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제 생각인데..
광고판 눈에 거슬려요...왔다갔다 .. 자동차도 나타나고...
게임에 집중이 될까요??

그냥 무식한 생각...^^

스페인... 역시 잘 하네요...

정말 멋있었어요..

치킨집에서 스페인 응원하는데 왜케 눈치가 보이는지..

숭실대 앞이라서 대학생들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근데 스페인의 비야 실바 사비 알론소 페드로 이런선수들 나오는데도

"쟤누구냐?" 이러는거 보면..참...
그러면서 하는말이.."박지성 나왔으면 이겼다" ...

할말이 없던데요..그냥 피식 웃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나바스 골넣는거 보고 박수 쳤네요;

역시 세비야가 저럴때 한골 하네요 ㅋ

실바 비야의 콤비플레이도 좋았구요. 페드로하고 실바 들어오니깐
경기가 급빨라지더라구요 ^^

이런 얄미운 스파이!!!!!!!!! 대~~한 민국을 응원해야지!! 요!!
ㅎㅎ l2zeo님, 삐지기 없기~~~

ㅋㅋㅋㅋ
그런거 없죠 ^^
한국도 응원하면서 좋아하는 스페인선수 나오면 응원하고 했어요 ^^ㅋㅋ

<관전평>
수비는 무난한 평점을 주고 싶습니다.

공격에서의 이청용은 상대가 반칙으로 끊지 않을 수 없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주었지만 아쉬운 것은 실점의 빌미 제공.
조용형이 걷어내고 연결이 이청용에게 왔을 때 드리블로 돌파하려는 시도가 끊겨 상대의 순간적인 역공이 실점이 되었습니다.
소속팀 볼튼에서도 몇 차례 자신에 의해 실점의 빌미가 제공되는 모습이 있었는데, 오늘 역시 그런 모습이 나와 아쉽습니다.

골키퍼.
비록 실점은 하였으나 결정적인 위기를 두 차례나 넘겼다는 점에서, 전반의 이운재보다는 정성룡의 플레이에 좀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스페인이 넣은 결승골은 이운재라도 막을 수 없는 예리한 각이었네요.

1. 압박, 패스플레이의 부재
안타까운 것은, 압박과 패스플레이의 실종입니다.
상대에 대한 수비는 거의 우리 진영으로 넘어온 이후에 전개되었습니다. 즉, 미들진에서 너무 쉽게 방치하는 모습이네요. 미들진과 공격수들이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모습이 거의 없었지요.

패스플레이는 그야말로 그대로 '조공'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짧은 패스 연결조차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은, 과연 이 팀의 조직력은 언제나 제대로 갖춰질까 의문스럽게 하네요.

또한, 오늘 가장 많은 부담을 받은 포지션은 측면수비수(윙백)였습니다.
상대의 공격이 끊기고 우리의 공격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중앙수비수나 미들진이 윙백에게 연결을 많이 시도합니다.
그러나 상대는 1선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해 들어오기 때문에 윙백들이 결국 긴 연결을 시도하거나, 혹은 측면에서 고립되어 패스연결 중 상대에게 바로 끊기는 현상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앙수비수와 미들진의 간격이 너무 넓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인데, 이것이 패스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주요인이 되었던 것 같군요. 결과적으로 이런 문제는 '조직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모습이었다고 봅니다.

2. 무난했던 공격
공격에서는 앞서 말한 대로 이청용이 가장 날카로웠고, 기성용은 최근 플레이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드에서도 프리킥에서도 괜찮은 플레이였습니다. 다만, 중원에서 협력플레이가 부족했던 점은 아쉽습니다. 염기훈은 이렇다 할 기회는 없었으나, 넓은 활동폭으로 수비에 큰 역할을 해 준 점은 칭찬할 만합니다.

아쉬운 것은, 박주영이 아직 부상의 여파를 털어버리지 못한 듯 몇 차례 좋은 찬스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모습인데요. 운동장을 넓게 쓰고, 한두 차례 날카로운 패스는 좋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헛발질이 나왔고 헤딩연결도 유기적인 팀플레이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네요.

후반에 들어간 안정환은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지만, 예년의 스피드를 상실한 공격수는 안타깝게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네요.

칼럼 같아요 ㅎㅎ
본선에서는 GK 정성룡으로 가야할 듯 싶네요. 운재형은... 너무 둔해진 ㅠ
전반적으로 게임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기대를 안해서였을까요 ㅎㅎ

인테르하고 비슷한 10백 전술였던거 같은데요..

인테르하고 다른점이 공격하는 시점이 약간 좀..모라고 해야 할까요
허술?..
그래도 세계최강 스페인 상대로 1-0이면 만족할만한 경기네요.
스쿼드 차이도 상당했는데 말이죠 ^^

이런..ㅠㅠ

에공..
졋네요..

박지성이 투입됐으면 어떻게 됐을지 .. 궁금 하네요..흠..

막판에 차두리가 2미터정도 떨어져있는데도 공격하다 자빠지는걸보고 두리포스를 느꼈습니다.
다음팟플로 체팅하면서 봤는데 재미두배더군요

북한병정 정대세같은녀석이 있어야 하는데..


울나라엔... 패스만잘해 ㅠ,.ㅠ  골좀 넣으라구~!~~!! ㅋ

정대세 박주영 투톱에 이근호 이동국 조커면 좋겠네요 ㅎㅎㅎ

우리나라에 정대세 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고 봅니다.
축구커뮤니티에 가면 젊은분들은 박주영이 월등히 낫다 하는데, 대체로 소속팀을 전제로 논하는 시각들이 많네요.
그런데, 돌파력, 몸싸움, 결정력 등에서 현재의 컨디션은 정대세가 좋아 보입니다.
박주영은 부상 여파가 오래가는 듯하고, 원톱보다는 쉐도우가 적합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