언론에 대해 강력한 개혁을 시도하려는 일각의 주장이 있을 때에도,
노무현은 시민이 뭉쳐 싸워야지, 권력이 어떻게 해 주길 바래서는 안된다고 하시더라는
전언을 떠올리면서, 그것이 명쾌한 정답일지 아닐지 모르겄는 답답한 마음입니다.

이런 행태까지 저지를 양이면, 이제 이 나라는 답이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하지만, 다른 입장의 분들에게는 이 나라가 '올곧게' 서가는 모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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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전교조가 옳으니 아니니 하는 주장으로
이게 전교조에게만 국한된다고 생각하면 짧은 생각이지요.
누군가 다른 곳에서 또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같은 편이 당할 수도 있는 일이지요.

그런데, 한나라당에 정치후원금 낸 교장이나 재단이사장들은 참 좋겠네요.
공무원 아니라서 돈 팍팍 주고도 아무 징계도 안 받으니....
선거 직전에 이런 행태를 저지를 만큼 그렇게 자신있을 만한 통계가 있었겠다 싶습니다.
그동안 조중동과 보수언론이 얼마나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까?
일부 파렴치한 사례를 전체로 호도하질 않나, 저들이 교육은 뒷전이요 정치선동에 열을 올린다고 하질 않나...

지금 학부모들이나 일반인들, 전교조라 하면 정치깡패넘들인 줄 아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모두가, 기득권을 쥐고있는 강력한 매스미디어의 힘이지요.

위에 키스님 말씀대로 그들이 옳다 그르다의 판단이 문제가 아니지요.
정치적 입장에 다르다는 이유로, 그 상대에 대해 악선전을 하고 심지어 모사까지 벌여 그들의 밥을 먹고 살 수단 자체를 짤라버리는 것이 과연 국가의 이름으로 허용되는 행위 범주인지... 너무 답답해서 잠이 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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