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두얼굴) 정보
EBS 다큐멘터리 (인간의 두얼굴)본문
밑에 올라왔던글
EBS 의 유명한 다큐멘터리 (인간의 두얼굴) 동영상 모아봤습니다.
인간의 양면성 (두얼굴)
- 대구지하철 화재참사에서 사망자가 많았던 이유,
그 미스터리를 연기실험을 통해 풀어본다
2003년 있었던 대구지하철 방화사건, 많은 사람들이 탈출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그들이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연기실험을 통해 그 비밀을 풀어보았다.
제작진이 준비한 방 안.
연기가 스며들어와 방안 가득 자욱해졌지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가만히 앉아있자 어느 누구도 혼자 뛰쳐나가려고 하지 않았다.
실험에 참가했던 그들은 “가만히 있길래 저도 가만히 있었어요.”, “혼자 나서기가 눈치가 보여서”,
“솔직히 말해서 다 안 움직이니까.”라고 말한다.
색 심리실험... 상황에 따른 반응
- E자 쓰기 실험 결과, 우리 중 70%는 상황에 잘 휩쓸리는 사람이었다.
일본의 사회심리학자가 했던 ‘이마에 E자 쓰기 실험’을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보았다.
E자를 상대방이 잘 읽을 수 있도록 쓰는 사람들은 공적 자의식이 높은 사람으로
자신의 주관보다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의식하기 쉬운 사람들이다.
즉, 주변 상황에 휩쓸리기도 쉽다는 의미.
제작진이 E자 쓰기 실험을 해본 결과,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 중 70%가 상대방이 잘 읽을 수 있도록 E자를 썼다.
프로그램은 이 실험을 통해 우리들 대부분은 상황에 잘 휩쓸리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 병원실험, 경찰실험을 통해 인간이 권위에 얼마나 복종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으로 유명한 밀그램의 전기충격 실험에서 권위에 복종한 사람은 65%나 됐다.
제작진은 밀그램 실험에 빗대어 병원 실험과 경찰 실험을 해보았다.
시지각능력테스트를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의사는
눈을 감고 손가락을 마주 대기,
코끼리코를 하고 돌기,
배꼽에 물 바르기,
신발을 들고 토끼뜀 뛰기,
팔굽혀펴기 등을 시켰다.
실험 결과, 누구도 왜냐고 묻지 않은 채 모든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또 거리를 지나는 사람에게 경찰이 다가와
쓰레기 줍기,
팔굽혀 펴기,
PT체조,
쪼그려 뛰기,
피켓 들고 호루라기를 불며 거리 홍보하기 등을 시켰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며 웃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따라했다.
이 실험들은 우리가 얼마나 권위에 맹목적으로 따를 수 있는 지 알려준다.
- 애쉬의 동조실험 재현,
모두가 오답을 말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답을 말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미리 연기자들을 불러 모두가 오답을 말하도록 미리 짜고, 한 학생을 속이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중 길이가 같은 선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모두가 오답을 말하자 마지막 남은 학생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머뭇거리다가 결국 오답을 말하고 말았다.
실험에 참가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답을 말하지 못했다.
이 실험은 애쉬가 했던 동조실험을 그대로 한 것으로,
아브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있었던 포로 학대 사건,
그리고 국내 뉴스에서 터지는 각종 폭력사건들처럼
잘못된 상황 속에서 왜 그들 중 아무도 그것이 잘못이라고 말할 수 없었는지를 설명해준다.
- 한 명의 무단횡단이 무단횡단자 무리를 만들었고, 쓰레기 하나가 쓰레기더미를 만들었다.
뉴욕의 범죄가 난무하는 지하철에서 낙서를 지우고 무단 통행자들을 검거하자 갑자기 범죄율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다.
제작진은 이와 비슷한 사례로 몇 가지 실험을 했다.
먼저, 횡단보도 앞에서 연기자를 시켜 무단횡단을 하게 했다.
그러자 곧이어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랐다.
또 주택가 한 쪽에 쓰레기 하나를 방치해두었더니
그 위로 쓰레기가 산더미 같이 쌓이게 되었다.
망가진 자동차를 버려두었을 때는
차 안에서 지갑을 훔쳐가기도 했다.
이 실험들은 모두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 범죄를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해 말해준다.
- 상황에 따른 반응
- 초등학생들이 자선모금을 많이 하게 한것
지방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 두 반을 대상으로 자선모금 실험을 했다.
한 반에는 선행에 관한 비디오를 보여주었고 다른 한 반은 아무런 교육도 하지 않았다.
모금을 하고 확인해 본 결과, 금액은 무려 7배의 차이가 났다.
한강에서 아무런 관계없는 시민들이 핸드백을 지키게 한 것은 아주 사소한 것 때문이었다.
또 한강에 무방비 상태로 핸드백을 놓아두고 도둑이 훔쳐갔을 때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살폈다.
처음엔 모두들 관심도 갖지 않았고 모르는 척 다른 일을 했다.
그러나 상황을 바꿔 핸드백을 봐달라는 부탁을 하자,
이들은 방관자에서 돌변하여 달려가서 도둑을 잡기까지 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전혀 다른 상황의 결과를 만드는 것은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는 점을 실험을 통해 확인시켜준다.
방관자 효과 .... 책임의 분산
인간은 원래 착각하는 존재다.
자신과 타인에 대해, 그리고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착각에 대해 살펴보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세상이 움직일 것 같은 기대감, 자기중심적 착각에 빠진 사람들을 살펴보고,
일상적으로 빠지기 쉬운 착각의 여러 모습을 생생한 실험을 통해 그려낸다.
- LA 폭동의 도화선이 된 ‘두순자’ 사건
1992년 LA 폭동 당시,
한인들이 흑인의 공격대상이 된 것에는 ‘두순자’ 사건이 숨겨져 있다.
‘두순자’ 라는 한인 여성이 가게에 물건을 사러 온 흑인 소녀를 범죄자로 오해하고 소녀가 자신에게 총을 쏘려한다고 착각해
소녀에게 반사적으로 총을 발사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배타적 인종 편견이 일으킨 착각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폭동이라는 사회적 사건으로까지 번진 실화다.
- 길을 물어보던 사람이 바뀌어도 왜 알아채지 못할까?
낯선 사람이 길거리에서 당신을 붙들고 길을 묻는다. 잠시 후 커다란 광고판이 가운데로 지나간다.
바로 이때부터 실험은 시작된다.
광고판이 지나갈 때 길을 묻던 사람과 광고판 뒤에 숨어 있던 사람을 바꿔치기하는 것이다.
과연 당신은 이 변화를 알아챌까?
실험 결과, 대부분의 사람이 바뀐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심지어 젊은이가 노인으로,
남성이 여성으로 바뀌어도 같은 사람으로 착각했다.
처음에 한 번 보고 판단한 것이 변함없이 계속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착각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세상의 변화를 잘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지금 내가 보고 듣고 믿고 있는 것들이 사실일까?'
원래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존재다.
처음에 한 번 보고 판단한 것이 변함없이 계속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착각 때문이다.
첫인상
- 노브레인이 참여한 박자 맞추기 실험,
나와 타인의 간극은 ‘ 말로 해야 알아? 47.5%
”부부 싸움에 단골로 등장하는 말이다.
“내가 왜 화 났는지, 원하는 게 무엇인 지 말로 해야 알아?”
이 물음의 답은 명확하다. ‘말로 해야 안다!’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단지 표정만으로도 상대가 나의 마음을 알 것이라는 생각이야말로 대표적인 ‘착각’이다.
이것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증명된다.
손가락으로 박자를 두드리며 상대방에게 무슨 노래인 지 알아맞혀 보라고 해보자.
박자를 두드리는 사람은 상대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노래를 50%는 맞출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러나 정작 상대방이 노래 제목을 맞춘 것은 단 2.5%.
나와 타인과의 간극은 47.5%이다.
자신의 틀로 타인과 세상을 해석하고
남들도 자신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기중심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리고 이 자기중심성 때문에 우리는 인간관계 속에서 착각에 빠진다.
- 통제 할수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힌 사람들,
길에서 주운 로또는 비싼 값을 불러도 팔지 않았다.
길거리에 로또 5장을 떨어뜨려 놓고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운 좋게도 로또를 발견하고 주운 사람들.
그때 실험자가 다가가 3만원을 줄 테니 로또를 팔라고 제안한다. 당신이라면 그 로또를 팔까?
로또를 주운 사람 대부분은 아무리 비싼 값을 불러도 로또를 팔지 않은 채 손에 꼭 쥐고 달아났다.
운 좋게 손에 들어온 로또는 왠지 당첨될 것만 같은 착각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실험 당일 길바닥에 뿌린 로또는 총 50장.
그 중 당첨된 로또는 5천원 권 2개 뿐 이었다.
나에게만 일어난 특별한 기회,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움직일 것만 같은 기대감. 이것이 바로 통제의 착각이다.
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이런 통제의 착각 때문에
우리는 험한 세상을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우리는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그러면 나도 모르게 중요치 않다고 여기는 것들이 생긴다.
내가 판단하는 것들이 사실과 다를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자신을 좋아합니다. 자기중심성의 착각과 편견
사회적 착각... 편견
두 외국인의 길 묻기
동남아인과 백인캐나다인이 길을 물었을 때, 사람들은 다르게 반응할까요?
저런 하나하나의 반응이 모아지면 삶은 얼마나 편리해지거나, 얼마나 불편해지는 것일까요?
편견에 관한 실험
원래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존재다.
처음에 한 번 보고 판단한 것이 변함없이 계속 진실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착각 때문이다.
첫인상
[ 동서양 관점의 차이 ]
그림으로 본 차이
명사와 동사
동서양의 관점차이
주변환경에 대한 관점차이
고맙습니다 와 짜증나
오상진, 손정은, 최현정 아나운서가 2병씩 나눠가졌다.
한 병에는 고맙습니다가 쓰인 종이를 붙이고 고운 말로 매일 말을 걸었고,
다른 한 병에는 짜증나를 적어놓고 욕설을 퍼부었다.
자동차에서 밥풀을 썩여버린 오 아나운서에 비해,
손정은, 최현정 아나운서는 집과 사무실에서 착실히 실험을 해나갔다.
4주 후 뚜껑을 열었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고맙습니다 병에서 하얀 곰팡이가 구수한 냄새를 피우는 반면,
짜증나 병에선 거무스름한 곰팡이가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실험을 주관한 최재혁 아나운서는 과학적 입증이 어려워 실험 결과를 공개해야하나 많이 고민했다.
정직한 과정을 통해 얻은 결과인 만큼 방송해도 무방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실험 후 아나운서실에서 주고받는 말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오늘 방송이 정말 훌륭했다, 현정아, 사랑해 같은 낯뜨거운 말이 오고갔다.
아나운서들은 동료들의 표정이 훨씬 밝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밥풀 실험의 일부는 9일 방영되는 한글날 특집 다큐멘터리 말의 힘을 통해 공개된다.
2001년 한글, 라후 마을로 가다를 시작으로
매년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MBC 최재혁 아나운서의 9번째 다큐멘터리다.
훈민정음과 세종의 삶을 파고들던 그가
이번엔 소통하는 사회라는 새로운 화두를 꺼내들었다.
최 아나운서는
드라마와 예능물에서 등장하는 막말과 은어가
대중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려 했다.
한낱 밥풀도 말의 영향을 받는데,
막말과 욕설을 듣는 사람이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릴지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위급한 상황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선은 희미합니다. 그러나 산 자와 죽은 자, 거기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상황을 바꾸고 기적을 만드는 아주 사소한 힘. 상황을 바꾸면 우리의 행동은 달라집니다.
상황에 대한 다른인식
상상 뇌 플라시보 효과
고정관념을 깨는 역발상의 상상력
사랑의힘
거절
휴식
노래
감성의 힘 ... 우세요
소리 느끼기
그리움
반복
잘못된 상식
역사 바로알기
말장난 ... (중의법) 말 속에 든 여러뜻
나이
천재
- 착각하지 말라? 아니, 이제는 착각하라!
착각이 부정적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착각에도 두 가지 얼굴이 있다.
‘착각하지 말라’ 는 말로 알아왔던 착각의 ‘부정성’과
손가락 하나가 없는 손을 보며
언젠가는 그 손가락이 자라날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통해
착각에는 ‘긍정성’ 도 존재 한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착각의 양면성을 꿰뚫어 보는 사람은
착각을 이용해 자신의 삶을 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긍정적 착각’ 이다.
손가락이 자라날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엉뚱한 착각은
때로는 우리의 삶을 바꾸고 좌절을 헤쳐 나가는 무기가 된다.
우리 몸에 면역 체계가 있듯이 마음에도 ‘착각’이라는 면역 체계가 있는 것이다.
세상살이가 어렵고 험난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착각하라, 철없는 아이처럼.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착각.
이타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
상상력의 시작... 다른 관점
이타적 본능
선행 바이러스
행복이론
(재미 이론) 하기 싫은 일.... 즐겁게 하기
폭스바겐의 TheFuntheory.com에 올라온 몇 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의 모습.
분명히 하면야 좋지만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일에
약간의 재미를 더해주니 훨씬 더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런 재미 이론 (Fun Theory)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도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
The World’s Deepest Bin
문제 : 휴지통이 있어도 사람들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림
해결책 : 쓰레기를 아주 깊은 곳에 투척하는 사운드를 휴지통에 부착
효과 : 단 하루 만에 72kg의 쓰레기가 휴지통에 수집 (근처에 있는 일반 쓰레기통 보다 41kg 더 많은 수치)
Piano Staircase
문제 : 건강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대신 바로 옆의 계단을 이용하게 하기
해결책 : 계단에 피아노 소리를 접목
효과 : 평소보다 66% 이상 더 많은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선택
Bottle Bank Arcade Machine
문제 : 유리병의 재활용에 적극 동참하게 하기
해결책 : 불이 들어오는 곳에 병을 넣으면 포인트를 획득하는 아케이드 게임을 길거리에 설치
효과 : 하룻밤만에 거의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용 & 같은 기간에 근처의 옛날 재활용 수거통도 이용률이 두 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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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수고 하셨어요... 잘 보겠습니다...^^

감사 ㅋㅋ 절반 넘개 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오늘 이거 보느라 시간 많이 썼네요. 아직 다 못 봤구요.

헐 길다..
기네요
잘 봤습니다. 또 한주 시작이네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