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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키쓰방 보다가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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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 연관이 아니라 연상입니다 연관과 연상은 구분해주세요)

성인들에게 모든건 자유롭습니다. 물론 합법적이고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거리에서 키스한다고 구속할 수도 없고, 뭐라고 궁시렁거려도 그게 더 웃긴거겠죠.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북한도 구속하고 그따위는 안하지 않나요? 이젠?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보수적인걸까요.
키쓰만 한다고 칩시다. 정말 그야말로..
근데 그런데 가서.. 돈 내고 키쓰한다? 그거 더 웃긴게 아닐까요.
얼마 전 이런 기사 봤습니다. 후배랑 셋이서 술 마셨는데.. 진탕 취해서 여후배를 모텔 데리고 가서
강제로 했다. 그러나 가정 형편 안좋고 서로 합의 했으니 집행유예다.
성실한 아이였다.
성실한 짜슥이 지꺼 하나 컨트롤 못하고 건드립니까..

돈은 좋습니다. 돈 싫어할 분 거의 없죠.
그러나 이런 저런걸 다 허용하게 되면 좋지 않죠. 물론 너무 강압적인건 안좋지만..

아내가 있고 여자친구가 있어도 회사일 때문에 접대 시 그런델 간다거나..
단지 상황이 그래 되어서 간다던가..
다 어쩔 수 없다는 자기 합리화는 좀 웃기지 않을까 싶고요.

외국에선 입맞춤이 인사이기도 하고 허그 정도는 기본이겠죠.
우리도 과하지 않는 선에서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돈을 들고 와서 돈 주라 뽀뽀해줄게.. 이건 좀 웃기다는거죠.
생각과 가치의 차이니 간섭하지 말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래 저래 허용하면 글쎄요.. 좀 아니지 않을까요.
이렇게 여러 창구(?)가 많이 허용되게 되면 더욱 좋지 않아 보입니다.
"아 뭐 이런건 큰 일이 아닐꺼야"란 식의 자기 합리화는 더욱 커지겠죠.
단적으로 치고 들어가서..
자신의 지인이.. 더 가까이 애인이나 아내가..
그런다면? 엉.. 나도 했으니 너도 해~ 이럴껀가요?
아 이번에 접대 때문에 자고 왔는데.. 여보 자기도 맘에 드는 사람 있으면 하루 자고와~
뭐 오버가 좀 심했지만.. 웃기지 않을까요.

한국엔 일단 간판만 보긴 했지만 가보진 않았네요.
거기서 키쓰만 할까요. 허허;
키쓰만 한다고 해도 웃기고.. 낯선 남녀가... 돈을 주고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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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전 화풀이방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돈만 내면 방 안에 준비된 것들을 때려 부술 수 있는 방
(키스방보다 경쟁력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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