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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속도 경쟁 불붙었다

데이콤ㆍKT 등 광랜 서비스ㆍ가격인하 맞대응

한동안 잠잠하던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업계에 속도경쟁이 재점화됐다.

데이콤이 아파트를 중심으로 광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데 이어
KT가 50Mbps급 초고속 인터넷을 기존보다 2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나선 것.
이에 질세라 하나로텔레콤도 서비스 가격을 낮추고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어서
초고속 인터넷 업계의 속도경쟁이 다시 불붙게 됐다.

초고속 인터넷 업계의 속도경쟁을 유발한 것은 데이콤.
이 회사는 현재 서울 경기 충청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300개 아파트 단지에 양방향으로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광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며 KT와 하나로텔레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 속도는 기존 서비스보다 10배 정도 빠르다.
이 회사는 광랜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에 시내전화와 위성방송 등을 하나로 묶은
트리플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신규 아파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건설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최근 6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면서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했다고 판단, 가입자
유출방지를 위해 기존 서비스보다 2.5배 빠른 50Mbps급 상품을 출시했다.
경쟁업체인 하나로텔레콤의 두루넷 인수에 따른 초고속인터넷 시장 구도 재편을 앞두고 KT가
자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당 평균 매출을 높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두루넷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초고속 인터넷 시장 개편에 의욕을
불사르고 있는 하나로텔레콤도 기존 시설을 활용할 경우 언제든지 50Mbps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안에 KT와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을 내리고 대응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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