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 20%"별 짓을 다 하는 군요. 정보
"커미션 20%"별 짓을 다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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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00만원 공사건이 있어서 불철주야 전반기 적자를 만회하려고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데
밑으로 주렁주렁 들어 온 견적들과 커미션 금액들이 장난이 아니군요.
오늘 전화를 받았는데 급기야 커미션 600만원까지 들어 왔다는데 그 커미션 재시 하시는 분은
제가 좀 아는 사람이더라구요. 얼마나 급했으면 저런 짓을 할까 싶은데 이거 반칙 아닌가요?
공개 전 필드에서 바로 꽂아준 소스에 의하면 과도한 커미션을 준다는 사람과 3000미만의
견적을 올리는 사람은 일단 제외한다는 말을 실무자에게 들었는데 그분 헛물 들이키고
있군요. 그것도 쓴물을.....
영업을 배울려면 잘 배우던가 나쁜짓 먼저 배워 이모양들 아닐까요?
반칙 하지 말고 요즘 잘 사용하는 공정한 사회로 갔으면 하는 군요. 사람이 얼마나 경솔해야
어제 입찰정보 받아서 오늘 커미션 20%를 제시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것도 단발인데.....
제가 조금 경솔하다 치고 말을 하자면 이건 죽어도 제가 되는 게임입니다.
전체 기획을 제가 했다가 당시 회사 사정상 미루어진 일이었거든요. 나머지는 그 회사
실무진들에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그런 일인거죠.
불경기에 얄미운 소리 같지만 2010년 들어와 전반기 내내 사업 준비다 큰애 교육비다 뭐다해서
쫄쫄이를 말도 못하게 탓던 사람이니 이해 바랍니다. 사실 저와 같은 제작 스타일은 3000만원
이라고 해도 차포 떼고 나면 아주 작은 일부만 가져간답니다.
밑으로 주렁주렁 들어 온 견적들과 커미션 금액들이 장난이 아니군요.
오늘 전화를 받았는데 급기야 커미션 600만원까지 들어 왔다는데 그 커미션 재시 하시는 분은
제가 좀 아는 사람이더라구요. 얼마나 급했으면 저런 짓을 할까 싶은데 이거 반칙 아닌가요?
공개 전 필드에서 바로 꽂아준 소스에 의하면 과도한 커미션을 준다는 사람과 3000미만의
견적을 올리는 사람은 일단 제외한다는 말을 실무자에게 들었는데 그분 헛물 들이키고
있군요. 그것도 쓴물을.....
영업을 배울려면 잘 배우던가 나쁜짓 먼저 배워 이모양들 아닐까요?
반칙 하지 말고 요즘 잘 사용하는 공정한 사회로 갔으면 하는 군요. 사람이 얼마나 경솔해야
어제 입찰정보 받아서 오늘 커미션 20%를 제시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그것도 단발인데.....
제가 조금 경솔하다 치고 말을 하자면 이건 죽어도 제가 되는 게임입니다.
전체 기획을 제가 했다가 당시 회사 사정상 미루어진 일이었거든요. 나머지는 그 회사
실무진들에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그런 일인거죠.
불경기에 얄미운 소리 같지만 2010년 들어와 전반기 내내 사업 준비다 큰애 교육비다 뭐다해서
쫄쫄이를 말도 못하게 탓던 사람이니 이해 바랍니다. 사실 저와 같은 제작 스타일은 3000만원
이라고 해도 차포 떼고 나면 아주 작은 일부만 가져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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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본격혈압상승소식~!
일현님 주변에 요즘 많으신가보네요~! 허허
일현님 주변에 요즘 많으신가보네요~! 허허

골치아픈 수정건만 최근 연달아 들어 와서 재미가 없어요. 전반기 마이너스 인생이었
습니다.ㅎㅎㅎㅎ
사실 위에 건도 같이 일하던 분들 나누어 주고 나면 월에 제가 관여해서 떨어지는 돈이
150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어플, 디자인, 관련인허가, 일부 프로그램 발주 넣고
나면 제게 할당되는 돈이란게 생각이하로 작아 지는 거죠.
사실 저런건으로 재미 볼려면 5000은 넣어야 이것 저것 빼먹을 것들도 생기죠.
요즘은 업체들이 하도 많아서 재미를 좀 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네요.
습니다.ㅎㅎㅎㅎ
사실 위에 건도 같이 일하던 분들 나누어 주고 나면 월에 제가 관여해서 떨어지는 돈이
150만원 정도 될 것 같네요. 어플, 디자인, 관련인허가, 일부 프로그램 발주 넣고
나면 제게 할당되는 돈이란게 생각이하로 작아 지는 거죠.
사실 저런건으로 재미 볼려면 5000은 넣어야 이것 저것 빼먹을 것들도 생기죠.
요즘은 업체들이 하도 많아서 재미를 좀 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네요.
20%라... 현실에서 그건 어쩔수 없는 악습인듯요.. 씁슬합니다..
아마
20% 커미션
20% 영업맨
나머지 60%회사이익..
결국 3천짜리 프로젝트가 1800짜리 프로젝트되고,
그걸 알리 없는 기획팀이 딱 그만큼 만들고...
발주처는 왜 이따구냐고 클레임걸고.
둘이 열라 싸우는 도중에
또 영업하나 들어 오고.
쿨럭.쿨럭..같이 열받습니다.
아마
20% 커미션
20% 영업맨
나머지 60%회사이익..
결국 3천짜리 프로젝트가 1800짜리 프로젝트되고,
그걸 알리 없는 기획팀이 딱 그만큼 만들고...
발주처는 왜 이따구냐고 클레임걸고.
둘이 열라 싸우는 도중에
또 영업하나 들어 오고.
쿨럭.쿨럭..같이 열받습니다.

20% 커미션 넣으려던 사람이 기획안 자체를 보지 않은거죠. 5000공사가 이 업체
저업체에서 창자 다 보여주며 실무진들에게 견적을 넣어서 3000이 된 것이 거든요.
열받는 부분이 그 부분이죠. 사실 어느 업체가 덤벼도 600만원 커미션이 제 살
파먹는 일인데 이게 내용도 보지 않고 액수만 보고 일단 덤비고 보자이니
이후 커미션 적게 주고 들어간 사람은 과도한 마진을 남기는 그런 사람으로
보일수가 있다는 거지요.
순간 양심업는 업자가 되는 듯 해서 욱!했습니다.ㅎㅎㅎㅎ
저업체에서 창자 다 보여주며 실무진들에게 견적을 넣어서 3000이 된 것이 거든요.
열받는 부분이 그 부분이죠. 사실 어느 업체가 덤벼도 600만원 커미션이 제 살
파먹는 일인데 이게 내용도 보지 않고 액수만 보고 일단 덤비고 보자이니
이후 커미션 적게 주고 들어간 사람은 과도한 마진을 남기는 그런 사람으로
보일수가 있다는 거지요.
순간 양심업는 업자가 되는 듯 해서 욱!했습니다.ㅎㅎㅎㅎ
켁..
열받을만 하군요......
6백이면 같이 죽자는 것밖에 안되는 상황이었군요...
잘못하면 해도 손해나는 장사군요...
흐미..
열받을만 하군요......
6백이면 같이 죽자는 것밖에 안되는 상황이었군요...
잘못하면 해도 손해나는 장사군요...
흐미..

커피션이 몰까? 하고 들와 본 1인~

침발라 놓은 일이 날라갈까봐 욱!했더니 오타가 났군요.ㅎㅎㅎㅎㅎ

오너이건 담당이건 커미션 20%는 말이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기획서 작업한 을의 견적과 기획서가 없는 제3자의 견적을 놓고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양심과 담을 쌓은 의뢰인의 작태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생계와 직결되니 포기할 수도 없고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네요.
허긴 얼마 전 경험한 일이지만 디자인 의뢰받고 시안 다 제작해놓고 결제만 기다렸더니 취소 통보를 하더라고요. 그나마 시안을 안 보여줬는데 한 열흘 지났나 혹시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한 지 다시 타진해 오더군요. 명절만 아니였으면 확 거절하는데 이미 만들어 놓은 시안이 있으니 그냥 1/3 가격에 넘겼습니다. 만들어 놓은 것 그냥 보내면 되니 이런 가격에 넘겼지만 일현님 상황은 참으로 난해하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좋은 결과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생계와 직결되니 포기할 수도 없고 참으로 답답할 노릇이네요.
허긴 얼마 전 경험한 일이지만 디자인 의뢰받고 시안 다 제작해놓고 결제만 기다렸더니 취소 통보를 하더라고요. 그나마 시안을 안 보여줬는데 한 열흘 지났나 혹시 저렴하게 제작이 가능한 지 다시 타진해 오더군요. 명절만 아니였으면 확 거절하는데 이미 만들어 놓은 시안이 있으니 그냥 1/3 가격에 넘겼습니다. 만들어 놓은 것 그냥 보내면 되니 이런 가격에 넘겼지만 일현님 상황은 참으로 난해하네요.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을 하셔서 좋은 결과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실무자한테 600에 대한 커미션을 설명해 줘야 했습니다. 사실 그런 설명은 잘 해 줘도 실무자들은 반신반의 하는거죠. 견적에 600을 내고해도 되겠냐는 말을 심각하게 물어 오더라구요. 물론 말도 안되는 금액이라고 말해서 일이 넘어 오기는 할 텐데 이게 영 찝찝합니다. 사실 그 커미션 말하신 분이 제가 좀 잘 아는 사람이라 기분이 더 나쁘네요. 분명 제가 물었으면 놓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잘 알텐데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심산이었는지 그런 말들을 늘어 놓았더라구요.
요즘은 사람이 무섭습니다. 잘 알고 지내서 안심하고 있으면 어느새 칼을 들이 대는 일을 요즘 많이 겪고 있는데 제 대인관계를 다시 점검하게 하는 그런 일이 되어서 위산이 넘실대는 군요.
월요일 브리핑하고 커미션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물어 온다면 이 일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첫 단추가 이렇게 꿰어지면 프로젝트 중반에 가서는 그 불신이 커졌으면 커졌지 작아지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네요. 염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은 사람이 무섭습니다. 잘 알고 지내서 안심하고 있으면 어느새 칼을 들이 대는 일을 요즘 많이 겪고 있는데 제 대인관계를 다시 점검하게 하는 그런 일이 되어서 위산이 넘실대는 군요.
월요일 브리핑하고 커미션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물어 온다면 이 일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첫 단추가 이렇게 꿰어지면 프로젝트 중반에 가서는 그 불신이 커졌으면 커졌지 작아지지는 않을 거란 생각이네요. 염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