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기 판친다',사이버범죄 절반 이상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인터넷 사기 판친다',사이버범죄 절반 이상 정보

기타 인터넷 사기 판친다',사이버범죄 절반 이상

본문

해킹 사이버테러도 23.5% 늘어,증가 추세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인터넷 사기사건이 전체 사이버 범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급증했고 해킹 같은 사이버 테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체 사이버범죄는 모두 2천205건이 발생, 이 중 1천893건을 검거했다.

이는 전년도 1천543건이 발생, 1천427건을 검거한 것과 비교해 발생은 42.9%, 검거는 32.7% 증가한 것.

유형별로 보면 작년 한해 사기 등 일반 사이버 범죄는 1천858건(84.3%), 해킹 같은 사이버테러형 범죄는 347건(15.7%)이 발생했다.

특히 일반 사이버 범죄 중 인터넷 사기는 모두 1천240건이 발생해 전체 발생 건수의 절반을 훨씬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 관련 사기가 665건에 달하고 인터넷상 물품 구입 등의 사기도 57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이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게임 관련 아이템이나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 등에서 관련 정보를 좀 더 주의해서 읽고 대처했더라면 범죄를 줄일 수 있지만 대부분 이를 맹신한데 따른 것이라고 경찰은 분석했다.

경찰은 또 청소년 상당수가 비정상적인 인터넷 게임 문화에 빠져있는 것도 한 몫 했으며, 인터넷의 익명성도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인터넷 개인 계정에 침입하는 등의 해킹 같은 사이버 테러형 범죄도 전년도 281건에 비해 23.5%나 증가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상에서 개인간 직거래와 지나치게 싼 물건을 판매하는 경우 의심을 하고 거래 정보를 제대로 파악해야하며, 관련 정보를 너무 믿어서도 안된다"며 "특히 초등학생 등 인터넷이 미숙한 층이 이 같은 사기를 많이 당하는 편인 만큼 이에 대한 자녀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이메일주소 노출방지 ***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추천
0
  • 복사

댓글 1개

© SIRSOFT
현재 페이지 제일 처음으로